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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6일 전라남도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된 2022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중고)에서 남자중학부의 정읍중과 여자중학부의 명인중이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중학부 단체전에서 명인중이 전주성심여중을 3-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명인중은 2019년 이 대회 우승이후 3년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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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중학부 단체전 우승 명인중학교 |
결승전 제1단식부터 팽팽한 접전이 펼쳐졌다. 명인중의 김태연은 전주성심여중의 천혜인을 상대로 듀스까지 가는 승부 끝에 2-1(21:16,20:22,21:18)로 승리를 거두며 첫번째 승리를 신고했다. 제2단식에서도 명인중의 조은채가 전주성심여중의 한승연에게 2-1(13:21,21:12,24:22)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명인중은 우승을 목전에 두게 되었다. 제1복식에서 전주성심여중의 천혜인·이가현 조가 명인중의 김태연·오윤솔 조를 2-0(21:18,21:11)으로 누르며 전주성심여중이 추격을 시작했지만 이어진 제2복식에서 명인중의 조은채·이송연 조가 전주성심여중의 한승연·강바다 조에게 1게임을 21:16, 2게임은 기권승을 거두며 최종성적 3-1로 명인중의 우승을 확정지었다. 지난 2019년 이 대회 우승을 차지했던 명인중은 3년만에 다시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남자중학부 단체전에서 정읍중이 옥련중을 접전끝에 3-2로 누르며 우승을 차지하며 2018년 이 대회 우승 이후 4년만에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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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자중학부 단체전 우승 정읍중학교 |
단체전 제1단식에서 정읍중의 김태현이 옥련중의 김태호를 상대로 2-0(21:15,21:10) 승리를 따내며 정읍중이 먼저 앞서 나갔다. 제2단식에서도 정읍중의 최재상이 옥련중의 손정한을 상대로 2-1(16:21,21:14,21:12) 역전승을 거두며 정읍중은 우승에 1승만을 남겨두었다. 하지만 이어진 복식경기부터 옥련중의 추격이 시작되며 제1복식에서 나선 옥련중의 김태호·안상민 조가 정읍중의 김태현·이민재 조를 2-0(21:17,22:20)으로 눌렀으며, 제2복식에서도 옥련중의 손정한·이도윤 조가 정읍중의 최재상·정태우 조를 2-0(21:17,21:12)으로 꺾으며 승부를 2-2 원점으로 돌렸다. 결국 우승의 향방은 제3단식에서 가려졌다. 마지막 제3단식은 정읍중의 이민재와 옥련중의 안상민의 대결로 펼쳐졌으며, 이민재는 안상민을 2-0(21:15,21:18)으로 완벽하게 제압하며 정읍중의 우승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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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4.5.10 금 17: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