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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말랑 GOR 플래티넘 아레나에서 10월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펼쳐진 2022 인도네시아국제배드민턴챌린지대회에서 남자단식의 전혁진(요넥스), 손완호(밀양시청), 여자단식의 전주이(화순군청) 그리고 여자복식의 김민지(김천시청)·성승연(전북은행)조가 각각 3위를 차지했다.
15일에 진행된 남자단식 4강전에서 전혁진(세계랭킹 113위)은 중국의 레이란시(세계랭킹 338위)를 상대로 첫 게임을 이기며 먼저 앞서나갔지만 2,3게임을 내리 내주며 1-2(21:15,15:21,13:21)로 아쉽게 패해 3위를 차지했다. 또한 8강에서 말레이시아의 리온준하오를 듀스까지 가는 접전 끝에 2-0으로 꺾고 4강에 진출한 손완호(세계랭킹 99위)도 2022 코리아오픈 챔피언인 중국의 웡훙양(세계랭킹 47위)에게 0-2(13:21,16:21)로 패하며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여자단식에서는 8강에서 인도네시아의 가브리엘라 메이라니 모닝카를 2-0으로 제압하며 4강에 진출한 전주이(세계랭킹 253위)가 중국의 가오팡지에(세계랭킹 78위)에게 0-2(8:21,17:21)으로 패하며 3위에 올랐다.
여자복식 8강에서 세레나카니(인도네시아)·탕웬신(말레이시아)조를 2-0으로 누르며 4강에 오른 김민지·성승연 조는 인도네시아의 라니 트리아 마야사리·레베카 슈지아르토 조에게 0-2(16:21,15:21)로 경기를 내주며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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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3.10.2 월 09: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