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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3회 전국체육대회 남자일반부 개인전 남자복식 우승 이상준 · 박문선복식조합 1년만에 전국대회 우승, 새로운 복식 강자로 떠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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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11.24  09:4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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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03회 전국체육대회가 10월 7일부터 13일까지 울산광역시에서 개최되었다. 배드민턴 경기는 사전 개최 종목으로 지난 9월 30일(금)부터 10월 5일(수)까지 울산 문수체육관에서 진행되었다.

   
 
금번 전국체육대회에서 MG새마을금고팀은 남자일반부 개인전 남자복식에서 대망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울산광역시 대표로 출전한 MG새마을금고 배드민턴팀은 남자일반부 단체전에서 부산선발인 삼성생명에게 8강전에서 2-3으로 아쉽게 패했으나, 개인전 남자복식에서 MG새마을금고팀의 이상준·박문선 조가 최근 남자복식의 절대강자로 떠오른 서울대표 요넥스의 진용·김재현 조에 2-0(21:14,21:17)으로 완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상준·박문선 조는 첫 경기인 8강전에서 MG새마을금고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충북대표 강지욱·김덕영(충주시청)조에 2-1(21:17,13:21,21:14)로 승리하고 준결승에 진출하였다. 준결승전에서는 경북대표인 나성승·왕찬(김천시청)조에 2-0(21:14,21:15)으로 승리하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이상준·박문선 조는 MG새마을금고 남자복식팀에서 서로 각각 다른 파트너와 조합을 이루었으나, 서로의 파트너가 다른 팀으로 이적하자 1년전쯤부터 새로운 복식조로 호흡을 맞춰 오다가 금번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승을 하며 실업팀의 새로운 남자복식 강자로 떠오르게 되었다. 

   
 
이상준과 박문선은 5살 정도의 나이차가 있어 학교를 같이 다닌 적은 없지만 두 선수 모두 강원도 출신으로 횡성초, 진광중, 진광고, 백석대를 거쳐 실업팀인 MG새마을금고까지 함께 선수로 뛰는 대단한 공통점과 인연을 가지고 있다. 두 선수는 체격조건도 비슷해 이상준의 키가 177cm, 박문선은 175cm이고, 몸무게는 두 선수 모두 75kg 정도다.

이상준의 좌우명은 “너 자신을 알라”로 나훈아의 최근 유행곡 ‘테스형’을 연상시킨다. 박문선의 좌우명은 “뭐든지 즐기면서 최선을 다하자”로 ‘즐기는 자에게는 당할 수 없다’는 진리가 생각나게 한다.

실업팀 남자복식의 새로운 강자 이상준·박문선 조의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일반부 남자복식 우승 소감을 들어본다.

   
 
Q. 제103회 전국체전 배드민턴 남자일반부 복식 우승을 축하합니다. 우승소감은? 
이상준
- 울산대표로 출전해서 울산에서 열린 전국체전에서 개인전 우승을 해서 너무 기쁘고 감독님 코치님 트레이너선생님에게 너무 감사합니다. 시합 전에 부상도 많고 훈련에 참여를 많이 못했는데 부족한 만큼 꼭 필요한 훈련에 집중해서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같이 고생한 문선이도 너무 고맙고 남은 올해 시합도 잘 준비해서 좋은 모습경기 보여드리겠습니다. 우승축하 해주신 분들 너무 감사드려요. 더 많이 응원해주세요!

박문선 
- 실업팀에 올라와서 남복개인전 첫 성적을 우승으로 내서 너무 기쁘고 행복합니다.  감독님, 코치님과 트레이너선생님들께서 잘 알려주시고 케어해 주셔서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상준이형과 함께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어서 너무나도 기쁘고 고맙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Q. 이번 전국체전을 준비하면서 개인전 남자복식 우승을 예상했는지요?
이상준
-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입상을 목표로 준비했고, 매 경기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박문선  
- 예상은 전혀 하지 못했고 이기던 지던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하자라는 마음가짐으로 경기를 임하다보니 운 좋게 이기게 된 것 같습니다. 

Q. 첫 경기(8강전)에서 예전에 MG새마을금고에서 함께 뛰었던 강지욱•김덕영(충주시청)조에 게 2-1로 승리했는데, 그때의 심정이나 기분이 어떠했는지? 
이상준
- 같은 팀에 오래 있었기 때문에 서로 장단점을 너무 잘 알고 있어 힘들었습니다. 오전에 경기가 없어서 체력적으로 우위에 있다고 생각하고 끝까지 받아 넘긴 게 이길 수 있었던 요인인 것 같습니다. 첫 경기가 사실상 결승전 같았습니다. 

박문선 
- 항상 연습 때 많이 해보던 형들이고 서로 어떤 플레이를 추구하는지 알고 있다보니 더 힘든 경기였습니다. 선배형들과 하는 거라서 부담 없이 열심히 적극적으로 하다보니 이기게 된 것 같습니다. 연습 때는 항상 졌었는데 시합 때 만나서 이기게 되니까 좋고 기분이 남달랐습니다. 

