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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세계남여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
한국 여자배드민턴 12년만에 중국 꺾고 우승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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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5.16  14: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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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8일부터 15일까지 8일간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2 세계여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우버컵)에서 한국 여자대표팀이 12년만에 중국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 사진:대한배드민턴협회
한국 여자대표팀은 조별예선 3승으로 조1위를 차지하며 8강에 진출했다. 8강에서 덴마크를 3-0으로, 4강에서 일본에게 3-0 완승을 거두며 결승에 진출한 한국여자대표팀은 중국과 결승에서 맞붙게 되었다. 한국대표팀은 이 대회 결승에서 중국과 여덟 번을 만나 2010년에 딱 한번 우승을 차지했으며, 2016년 준우승 이후 6년만의 맞대결이다. 

   
▲ 사진:대한배드민턴협회
결승전 제1단식은 한국 여자단식 에이스 안세영(삼성생명, 세계랭킹4위)과 중국의 첸유페이(세계랭킹 3위)가 대결을 펼쳤다. 상대전적 6전 6패의 안세영은 1게임을 21:17로 이기며 먼저 앞서나갔지만 2게임을 15:21로 내주었고, 앞서가던 3게임 후반 20:17에서 마지막 한 점을 남겨두고 첸유페이에게 5점을 연속으로 허용하며 1-2(21:17,15:21,20:22)로 아쉽게 패했다.

   
▲ 김혜정(삼성생명)·공희용(전북은행) 사진:대한배드민턴협회
제2복식에서는 세계랭킹 2위의 이소희(인천국제공항)·신승찬(인천국제공항)조가 세계랭킹 1위의 천칭천·지아이판 조를 상대로 2-1(12:21,21:18,21:18)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1:1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제2단식의 김가은(삼성생명, 세계랭킹 19위)이 세계랭킹 9위의 히빙지아오에게 0-2(12:21,13:21)로 패하며 다시 중국이 앞서나갔지만 이어진 제2복식에서 김혜정(삼성생명)·공희용(전북은행)조가 황동핑·리원메이 조를 접전 끝에 2-0(22:20,21:17)으로 누르며 승부는 마지막 제3단식으로 미뤘다.

   
▲ 심유진(인천국제공항) 사진:대한배드민턴협회
제3단식에서 나선 심유진(인천국제공항, 세계랭킹 46위)과 중국의 왕즈이(세계랭킹 15위)은 1시간 반의 혈전을 벌였다. 심유진은 1게임을 7번의 듀스 끝에 28:26으로 따냈지만 2게임은 18:21로 아쉽게 왕즈이에게 내주고 말았다. 우승이 결정되는 3게임. 체력이 고갈된 왕즈이를 상대로 연속 12점을 득점하며 초반부터 경기를 장악한 심유진이  21-8로 완승을 거두며 한국의 우승을 확정지었다. 

   
▲ 사진:대한배드민턴협회
한편 2022 세계남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토마스컵)에 출전했던 한국 남자대표팀은 조별예선에서 조2위로 8강에 진출했지만 덴마크에게 2-3으로 아쉽게 패하며 8강에서 대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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