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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한국 대학 배드민턴 동아리 최우수, 우수 동아리 선정
글 : 경기대 권진수 사진 : 김진구  |  sportsme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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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2.18  09: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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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2021년은 정말 다사다난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최고단계 시행과 더불어, 백신 보급 그리고 위드코로나 시행까지. 코로나19로 울고 웃고, 절망과 희망을 모두 느낄 수 있었던 한 해였다. 

대학 배드민턴도 별반 다르지 않았다. 사회적 거리두기 현황에 따른 수많은 기획안들은 수정되어야 했고, 다수의 인원 참여보다 소수 인원 참여 행사만 기획하여야 했다. 4단계 격상시에는 많은 배드민턴 동아리들의 활동이 정지되었으며 그에 따라 누리에서도 행사 진행에 있어 많은 차질도 있었다. 

하지만, 백신 보급화 및 접종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위드코로나가 시행되며, 대학 배드민턴 문화도 조금이나마 활성화되었다. 무엇보다 2년간 개최하지 못하였던 ‘요넥스 누리 오픈’ 을 개최하게 된 것은 2021년 대학 배드민턴 문화 재활성화의 신호탄 역할을 하였다.

   
▲ 지난 누리오픈에 참여한 이화여대
이렇게 다사다난했던 2021년에도 누리에서는 최우수 동아리와 우수 동아리를 선정하여 시상하였다. 최우수 동아리는 이화여자대학교 배드민턴 동아리 ‘E-Clear’ (이클리어)가 수상했고, 우수동아리는 단국대학교 배드민턴 동아리 ‘Fly’ (플라이)가 수상했다.  다사다난했던 2021년에 우수동아리로 선정된 두 동아리 대표자들에게 올해 어떻게 우수동아리로 이끌어 갈 수 있었는지, 어렵고 힘든 점은 없었는지 문의하였다. 

1.  2021년 NURI 최우수 동아리 : 이화여자대학교 배드민턴 동아리 ‘E-Clear (이클리어)

   
▲ 최우수동아리 이화여대 이클리어 시상
• 2021년 대학 배드민턴 동아리 최우수 동아리로 선정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대표님 소개와 동아리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2021년도 1, 2학기 회장을 맡은 임영현입니다. 우선, 2021년 하반기 최우수 동아리로 선정되어 영광입니다. 저희 동아리는 다른 학교처럼 임원진이 체계적으로 구축된 중앙동아리와 다르게 대략 30명 정도로 이루어진 소규모 체대 동아리이며 회장은 3학년, 총무는 2학년으로, 회장을 중심으로 1~2학년이 주축이 되어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 다사다난했던 2021년임에도 감염자 없이 활발한 활동을 한 것에 대하여 대중들의 관심이 높습니다, 어떻게 활동을 했는지 궁금합니다. 
이번 연도는 2020년도에 비해 체육관 제약이 많이 풀려 비교적 활발하게 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크게 훈련과 게임으로 나누어 활동을 진행했는데, 훈련은 학교 체육관에서 콕 발사기를 사용하며 주 1회 레슨을 진행했습니다. 레슨 지도자의 경우 코로나 이전에는 초빙했지만, 현재로선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제가 도맡아 진행했습니다. 게임은 주 1회 공공시설에서 자유 경기를 했으며 총 주 2회의 동아리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그 외 자체대회, 교류전, 대회 등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부원들의 열정을 돋구었습니다.

• 동아리 활동하면서 어려웠던 점은 무엇인가요? 
임원진 체계가 없다 보니 모든 일을 제가 도맡아 하는 상황인데, 혼자 진행하는 점에서 편한 부분도 있었지만, 시간적 부담감과 압박 그리고 일 수행에 판단의 어려움이 아무래도 있었습니다. 특히, 약 30명의 부원을 이끌어가는 입장에서 의견 일치와 단합을 기대하는 저로선 이 부분이 잘 안 되면서 좌절을 경험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 이화여대 이클리어 수상기념 단체사진
• 활동하시면서 보람 있던 순간은? 
배드민턴이라는 운동에 점차 관심을 갖고 열심히 활동하는 부원을 볼 때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배드민턴은 실력이 늘수록 재미가 배가되는 스포츠라 생각합니다. 이에 레슨을 진행해주며 부원들의 실력향상을 바라보고, 동아리 활동 외에 따로 시간을 내 그립법, 장비 추천 등의 질문을 받아 자세히 알려줄 때 보람을 느꼈습니다.