0. 최근 남자복식 강자인 요넥스의 진용•김재현 조에게 결승전에서 2-0 완승을 거두었는데 어떤 작전이 주효했으며, 우승의 결정적 요인은? 
이상준
- 요넥스의 김재현 선수와 진용 선수는 스피드가 빠르고 네트 플레이 드라이브가 좋기 때문에 최대한 좋은 공을 안주려고 노력했고, 수비가 되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고 수비에 집중을 했던 게 경기를 이길 수 있었던 비결 같습니다.

박문선 
- 진용·김재현 조가 스피드가 빠르고 정교하기 때문에 일부러 여유롭게 천천히 하면서 상대가 잘하는 플레이를 못하게 작전을 잘 짠 것 같습니다. 

   
 
0. 이번 전국체전에서 남자일반부 단체전 8강에서는 부산선발에게 아쉽게 패하고, 남자일반부 개인전 남자복식에서 우승을 했는데 이 부분에 대한 소감은? 
이상준
- 단체전에 진건 아쉽습니다. 하지만 부상에서 이제 복귀한 고경보 선수도 함께한 첫 시합이고 선수들 모두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후회하진 않습니다. 부족한 점을 다시 보완해서 다음경기엔 아쉬움이 남지 않게 할 것입니다.

박문선 
-단체전 때 부산선발 상대로 게임을 잘 풀어나갔지만 결과는 지게 되어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개인전을 우승했으니 단체전도 팀원들이랑 다 같이 성적을 내고 싶었는데 그렇게 되지 못해서 많이 아쉽습니다. 

Q. 두 선수는 언제부터 복식파트너가 되었으며, 복식 파트너로서 상대의 장점과 강점에 대 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요? 
이상준
- 문선이와 파트너가 된지는 1년 조금 넘은 거 같습니다. 문선이의 장점은 빠른 네트플레이인 거 같습니다. 남들보다 반박자는 빠른 거 같고 네트 앞에서 범위도 넓습니다. 지금도 노력하고 있지만 부족한 파워부분을 보완한다면 더 좋은 선수가 될 것 같습니다.

박문선 
-서로 파트너가 다른 팀으로 이적하게 되면서 작년 말 쯤 부터 맞췄던 것 같습니다. 상준이형은 공격력이 좋고 뒷사각에서 때려주는 각이 워낙 날카로워서 제가 좋아하는 앞사각플레이를 잘 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그리고 경기운영이나 저의 심리적인 상태도 잘 케어해주셔서 너무 든든한 파트너이자 선배형입니다. 

Q. 두 선수는 복식 파트너로 나이 차이는 있지만 공통점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떤 점들이 공통점입니까? 
이상준
- 초·중·고·대학·실업팀까지 전부 같습니다. 부모님들도 같은 지역에 계셔서 휴가 때 같이 갈 때도 있습니다.

박문선 
- 초등학교때부터 실업팀까지 쭉 같은 학교 출신입니다. 횡성초, 진광중, 진광고, 백석대, 그리고 지금 MG새마을금고까지입니다.

   
 
Q. MG새마을 금고에서의 두 선수의 위치나 역할은 어떤 것이라고 생각하나요? 
이상준
- MG새마을금고에서 제 위치는 일단 주장을 맡고 있기도 하고 팀의 맏형입니다. 저도 어렸을 때 선배들을 보고 배웠던 것처럼 후배들도 지금의 저를 보고 배울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솔선수범해서 하려고합니다. 

박문선 
-팀 안에서 나이대가 딱 중간이라 선배형들의 말도 잘 들으면서 후배들을 잘 챙겨한다고 생각합니다. 

Q. 두 선수의 좌우명은? 
이상준
‘너 자신을 알라’입니다.

박문선 
- ‘뭐든지 즐기면서 최선을 다하자‘입니다.

Q. 두 선수의 플레이 스타일은 어떠하며, 닮고 싶은 선수나 존경하는 선수는? 
이상준
- 좋아하는 플레이는 빠른 드라이브와 스매시입니다. 좋아하는 선수는 중국의 푸하이펑 선수와 말레이시아 탄분헝 선수로 둘 다 왼손잡이 선수라 어릴 때부터 많이 보고 따라하려고 노력도 했었습니다. 

박문선 
- 앞사각플레이를 즐겨하는 스타일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이용대선수를 보고 배우면서 운동을 해왔기 때문에 이용대선수가 가장 존경하는 선수입니다. 

   
 
Q. MG새마을금고가 올해 2022 정향누리대회에서 남자일반부 2위를 차지했고, 다음 달 남해 대회를 앞두고 있는데 각오가 어떠한지요? 
이상준
- 단체전에서 다 같이 한마음 한뜻으로 경기한다면 우승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박문선 
- 후회 없는 경기를 뛸 수 있게 열심히 준비해서 우승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Q. MG새마을금고 배드민턴단의 대표 복식주자로서 두 선수의 앞으로의 계획과 각오는?
이상준
- 개인전 우승하고 이렇게 인터뷰까지 하고 너무 기분 좋고, 계속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성실하게 훈련에 임해야겠습니다. 또 복식에 진성이, 성익이 지금도 잘하고 있지만 경기력이 더 올라올 수 있도록 옆에서 많이 도와줘야겠고, 팀에 필요한 선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MG새마을금고 화이팅!

박문선 
- 이번 우승이 마지막이 되지 않게 더욱더 열심히 노력하는 선수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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