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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5일 울산광역시 문수체육관에서 진행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대학부 단체전 결승에서 남자대학부 전북대표 원광대와 여자대학부 부산대표 부산외대가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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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자대학부 단체전 우승 전북대표 원광대 |
남자대학부에서는 전북대표의 원광대가 강원대표의 한림대를 3-0으로 누르고 작년 102회 전국체전에서 강원대표에게 내줬던 금메달을 다시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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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자대학부 단체전 준우승 강원대표 한림대 |
결승전 제1단식에서 원광대의 박현승이 한림대의 이수현을 2-0(21:11,21:10)으로 누르며 첫 번째 승리를 가져왔다. 제2단식에서도 원광대의 최지훈이 한림대의 박상용을 접전 끝에 2-0(22:20,21:6)으로 꺾으며 2승으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원광대는 이어진 제1복식에서 박희영·장병찬 조를 내세우며 한림대의 이유준·김건국 조를 2-0(21:19,21:18)으로 제압하고 남자대학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전북대표의 원광대는 올해 연맹회장기대학대회를 시작으로 정향누리 전국연맹종별대회,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종별대회 그리고 이번 전국체전까지 4개대회에서 우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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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대학부 단체전 우승 부산대표 부산외대 |
여자대학부에서는 부산대표의 부산외대가 전국체육대회 단체전 5연패를 노리던 서울대표의 한국체대를 3-0으로 꺾고 1992년 제73회 전국체육대회 우승이후 30년만에 우승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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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대학부 단체전 준우승 서울대표 한국체대 |
여자대학부 단체전 결승전 제1단식은 부산외대의 최효원이 한국체대의 정민을 상대로 2-0(21:13,22:20) 완승을 거두며 부산외대가 먼저 첫 승리를 챙겼다. 이어진 제2단식에서도 부산외대의 구보은이 한국체대의 조연희를 2-0(21:15,21:12)으로 제압하며 부산외대는 우승 문턱에 도달했다. 이어진 제1복식에서 부산외대의 지영빈·정혜진 조가 한국체대의 이혜원·최서연 조에게 2-0(21:12,21:15)으로 승리를 거두며 최종스코어 3-0으로 부산외대의 우승을 결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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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3.6.5 월 18: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