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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수 감독의 복식 정복(3) - 복식경기 (푸시 Pus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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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5.03.18  12: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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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호에 이어 스트로크의 푸시(Push)기술을 배워보기로 하자. 푸시 기술은 단식경기보다는 주로 복식경기에서 많이 구사하는 기술로 네트 앞쪽에서 셔틀콕이 높이 날아 올라왔을 때 상대코트에 낙하하도록 타구하는 기술이다. 셔틀콕의 속도를 조절하여 다채로운 변화를 줄 필요가 있어 배드민턴 기술 중 득점력이 가장 높으면서도 타이밍이 조금만 맞지 않으면 실수하기 쉬운 스트로크이다. 그러므로 충분한 연습을 하지 않으면 정확한 기술을 구사 할 수 없다.





■ 푸시의 풋워크 연습



푸시의 풋워크는 한발로 점프하여 착지와 동시에 타구하는 원스텝 점프 와 한발을 끌듯이 이동하여 반대쪽발이 착지와 동시에 타구하는 투스텝이 있다.







두 종류의 스텝은 네트 위에서 셔틀콕이 어떻게 솟아 올라오는지에 따라 수시로 바꾸어가며 풋워크를 해야 한다. 따라서 지속적인 스텝 연습으로 익숙해지면 코트의 어느 위치에서든 좌 . 우로 이동하여 푸시를 시도한다. 경기 중에 푸시를 할 때에는 네트 앞까지 과감하게 돌진해서 쳐야 하므로 충분한 연습을 해두는 것이 좋으며, 중요한 점은 라켓뿐만 아니라 몸 전체를 셔틀콕 방향으로 향하여 뛰어들어야 한다.



1) 포핸드 푸시



셔틀콕의 위치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오른발을(왼손으로 사용하는 경우 왼쪽발) 셔틀콕이 있는 장소로 원스텝 점프하여 착지한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점프 후 착지이므로 앞꿈치가 닿음과 동시에 뒤꿈치도 닿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몸의 중심이 유지되고 원위치로 돌아오기가 쉽다. 그 다음 중요한 것은 착지 때 앞발이 셔틀콕을 향해 있어야 한다. 그래야만 발목과 무릎 등의 부상을 방지하고 올바른 자세가 나온다. 가능한 한 몸 앞쪽의 높은 위치에서 임팩트 지점을 포착하여 손목만이 아닌 팔꿈치와 손목을 같이 이용하여 짧고 날카롭게 스윙한다. 그리고 바로 라켓을 몸 중심으로 이동하여 다음을 준비한다.







타구 시 가장 중요한 것은 네트 부근에서 각도가 큰 강한 셔틀콕을 친다는 것이 중요하며 감각을 익인 후에는 스윙을 작게 하고 라켓을 빨리 되가져오도록 해야 한다.



포핸드 푸시 타구 시 주의해야할 사항은 스매시를 하듯 큰 스윙을 가져가서는 안 되고 예비동작 없이 라켓이 들여져 있는 상황에서 즉시 타구를 해야 한다.







2) 백핸드 푸시



많은 선수들이 포핸드 푸시보다 백핸드 푸시가 어려울 것으로 생각되나 기술을 습득하면 오히려 포핸드 푸시 보다 쉽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오른발을 셔틀콕이 있는 곳으로 이동하여 스윙은 포핸드와 마찬가지로 짧고 강하게 하되 손목뿐만 아니라 팔꿈치 이용한 짧고 강한 스윙과 동시에 반사적으로 원위치에 돌아와야 한다.



백핸드 푸시 타구 시 주의해야할 사항은 라켓과 손목이 반대쪽 어깨 뒤로 빠지면 안 된다. 단순히 손목과 팔꿈치를 이용하여 순간적으로 타구해야 한다.









■ 푸시 스트로크의 훈련방법



스매시 훈련방법은 강한 힘과 빠른 속도를 기르기 위하여 배드민턴 라켓 보다 무거운 스쿼시 라켓을 이용하여 훈련을 많이 하는데 푸시 훈련방법은 반대로 가벼운 것부터 시작되어야한다. 왜냐하면 푸시는 짧은 스윙으로 빠르게 끊어 쳐야 하기 때문에 무거운 것을 이용하면 손목에 큰 무리가 간다. 그러므로 다음과 같은 훈련방법을 제안해본다.



1) 신문지 이용해보자



신문지를 말아서 손목만을 이용해 순간적으로 스윙을 해본다. 이때 스윙을 한 손목이 꺾임과 동시에 제자리로 되돌아와야 한다. 푸시를 시도한 후 팔꿈치가 손목보다 위로 올라가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을 크게 잘못된 스윙이다. 신문지의 형태를 비교해보고 어느 부분에서 꺾이었는지를 살펴보자. 손목스냅을 적절히 구사하지 못했다면 신문지의 변화는 없을 것이다.( 손잡이 부분에서 꺾어졌다면 정상스윙이다)



2) 스윙소리를 들어보자



가는 회초리 같은 것을 이용해 똑같은 스윙을 해본다. 바람을 가르는 소리가 짧고 크게 들려야 한다. 스윙을 팔로 크게 밀어 치는 경우 소리가 나지를 않는다.



3) 단계별로 훈련을 하자



충분한 스윙 연습 후에는 라켓으로 타구해 보고 스쿼시 라켓으로도 타구해 본다. 차이점을 느껴가며 스윙을 왜 손목으로 짧게 쳐야 되는지를 생각해본다. 상대에게서 반구 되는 셔틀콕이 빠를수록 스윙도 짧게 타구 되어야하며, 네트에서 셔틀콕의 높이에 따라 신중하게 타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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