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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 대학 배드민턴에 부는 새로운 바람, 강원대학교 배드민턴 동아리 콕콕
글: 고려대 서영은·사진 : 김진구  |  sportsme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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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1.19  10:4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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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말부터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감염병은 대한민국 배드민턴을 포함한 각종 체육 활동의 중단을 유발했다. 특히 재정적으로 풍족하기 어려운 대학 운동 동아리는 더 큰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었고 코로나 19의 처참한 결과로서 전국 대학 배드민턴 동아리 폐부율은 20%가 되었다. 

   
 
그 중에서도 강원도 지역은 여느 지역보다 대학 배드민턴 동아리에게는 혹독한 기간이 되고 있다. 30~40개의 동아리를 보유하고 있는 충청, 수도권 지역구와는 다르게 강원도 지역 대학 배드민턴 동아리는 코로나 이전 9개의 동아리만을 보유하고 있었다. 동아리 수가 적은 지역구는 보편적으로 1개의 배드민턴 동아리가 폐부 되면 그 충격은 다른 지역구보다 크게 작용한다. 코로나 이후 춘천교대 “날아라 닭털공”과 연세대학교 스날 2개의 배드민턴 동아리가 활동 중이지만 이 중 전국적으로 활동하는 강원도의 대학 배드민턴 동아리는 “연세대학교 스날”이 유일한 동아리가 되었다. 

하지만 위드 코로나(With Corona: 단계적 일상회복)의 시행과 함께 강원도의 대학 배드민턴에 새로운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강원대학교 배드민턴 동아리 콕콕의 등장으로 강원도지역의 2개 대학 동아리가 전국 활동을 시작함으로써 강원지역 대학 배드민턴 동아리 문화의 시작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강원대학교 배드민턴 동아리 콕콕(이하 콕콕)은 1년의 준비기간을 바탕으로 2020년에 창립한 대학 동아리이다. 창립과 동시에 코로나로 인하여 아무런 활동을 하지 못하면서 폐부의 위기를 겪었지만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정치외교학과 20학번 구동준 초대 부회장님을 필두로 동아리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정립하였고 산림환경보호학과 21학번 김재진 3기 회장님을 중심으로 동아리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게 되었다. 콕콕은 얼마전 개최한 2022 서울대배 대학 배드민턴 동아리 대회 참가를 시작으로 전국 대학 혼합복식 8강 기록 등으로 동아리를 알렸다. 또한 2022년 12월 5일 한국 대학 배드민턴 동아리 연합회 누리가 등록이 확정되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국 대학 배드민턴 동아리로서 출발을 알렸다. 

한국 대학 배드민턴 동아리연합회 누리는 2022년 12월 어느 날 콕콕의 정모에 참석하였다. 깔끔한 9개의 코트가 구비된 체육관은 서울지역의 동아리에서 보기 어려울 정도로 좋은 정모 장소였다. 이제 막 시작한 대학 동아리기에 실력자가 많지는 않지만 선배들이 후배들에게 배드민턴을 가르치고 레슨과 게임을 병행하며 배드민턴 활동을 즐기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강원대학교 배드민턴 동아리 콕콕 회장 산림환경보호학과 21학번 김재진 회장은 "꿈 꿔왔던 대학생활 중 하나는 코로나 팬데믹에서 벗어나 모두 함께 땀 흘리며 운동하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상황이 아직 호전되지 않는 상태에서 동아리의 교내 지원, 부원 모집, 정기적인 활동을 하며 운영하는 것조차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었습니다. 어떻게든 동아리 규모와 더 많은 관심을 끌기 위해 팬데믹 상황에서도 운동을 진행하려 했습니다. 앞으로 코로나 팬데믹 상황이 얼마나 지속될지는 모르겠지만 강원대학교 콕콕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모든 회원들에게 만족감과 더욱 많은 경험을 심어줄 수 있는 회장이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앞으로 더욱 많은 교류전과 전국대회 출전을 하여 전국에 강원대학교 콕콕의 이름을 알리고 싶습니다." 라고 소감을 말했다.

   
 
동아리 창립 3년차가 되면 창립의 주축이 되었던 멤버들이 졸업하게 되면서 동아리 활동이 갑자기 움츠리는 현상이 자주 발생하는데 콕콕은 그 징크스를 무너뜨린 동아리가 되었다. 동아리의 발전에 누구보다 앞장서는 회장을 중심으로 콕콕은 계속해서 강원도 지역의 배드민턴 문화를 선도해갈 준비를 하고 있다.  
 
춘천지역 중심의 강원대학교 콕콕, 한림대학교, 춘천교대 대학 연합의 교류전 활성화를 시작으로 강원도지역 대학 배드민턴 문화의 중심 역할이 될 수 있도록 콕콕과 누리연합회가 함께 도전해 나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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