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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말 수익 목적이 아닌 순수한 학생과 동호인을 위한 대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시작하여 단양 군청의 지원을 받아 계획한 제1회 팔경오픈 초, 중, 고학생 배드민턴대회를 단양군 주최, 단양군배드민턴협회 주관, 충청북도배드민턴협회, 단양군, 단양군체육회 후원, 스펙트럼 코리아(김남오대표) 협찬으로 성공리에 마무리했었다.
백두대간의 소백산 정기와 맑고 푸른 남한강이 유유히 흐르는 역사와 문화의 고장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에서 제7회 단양팔경 오픈 배드민턴대회가 단양군배드민턴협회 주최·주관으로 충청북도배드민턴협회와 단양군, 단양군체육회가 후원, 스펙트럼 코리아 협찬으로 11월 2일~3일 단양국민체육센터 및 문화 체육센터에서 17개 시도 700여 팀, 1,400여 명의 동호인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임회경 단양군배드민턴협회장은 지난번 제1회 팔경오픈 초·중·고학생 배드민턴대회에 어려운 사회 환경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동호인 가족과 학생, 학교 관계자에게 감사를 드리며, 3년 만에 개최되는 본 대회 역시 동호인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성장한 대회인 만큼 만남의 장과 축제의 한마당이 되도록 준비했으며 경기뿐 아니라 늦가을 정취 가득한 아름다운 단양에서 잊지 못할 추억도 담아가시길 바란다는 지역 사랑의 마음을 표현했다.
여자복식에 참가한 원주시 영서클럽(이미라,배자혜)은 조별 예선에서 극적인 마지막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라 충주시 남한강 클럽(강인숙,장미경)을 빠르고 높은 클리어와 직선 공격으로 이기고 우승의 주인공이 되었다. 또한 안현준 대회 집행위원장은 (40,45) A급 경기에 직접 출전하여 우승을 차지하고 지역 동호인들의 열렬한 박수를 받아 그 기쁨이 두 배가 되었다.
경기 후 부문별 입상팀에게는 어둠을 밝히는 작은 촛불로 시작하여 배드민턴은 물론 스포츠계의 커다란 의미로 남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스펙트럼 코리아의 2023년 최신형 라켓과 가방 및 지역의 특산품이 부상으로 지급되었다. 특히 지급된 상품은 최초 대회 요강 상품에서 상향된 것이기에 동호인들의 만족도는 더욱 높아지고 기쁨의 놀라움을 표현했다.
경기 후 만난 안현준 대회 집행위원장은 항상 대회에 참가하는 동호인의 마음으로 대회를 준비하며 2023년의 단양에서 개최 예정인 두 개의 대회에도 꼭 참가하고 싶은 대회로 기억되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며 2023년 살고 싶은 단양에 꼭 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배드민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최종편집 : 2024.4.25 목 18: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