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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코리아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 8강 경기 대회 4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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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4.09  11: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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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전남 순천 팔마실내체육관에서 2022코리아오픈 8강전이 펼쳐졌다. 첫 경기로 열린 혼합복식 8강부터 관중들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경기가 열렸다. 말레이시아의 옹예신·고리우잉 조를 상대한 김원호(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조가 접전 끝에 2-1로 승리를 거두었다. 김원호·정나은 조는 1게임을 21:14로 승리했지만 2게임에서 정나은의 전위 집중력이 떨어지며 21:23으로 패했다. 하지만 다시 호흡을 끌어올린 김원호·정나은 조가 3게임에서 치고 나갔다. 18:10 상황에서 20점까지 2점을 낼 동안 6실점을 하며 위기가 닥쳤지만, 김원호가 막판 호수비를 해내며 김원호-정나은 조가 21-16으로 3게임을 승리로 마무리했다.


이어진 혼합복식 8강전에서 고성현·엄혜원(이상 김천시청) 조도 박빙 승부 끝에 아드난 마울라나·미셸 반다소(인도네시아) 조를 2-1로 꺾으며 준결승 대열에 합류했다. 
한편 남자단식 경기에서는 손완호(밀양시청)가 인도의 키담비 스리칸트에게 1-2로 패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후 진행된 남자복식 8강에서 오늘의 최고의 명승부가 펼쳐졌다. 강민혁(삼성생명)·서승재(육군체육부대)조가 인도의 치락 셰티·사트윅사이라즈 란키레디 조와 대결을 펼쳤는데 1게임부터 듀스까지 가는 접전이었다. 강민혁의 환상적인 플레이로 22:20으로 승리한 강민혁·서승재 조는 2게임에서는 18:21로 패했다. 이어진 3게임에서도 셰티·란키레디 조가 먼저 11점에 도달하며 13:17까지 점수차가 벌어졌고, 셰티·란키레디가 먼저 20점 고지를 밟으며 승부가 그대로 끝나는 듯했지만, 18:20 상황에서 강민혁·서승재 조가 4점을 연달아 뽑아내며 22:20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다른 코트에서 나란히 안세영(삼성생명)과 김가은(삼성생명)의 여자단식 경기가 각각 진행된 가운데, 일본의 가와사키 사에나를 상대한 안세영이 1게임에서는 다소 비등한 승부를 펼쳤으나, 2게임에서 완전히 상대를 압도하며 2-0(21:14, 21:7)으로 승리를 거뒀다. 김가은도 말레이시아의 고진웨이를 상대로 압도적인 피지컬을 활용해 승리를 따냈다.

여자복식에서는 정나은·김혜정(삼성생명) 조가 싱가포르의 진유지아·웡지아잉 조에게 무난하게 2-0(21:13,21:11)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정나은은 두 종목에서 준결승에 진출했다. 김민지(김천시청)·성승연(전북은행) 조는 태국의 베냐파 에임사드·눈타카른 에임사르 조에게, 남자복식의 최솔규(국군체육부대)·김원호 조는 세계랭킹 2위 모하마드 아산·헨드라 세티아완(인도네시아) 조에게 각각 0-2로 패했다. 진용(요넥스)·나성승(국군체육부대) 조도 2022전영오픈 우승 조인 무하마드 피크리·바가스 마울라나(인도네시아) 조에게 패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남자단식 8강 진출자 중 세계랭킹이 8위로 가장 높던 조나단 크리스티(인도네시아)가 태국의 쿤라붓 비티사른에게 1게임에서 8-21으로 대패를 당했지만 이어진 2, 3게임을 모두 승리하며 역전에 성공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사진 및 기사 : 대한배드민턴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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