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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와 낙동강의 지명을 낳은 역사·문화도시로 신라시대 전국 9주(州), 고려시대 8목(牧) 중의 하나였던 역사적 정통성을 되살린 저력 있는 역사도시, 중흥하는 미래 상주건설을 목표로 매진하는 상주시에서 상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상주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제6회 상주곶감배 배드민턴대회가 12월 17일~18일 2일간 상주실내체육관(신관,구관)에서 전국의 배드민턴 동호인이 참석한 대회로 성황리에 열렸다.
대회를 준비한 윤호준 사무국장은 좀 더 풍족한 대회로 만들지 못하는 것을 못내 아쉬워했지만, 동호인의 경기력 향상과 부상 방지에 최우선을 두고 체육관 난방 등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점검했으며, 경기 진행을 맡은 한성수, 김현수 이사는 안정감 있고 차분한 목소리로 안내하며 신속하게 경기가 진행되도록 하여 대회 참석한 동호인들의 찬사를 받았다.
경기장에서 만난 이덕희 상주시배드민턴협회장은 상주시는 코로나 이후 3년만에 열린 제32회 경북 도민생활체육 대축전 배드민턴 부문에서 남자 1위, 여자 2위로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아마추어 부문 최고의 아성을 굳건히 지키고 있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함을 물론, 본 대회가 배드민턴 동호인의 잔치를 넘어 지역이 함께하는 배드민턴대회로 자리 잡았지만, 아직 배드민턴 전용 경기장이 없는 상주시 동호인의 절실한 소망이 실현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했다.
경기는 남녀의 나이별 경기 운영 능력에 따라 세분하여 진행되었으며 승자와 패자가 모두 푸짐한 곶감 선물을 받으며 즐겁게 대회를 끝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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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3.12.8 금 17: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