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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체육문화센터에서 진행된 2022 DB그룹 배드민턴 코리아리그 1차전 개막전 경기에서 남자일반부의 밀양시청과 여자일반부의 화순군청이 각각 승리를 차지했다.
2022 DB그룹 배드민턴 코리아리그는 남녀 각 A, B조로 나누고 리그전 후 1-3위까지 파이널에 진출하며, 경기방식으로는 3단2복(1단식-1복식-2단식-2복식-3단식)으로 진행된다.
남자일반부 A조 첫 경기는 밀양시청이 광주은행을 3-0으로 제압하며 첫 승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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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양시청 손완호 - 사진제공 : 한국실업배드민턴연맹 |
제1단식에서 밀양시청의 에이스 손완호가 광주은행의 김현규를 2-0(21:11,21:18)으로 몰아세우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밀양시청은 제1복식에서도 박세웅·배권영 조가 광주은행의 박병훈·최현범 조에게 2-0(21:19,21:18) 완승을 거두며 승리에 한걸음 먼저 다가갔다. 이어진 제2단식에서 광주은행의 이승훈이 밀양시청의 조건아를 상대로 2-1(20:22,13:21,17:21) 역전승을 따내며 추격에 나섰지만 제2복식에서 밀양시청의 김사랑·최혁균 조가 광주은행의 고석건·박무현 조를 2-0(21:18,21:18)으로 완파하며 밀양시청의 승리를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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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은행 이승훈 - 사진제공 : 한국실업배드민턴연맹 |
여자일반부 A조에서는 화순군청이 시흥시청을 3-0으로 완파하며 개막전 승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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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순군청 전주이 - 사진제공 : 한국실업배드민턴연맹 |
제1단식에 나선 화순군청의 전주이는 시흥시청의 김혜빈을 상대로 2-0(21:4,21:16) 완승을 거두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으며 제1복식에서도 화순군청의 방지선·정나은 조가 시흥시청의 박상은·박지윤 조를 2-0(21:12,21:17)으로 누르며 승리에 1승만을 남겨두었다. 승부의 분수령이 된 제2단식. 화순군청의 유아연은 시흥시청의 박민정을 접전끝에 2-1(21:16,17:21,21:19)로 꺾으며 화순군청의 승리를 결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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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흥시청 박상은·박지윤 - 사진제공 : 한국실업배드민턴연맹 |
14일 리그1차전 경기는 오전 11시부터 남자일반부 A조 광명시청과 고양시청의 경기가 펼쳐지며, 오후 4시부터 남자일반부 B조 삼성생명과 충주시청의 경기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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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4.4.26 금 2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