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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경기지도자 연수회 · 심판강습회
복식경기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지도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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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5.10.26  10: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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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식의 특성



배드민턴은 유연성, 민첩성, 근지구력, 순발력 등 다양한 체력 요소와 고도의 전문적인 테 크닉이 요구되는 종목이다. 특히 두 사람이 함께 호흡을 맞춰서 경기를 하는 복식에서는 빠른 스피드와 함께 순간적으로 많은 동작 및 기술이 필요하며, 파트너와 둘 만의 전술이 필요하다. 또한 자신과 파트너와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상호간의 격려가 필요하며, 경기시 적극적인 플레이를 시도하기 위한 합리적인 노력과 파트너를 신뢰할 수 있는 믿음을 요구하는 파트너쉽이 필요한 종목이다. 단식에 비해 더 파워 있고 스피드하며 조직적인 경기가 진행된다. 남자선수들은 파워와 스피드 면에서 여자선수들보다 훨씬 월등하며 주로 강한 공격과 빠른 드라이브로 스피드하고 파워 있는 경기를 펼치기 때문에 경기를 이기기 위해서는 수비를 하는 것보다 공격을 하는 것이 경기에서 이길수 있는 확률을 높을 수 있다. 반면 여자선수들은 단 한번의 공격으로 득점을 하기 보다는 다양하고 끈기 있는 공격을 통해 득점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많은 체력을 필요로 한다. 이렇듯 스피드한 경기이면서 조직적인 특성을 갖고 있는 복식은 강한 체력과 더불어 공격과 수비를 다양하게 할 수 있는 높은 기술적 수준이 요구되는 종목이다.





서비스와 서비스 리턴의 중요성



대부분의 선수들은 아무런 생각 없이 서비스를 넣거나 쉽게 서비스 리턴을 하는 경향이 많다. 서비스를 어떻게 넣느냐와 서비스 리턴을 어떻게 하느냐가 경기에서 아주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게 된다. 가장 기본적인 것이기도 하지만 서비스를 넣거나 서비스 리턴을 하는 순간에 그 랠리의 승패가 좌우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숏 서비스를 넣는 방향은 거의 정해져 있지만 상대방의 준비 자세에 따라 그 방향이 바뀔 수도 있다.



하지만 상대를 먼 쪽으로 유도하기 위해 쏫 서비스를 타구하는 것은 그 만큼 역습을 당할 위험 부담이 크므로 가까운 곳으로 정확하게 타구하고 제 2동작을 빨리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최근 국제경기에서 보면 상대방이 제대로 준비자세를 갖추기도 전에 서비스를 넣는 선수들이 많이 보이고 있다. 이는 서비스를 정확하게 넣기보다는 상대방의 타이밍을 뺏고자 하는 방법일 것이다. 이렇듯 서비스를 조금이라도 잘못 넣는다면 상대방에게 바로 공격을 당할 수 있고 단 한번에 결정타로까지 이어질 수도 있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일반적으로 롱 서비스를 넣게 되면 상대에게 공격의 주도권을 주고 시작한다는 생각이 지배적이기 때문에 상대방의 움직임과는 상관없이 단순하게 숏 서비스만을 고집하는 선수들도 있다. 네트에서 조금만 뜨면 상대에게 공격을 당한다는 심리적 불안 요소들 때문에도 서비스가 네트에서 뜨거나 걸리는 실수를 자주 범하기도 한다. 숏 서비스를 기본으로 하지만 적절히 롱 서비스를 넣어주는 것이 게임의 흐름을 바꿔 놓을 수 있을 것이며 중요한 포인트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서비스는 정확성과 코스 그리고 상대방의 타이밍까지도 고려해서 과감하면서도 신중하게 넣어야 한다.

서비스 리턴은 가장 쉽게 포인트를 얻거나 가장 쉽게 실점할 수 있는 중요한 부분이다. 서비스 리턴에 방향이나 볼의 구질에 따라 유리한 공격 찬스를 만들 수도 있고, 오히려 상대방에게 공격을 당할 수도 있기 때문에 빠르고 정확한 처리가 요구된다. 단 한번의 공격으로 결정타를 만들려는 것보다는 유리한 공격권이나 찬스를 유도해 내겠다는 생각으로 신중하면서도 자신감이 있게 그리고 정확하게 타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타구의 강, 약 조절



복식에서는 혼자 하는 단식에 비해 스피드가 빠르다. 두 사람이 같이 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만큼 빈 공간도 적다. 볼을 빠르고 스피드 있게 보내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로 작용하지만 빠르고 스피드 있게 보내는 것보다 정확하게 보내는 것이 더 우선이다. 선수들은 빠르게 볼을 처리해야 한다는 생각에 자신과 파트너의 상황은 고려하지 않고 무조건 빨리만 타구하는 선수들이 대부분이다. 자신의 준비상황이나 파트너의 위치를 고려하지 않으면 오히려 역습을 당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상황에 맞게 스피드를 조절하여 타구함으로써 자신이나 파트너가 준비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찾은 다음 볼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스매시를 항상 강하게만 하면 상대방은 그 속도에 빨리 적응을 하게 된다. 만약 상대방의 리프트(뒤로 높이 올리는 것)가 정확하게 깊이 왔다면 이것을 강하게만 스매시하는 것보다 상대방 두선수의 중간 지점으로 드롭샷이나 하프 스매시로 상대의 두 선수를 함께 움직이게 만들고 안정된 수비 자세를 갖추지 못하게 하고 난 후 기회가 왔을 때 강한 스매쉬를 하는 것이 보다 더 효과적인 공격이 된다. 즉, 스매시의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상대방 역시 더 긴장을 하게 되는 것이다.





