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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밀양배드민턴경기장에서 펼쳐진 2022 연맹회장기 전국대학배드민턴선수권대회 단체전 결승전에서 남자대학부 원광대, 여자대학부 인천대가 각각 정상에 올랐다.
원광대와 인천대는 2016 회장기 전국대학배드민턴연맹전 우승이후 6년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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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자대학부 단체전 우승 원광대학교 |
남자대학부 단체전에서 원광대가 인하대를 상대로 3-0 완승을 거두며 2022 연맹회장기 전국대학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대학부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원광대는 2016년 이 대회 우승이후 6년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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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자대학부 최우수지도자상 원광대 강명원 코치 |
원광대는 32강에서 경상국립대를 3-0으로, 16강에서 안동과학대를 3-0, 8강에서 경희대를 접전끝에 3:2로 누르며 4강에 진출했다. 4강에서는 한림대를 3:0으로 완파하며 결승에 진출한 원광대는 결승에서 인하대와 대결을 펼쳤다.
결승전 제1단식 원광대의 박현승은 인하대의 이민서에게 2-1(17:21,21:11,21:16) 역전승을 거두며 앞서나간 원광대는 제2단식에서도 최지훈이 인하대의 이혁재를 상대로 2-0(21:19,21:14)으로 완승을 거두며 2번째 승리를 가져왔다. 승부가 갈린 제1복식. 원광대의 박희영·장병찬 조가 인하대의 노민우·이민서 조에게 2-0(21:17,21:16)으로 승리를 따내며 최종성적 3-0으로 원광대의 우승을 확정지었다.
여자대학부 단체전에서는 인천대가 군산대를 긴 승부끝에 3-2로 누르며 정상에 올랐다. 인천대는 2016년 연맹회장기 대학선수권대회 우승 이후 6년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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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대학부 단체전 우승 인천대학교 |
여자대학부 단체전 결승전은 한국국제대를 3-0으로 제압한 군산대와 부산외대를 3:1로 누른 인천대의 대결로 펼쳐졌다.
결승전 제1단식에서 인천대의 고은아가 군산대의 박선영을 2-1(21:11,18:21,21:15)로 누르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제2단식에 나선 군산대의 정채린이 인천대의 고효정을 상대로 2-0 (21:5, 21:18) 승리를 거두며 경기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제1복식에서는 군산대의 김윤주·이채은 조가 인천대의 장은서·방주영 조를 상대로 접전 끝에 2-1(21:14,11:21,21:19)로 승리하며 군산대가 다시 앞서나갔지만 이어진 제2복식에서 인천대의 장현지·윤선주 조가 군산대의 조혜민·이서연 조를 2-0(21:13,21:12)으로 제압하며 승부는 또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우승이 결정되는 제3단식은 군산대의 이나린과 인천대의 조혜린의 대결이었다. 1게임을 먼저 따낸 인천대의 조혜린은 2게임에서도 리드를 이어가며 2-0(21:18,21:8)으로 승리를 거두며 인천대의 우승을 결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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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3.11.29 수 1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