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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코리아오픈 여자단식 결승전
안세영 코리아오픈 여자단식 챔피언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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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4.11  15: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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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코리아오픈 여자단식 결승전에서 안세영(삼성생명)이 태국의 폰파위초추웡을 꺾고 개인 첫 코리아오픈 우승을 차지하며 2015년 성지현의 우승 이후 7년 만에 여자단식 챔피언에 등극했다.

   
▲ 안세영(삼성생명) 사진:대한배드민턴협회
안세영은 초추웡에게 통산 전적 4전 4승으로 우위를 점했지만 쉽게 이긴 경기는 드물었다. 작년 인도네시아오픈 4강에서 초추웡을 상대로 안세영은 2게임 모두 21:19로 승을 거뒀고, 월드투어파이널에서도 1게임을 25:23, 2게임을 21:17으로 승리했다. 

이번 결승전도 비슷한 흐름이었다. 공격보단 안정적인 운영에 강점이 있는 안세영이지만 평소의 공격력보다 화력이 떨어졌다. 경기 중반까지 16:16까지 서로 엎치락뒤치락했지만 초추웡이 1점을 추가하는데 그쳤고 상대 범실을 유도한 안세영이 5점을 추가하며 21:17로 승리를 따냈다.

이어진 2게임에서 안세영이 쉽게 리드를 잡는 듯 했으나 초추웡의 추격 또한 매서웠다. 안세영이  3점차 리드를 유지했지만 공격이 잘 풀리지 않았던 안세영은 결국 16:17로 역전을 허용했다. 

   
▲ 폰파위초추웡(태국), 안세영(삼성생명) 사진:대한배드민턴협회
적절한 타이밍에 장영수 국가대표팀 코치가 '너무 기회를 만들려고 하지마라'라는 지시를 내렸고, 이후 안세영의 플레이가 성공하며 득점을 내기 시작했다. 경기 후반 18:18로 다시 균형을 맞춘 안세영은 연속 3점을 추가하며 승리를 거뒀다. 경기가 끝난 직후 안세영은 관중석으로 달려가 라켓을 던져주며 관객들의 응원에 화답했다.

안세영은 "그동안 해외에서만 팬들에게 우승 소식을 전해드려 아쉬움이 컸다. 그래서 이번 대회에서 잘하고 싶었는데 드디어 한국 팬분들 앞에서 우승하면서 그간의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어 다행이다"라며 팬들에게 우승의 기쁨을 돌렸다.

사진 및 기사제공 : 대한배드민턴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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