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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인도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Super750)
안세영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 꺾고 2023년 국제대회 첫 정상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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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1.25  16:3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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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1월 17일부터 1월 22일까지 6일간 인도 뉴델리 K.D 자다브 실내홀에서 펼쳐진 2023 인도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Super750)에서 한국 배드민턴 여자단식 에이스 안세영(삼성생명)이 2023년 국제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다.

   
▲ 사진제공 : 대한배드민턴협회
대회마지막 날인 29일 여자단식 결승전에서 안세영(세계랭킹 4위)은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세계랭킹 1위)를 접전 끝에 2-1(15:21,21:16,21:12)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올해 첫 정상에 올랐다.

야마구치 아카네를 상대로 올해 첫 국제대회인 말레이시아오픈을 포함해 최근 4연패를 당하며 상대전적 5승 10패로 고전하고 있었던 안세영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연패에서 벗어나며 1승을 추가해 여자단식 최고 자리를 향해 한걸음 더 다가갔다.

안세영은 4강에서 중국의 허빙지아오(세계랭킹 5위)를 1시간 14분의 긴 승부 끝에 2-1(11:21,21:16,21:16) 역전승을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 1게임 경기 초반 6:4로 앞선 상황에서 야마구치 아카네에게 내리 7점을 실점하며 역전을 허용한 안세영은 14:16을 만들며 2점차까지 끈질기게 추격했지만 또다시 4점을 연속으로 내주며 15:21로 아쉽게 1게임을 마무리했다. 이어진 2게임에서는 초반부터 점수를 주고받으며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다. 경기 중반 12:12 동점 상황에서 2점을 연속으로 득점하며 조금씩 앞서나가기 시작한 안세영은 수비와 공격에 엄청난 집중력을 보이며 상대와의 점수차를 벌려나갔다. 계속해서 득점에 성공하며 끝까지 리드를 지킨 안세영은 2게임을 21:16으로 따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우승이 결정되는 마지막 3게임. 2게임과는 달리 초반부터 상대에게 흐름을 빼앗기며 4:7로 뒤지고 있던 안세영은 강한 정신력을 발휘하며 두 번의 4점 연속 득점을 성공시켜 12:8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야마구치 아카네의 추격을 따돌리며 경기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온 안세영은 후반 4점을 연속으로 득점하며 21:12로 3게임을 따내 최종스코어 2-1로 2023 인도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단식 우승을 확정지었다.

   
▲ 사진제공 : 대한배드민턴협회
남자복식 세계랭킹 18위의 서승재(국군체육부대)·강민혁(삼성생명)조는 4강에서 중국의 리왕웨이컹·왕창(세계랭킹 11위)조를 상대로 선전했지만 0-2(18:21,19:21)로 패하며 3위를 차지했다.

여자복식에서는 정나은(화순군청)·김혜정(삼성생명, 세계랭킹 4위)조가 세계랭킹 1위의 첸칭첸·지아이판(중국)조에게 0-2(15:21,12:21)로 패하며 3위를 차지했고, 혼합복식의 김원호(삼성생명)·정나은(세계랭킹 19위)조는 중국의 왕이류·황동핑(세계랭킹 2위)조에게 박빙의 승부 끝에 1-2(15:21,21:12,19:21)로 경기를 내주며 3위를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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