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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배드민턴 에이스 안세영(삼성생명)이 2022 독일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Super300)여자단식에서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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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대한배드민턴협회 |
12일 독일 뮬하임안데어루르에서 펼쳐진 2022 독일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단식 4강전에서 안세영(세계랭킹 4위)은 세계랭킹 9위 중국의 헤빙지아오에게 0-2(12:21,15:21)으로 패하며 3위를 차지했다
1게임 초반 계속 되는 실점으로 4:14까지 크게 뒤지고 있던 안세영은 11:19까지 추격했지만 격차를 좁히지 못하며 12:21로 1게임을 내주고 말았다. 이어진 2게임에서는 경기 중반까지 점수를 주고받으며 접전을 펼쳤지만 9:12로 앞서고 있던 안세영이 또다시 6점을 내리 실점하며 역전을 허용하고 말았다. 결국 2게임도 15:21로 내주며 패한 안세영은 올해 첫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3위를 차지하며 대회를 마무리 했다.
이번 2022 독일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Super300) 남자단식 우승은 태국의 쿤라웃 위타잇산이(세계랭킹 20위)이 차지했으며, 여자단식에는 중국의 헤빙지아오가 세계랭킹 3위의 첸유페이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복식에서는 말레이시아의 고세페이·노 이주딘(세계랭킹 17위) 조가, 여자복식에서는 세계랭킹의 1위의 첸칭첸·지아이판 조가 정상에 올랐다. 또한 혼합복식에서는 세계랭킹 1위의 태국의 데차폴 푸아바라눅로·삽시리 타에라타나차이 조가 중국의 우쓰완위·후완야청 조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대표팀은 3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영국 버밍험에서 진행되는 2022 전영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Super 1000)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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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3.11.29 수 1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