네트 플레이 요령



대부분 선수들은 네트 앞으로 들어가면 급해지는 경우가 많다. 네트와의 거리가 가깝기 때문에 선수들은 볼의 스피드를 더 실감하게 된다. 선수들은 빠른 스피드를 맞추려는 듯 몸을 좌우로 많이 움직이게 되는데 이때 실수를 많이 범하게 된다.(특히 중·고등학교 선수들 대부분이 네트 앞 처리시 불필요한 동작이 많다.) 자신의 움직임과 상대방 타구시 타이밍과 스피드를 정확하게 일치해서 볼을 처리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대부분의 선수들은 네트 앞에서 찬스가 오면 서두르거나 강하게 타구해서 한번에 결정타를 만들려고 하는 마음이 앞서기 때문에 아웃이 나오거나 네트에 걸리는 실수를 많이 범하게 된다. 네트 앞에서는 완전한 찬스가 아니면 2구 3구에 걸쳐 완벽한 찬스가 올 때까지 상대를 공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네트 앞에서 한번 공격이 시작되면 처음 공격을 시도한 선수에게 계속적으로 공격을 하는 것이 득점 확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다.





파트너의 컨디션 체크



복식경기에서는 전문적인 전술보다 가장 중요한 전술은 파트너간의 신뢰와 믿음이다. 복식은 서로 파트너에게 기회를 만들어 주고 파트너가 어려운 상황에 빠지지 않게 도와주며 어려운 상황에서는 파트너의 책임 부분을 더 맡아주게 되는 것이다. 만약 서로가 서로에게 잘못을 전가하고 경기를 하면서 서로의 눈을 보지 않으며, 대화나 신체 접촉 없이 경기를 한다면 그 경기를 패하게 될 확률이 높을 것이다. 파트너의 타구나 구질 그리고 몸의 움직임을 보면 파트너가 어느 정도의 정신 자세로 경기에 임하는지 알 수가 있다. 내 파트너가 최선을 다하고 있는 확신은 나에게도 똑같은 정신 자세를 갖게 해주고 파트너를 신뢰하며 파트너의 실수를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상대방의 준비자세와 방향·움직임을 파악



복식에서의 타구 방향은 매우 중요하다. 두 사람이 좁은 공간에서 움직임이 같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그만큼 빈 공간을 찾아 공략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강한 공격만을 고집하고 타구 방향이나 상대방의 움직임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결정구가 오히려 역습을 당하게 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이때 상대방의 준비자세나 움직임의 방향을 파악할 수 있다면 좀 더 효률적인 경기진행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결정구 연습



강한 공격력을 가진 선수들은 그만큼 유리한 부분이 많다. 특히 복식에서의 경우 강한 공격은 상대방을 위축시킬 수 있기 때문에 드롭과 스매쉬의 적절한 공격이 이루어진다면 보다 효율적인 경기 운영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찬스를 잡았음에도 불구하고 결정타를 만들어내지 못했을 경우에는 경기의 흐름을 바꾸어 놓거나 선수들이 자신감을 잃을 수 있는 중요한 문제이므로 마지막까지 신중하게 처리할 수 있는 훈련이 필요하다.





약한 상대를 집중 공격



상대방 중에 한 사람이 약하다면 그 상대방에게 집중 공격하는 것이 좋다. 그렇게 되면 강한 상대방은 약한 자기의 파트너를 돕기 위해 무리한 움직임을 하게 되고 이 상황에서 빈 공간이 많이 생기게 된다. 이렇게 되면 잘하는 상대방은 더욱 조급해져 자기 자신의 실력을 발휘하기가 어려워지게 된다. 이때 너무 상대방을 의식하고 자신들의 전력에 무리수를 띄운다면 오히려 게임의 흐름을 뺏길 수 있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수비에서 공격으로 전환 능력



경기를 하다보면 어쩔 수 없이 볼을 상대에게 올려줘야만 할 때가 있다. 이때 상대에게 계속해서 올리기보다는 과감하고 자신 있게 네트에 붙이고 빠르게 움직여 네트를 장악한다면 공격형 위치로 전화할 수 있을 것이다. 대부분의 선수들은 한번 수비를 하기 시작하면 계속적으로 수비만 하다가 그대로 포인트를 잃는 경우가 많다. 수비보다는 공격을 하는 것이 포인<< 저작권자 © 배드민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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