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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배드민턴협회(회장 김택규)는 오늘(5월 31일) 오전 9시 40분 경상북도 구미시 박정희 체육관에서 세계배드민턴연맹 특별 공로상을 수상한 조원규(전 부산시배드민턴협회장, 대한배드민턴협회 심판위원장, 73세)님에 대한 공로패 전달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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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WF 특별공로상 수상 조원규 |
‘BWF 특별공로상’은 전 세계 배드민턴 발전에 공헌한 은퇴 공로자 중 BWF시상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하게 되며, 이번에 수상한 조원규 전 대한배드민턴협회 심판위원장은 국제심판으로 활동하며 한국에 국제 경기 규정 보급과 심판 양성을 위해 평생을 바쳐왔으며, 한국 배드민턴 발전의 기반을 닦는데 크게 공헌한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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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원규(좌)·김택규 회장(우) |
김택규 대한배드민턴협회 회장은 “세계적으로 많은 종류의 상이 있지만, 이번 수상하신 BWF 특별공로상은 평생을 배드민턴에 헌신하며, 특별한 공로가 있으신 분에게만 수여되는 가장 갚진 상으로 그간의 노고와 공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수상을 축하했다.
본 상은 당초 태국,방콕에서 개최된 BWF정기총회에서 시상식을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상황으로 BWF가 대한배드민턴협회로 공로패을 전달하여 오늘 전달식을 갖게 되었다.
기사제공 : 대한배드민턴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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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3.10.2 월 09: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