• 2022년 활동목표는? 
회장직을 내려놓고 위임하는데, 내년에도 부원들이 신입 부원과 함께 적극적으로 활동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1년 동안 곁에서 지켜본 입장으로 실력은 물론 단체생활에 있어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근간으로 배드민턴이 또 하나의 취미로 자리매김하는 기회가 되며 몸과 마음 모두 발전된 이클리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한 해 동안 누리연합회와 활동하시면서 긍정적인 점과 아쉬운 점은? 
요넥스에 많은 지원을 받으며 대회 물품, 행사 사은품, 공동구매 등 흔치 않은 기회를 받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코로나 이전부터 누리 대회에 참가한 저로선, 다른 대회와 상품 및 상금의 부분에서 차이가 있어 항상 아쉬움을 느꼈습니다. 매년 초 걷는 회비나, 대회 비용을 올려 행사의 규모를 조금 더 키우는 방향도 고려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P.S 누리연합회는 경쟁, 승부보다는 화합과 배려를 우선시하기에 대회도 단체전으로 진행되며 무엇보다 우승상품이 없다.)

• 최우수 동아리로서 누리연합회가 대학동아리에 어떤 지원이 있으면 좋을까요? 
최우수 동아리로 선정되면, 트로피 증정과 사진 촬영 및 인터뷰가 진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현재의 지원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끝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대학 배드민턴 동아리의 활성화를 위해 힘써주신 누리 대표이사 김진구 대표님, 8기 누리연합회장 권진수님, 8기 누리연합부회장 박지훈님 그 외의 누리 임원진에게 모두 감사드립니다.

2. 2021년 NURI 우수동아리 : 단국대학교 배드민턴 동아리 ‘FLY’ (플라이)

   
▲ 우수대학동아리 단국대 FLY 시상
• 2021년 대학 배드민턴 동아리 우수 동아리로 선정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대표님 소개와 동아리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단국대 배드민턴 동아리 ‘플라이’ 대표직을 재임한 김태윤입니다. 2021년 우수대학 동아리로 선정되어 영광이며 플라이에 애정과 관심을 가져주신 플라이 학우분들에게 영광을 돌리며 감사드립니다. 플라이는 배드민턴을 통해 학우 간의 친선을 도모하고, 코로나 시국에도 간접적으로 건전한 대학 생활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화목한 동아리입니다.

• 코로나 시국임에도 감염자 없이 활발한 활동을 한 것에 대하여 대중들의 관심이 높습니다, 어떻게 활동을 했는지 궁금합니다 
대표자로서 플라이 학우들의 안전과 동아리를 위해서 체육시설 이용에 대한 방역수칙 정보를 계속 찾고 숙지하여 철저히 준수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즉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동참해준 플라이 학우분들 덕분에 감염자 없이 활동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코로나 확진자 수가 급증할 때 방역수칙에 준수하여 활동할 수 있음에도 위험을 고려하여 활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처럼 상황에 따라서 무리하게 활동하지 않았던 점이 감염자 없이 활동할 수 있도록 만든 중요한 요소인 것 같습니다.  

• 활동하면서 어려웠던 점은 무엇인가요? 
코로나로 인해서 학교 체육관을 사용하지 못하여 사설 체육관을 사용하면서 부득이하게 플라이 학우분들 개인이 부담하는 금액이 코로나 이전보다 높아졌다는 점이 동아리 운영에 있어서 가장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두번째로는 코로나로 인해서 ‘운동 후 뒤풀이, MT 등’이 불가능하므로 기존 학우와 새로운 학우 간의 친선을 도모하는 데에 있어서 한계가 있다는 점이 어려웠습니다.

   
▲ 지난 누리오픈에 참여한 단국대
• 활동하시면서 보람 있던 순간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배드민턴 활동에 열정적으로 참여해준 플라이 학우분들과 한 해를 코로나 감염이슈 없이 좋게 마무리할 수 있는 것이 가장 뿌듯했습니다. 그리고 ‘자체 신입생 교류전, 경기대 클리어 교류전, 자체대회, 정기운동 등’ 플라이 학우분들의 관심과 열정적인 참여 덕분에 각 활동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서 뿌듯했습니다.

• 2022년 활동목표는? 
2022년에 대표자를 위임하게 되면서 동아리 목표에 대해 자세히 아는 것이 없어서 답변을 드리기는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앞서 동아리 소개와 같이 학우 간의 친선을 도모하고, 코로나 시국에도 간접적으로 건전한 대학 생활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화목한 동아리가 되는 것이 최우선의 목표일 것으로 생각합니다.

• 우수 동아리로서 누리연합회가 대학동아리에 어떤 지원이 있으면 좋을까요? 
2020년에 진행한 ‘누리끼리 배친소’와 2021년 1학기에 진행된 ‘동아리 레슨’과 같이 좋은 행사도 올해 진행되었으면 합니다. 또한, 같은 지역에 있는 대학들이 더욱 친해질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활성화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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