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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5일 울산광역시 문수체육관에서 진행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일반부 단체전 결승에서 남자일반부 경남대표 밀양시청과 여자일반부 부산대표 삼성생명이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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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자일반부 단체전 우승 경남대표 밀양시청 |
남자일반부 단체전 결승에서 경남대표의 밀양시청이 서울선발을 3-0으로 격파하며 작년우승에 이어 대회 2연패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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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자일반부 단체전 준우승 서울선발 |
결승전 제1단식에서는 밀양시청의 손완호와 서울선발의 전혁진(요넥스)이 맞대결을 펼쳤다. 에이스전 다운 대결이 펼쳐진 결과 손완호가 전혁진에게 2-0(21:19,21:15)으로 승리를 거두며 귀중한 첫 승리를 챙겼다. 이어진 제2단식에서도 밀양시청의 김동훈이 서울선발의 진용(요넥스)를 상대로 접전 끝에 2-0(21:18,24:22)으로 누르며 2승을 따낸 밀양시청이 우위에 서게 됐다. 승부가 갈린 제1복식. 밀양시청의 김사랑·최혁균 조는 서울선발의 최솔규(국군체육부대)·이상민(요넥스)조를 상대로 1게임을 16:21로 내줬지만 2게임을 듀스까지 가는 접전 끝에 23:21로 승리, 이어 3게임 마저 21:15로 따내며 2-1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최종스코어 3-0으로 남자일반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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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일반부 단체전 우승 부산대표 삼성생명 |
여자일반부 단체전에서는 부산대표의 삼성생명이 경북대표의 김천시청에게 3-0 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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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일반부 단체전 준우승 경북대표 김천시청 |
제1단식에 나선 삼성생명의 김가은이 김천시청의 김성민을 2-0(21:15,21:11)으로 누르며 첫 번째 승리를 챙긴 삼성생명은 2단식에서도 안세영이 김천시청의 김주은을 2-0(21:10,21:7)으로 완파하며 두 번째 승리를 가져왔다. 우승까지 1승만을 남겨둔 삼성생명은 이어진 제1복식에서 김혜정·이유림 조를 내세우며 김천시청의 김민지·박가은 조를 2-0(21:8,21:15)으로 꺾고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여자일반부 단체전 우승을 결정지었다.
부산대표 삼성생명은 올해 2022 DB그룹 코리아리그 우승과 함께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전국종별대회와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우승에 이어 이번 전국체육대회 우승까지 4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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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4.4.26 금 2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