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데일리
최종편집 : 2022.7.6 수 09:58
동호회클럽탐방
우리의 열정은 2022년을 기다리고 있다한국 교대 대학 배드민턴 동아리 연합회 한교배 사진/기사 : 김진구 객원기자
김진구 객원기자  |  sportsme4@g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1.11.12  16:48:44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교대배의 시작

   
▲ 2013 2회 교대배(경인교대)
2011년 경인교육대학교 배드민턴 동아리 민터니스트(현 배드신)는 당시 한국혼합단체전 3위 이상의 막강한 실력을 가진 대학 동아리였다. 당시 대표자였던 민터니스트 회장 정현(교대배 창립자)은 "교대만 모여서 즐길 수 있는 대회가 있었으면 좋겠다" 라는 의견을 내었다.
당시 대학 배드민턴 동아리 대회는 굉장히 많았다. 1년에 약 12개의 대학동아리 대회들이 복사하고 붙여넣기를 반복하듯 명칭만 다르지 같은 대회들이 늘어나 지루함이 가득했다.

   
▲ 2013 2회교대배 우승 (공주교대)
한국 대학 배드민턴 동아리 연합회 소속 김진구 대표는 "연합회는 다른 대회와 다른 단체전 대회를 운영"하고 있었고 "재미"를 추구하는 대회운영방식을 확인하고 경인교대 정현 회장의 제안으로 2012년 첫 교대배를 경인교대 인천캠퍼스에서 개최하면서 교대 연합회의 역사는 시작되었다.

2012년 경인교대(인천)에서 개최한 첫 교대배는 첫 개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당시 한국 대학 배드민턴 동아리 연합회(현재 누리연합회)에서 2004년부터 시작한 단체전 대회 시스템을 교대가 그대로 이어받았고 교대문화에 맞게 특색을 맞추어 오리지널 시스템도 추가하여 남자단체전, 여자단체전, 혼합단체전이 확정되었다.
초창기에는 단체전 토너먼트전으로 진행하였지만 누리연합회의 기본방침인 "아마추어답게 승부를 결정하는 대회가 아닌 선수들이 성장하는 대회"의 기획에 맞추어 대회 시스템이 해마다 개선이 되었다.
실력은 A, B, C로 나누어서 진행을 하고 있으며 상위 리그 입상이 많을수록 대학 종합우승을 포인트를 주는 방식으로 진행을 하고 있다. 단체전을 처음 접합 수도권 이외 지역의 대학 동아리에서는 높은 평가는 받았다.

   
▲ 2015 4회교대배(청주교대)
"단체 리그전" 이라는 방식은 대회운영 측에서는 수익이 나지 않고 적자 위험이 큰 대회방식이지만 누리연합회는 "대회 수익"이 중심이 아닌 "선수들의 즐거움과 동기유발"이 최우선으로 대회 기획을 하고 있으며 선수 측에서는 많은 경기를 관람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 그리고 연합회는 교대 연합회 통해 대학 단체전 대회가 전국화하는 것에는 큰 문제가 없음을 확인해 준 계기가 되었다.

교대 대학 배드민턴 동아리는 다른 대학 동아리와는 달리 끈끈한 팀워크가 있다.
나보다 동료의 경기를 더 응원을 하는 열정적인 응원전..
대회경기는 일반 대회보다 실력은 많이 부족한 면은 있지만 응원전은 경기의 질을 더 끌러 올리는 장점을 볼 수 있다. 그 화끈한 응원전을 교대배에서 볼 수 있다.

교대배의 위기

   
▲ 2016 5회교대배(춘천교대)
2013년 당시 한국 대학 배드민턴 동아리 연합회는 교대배 후원을 갑자기 중단결정하였다.
당시 대표이사는 연합회 차원으로 대학 배드민턴의 보급 및 발전을 위하여 교대배 후원을 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지만 연합회 총회를 통하여 교대배 지원 중단을 최종 확정 하였다. 

당시 3회 교대배의 개최지는 경상남도 "진주교대"였다. 서울, 충청권에 대부분의 간부들이 포진해 있어서 교통의 부담감이 컸던 당시 연합회 운영진은 지원중단을 선언하였고 대표이사만이라도 단독 후원이라도 진행을 요청하였지만 끝내 실패로 끝났다. 

   
 
당시 단체전 시스템을 유일하게 운영을 할 수 있었던 연합회였기에 진주교대 측에 정말 열심히 노력을 하였고 대표이사 또한 전화상으로 통하여 대진표 구상 및 대회기획 운영에 많은 도움을 주어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를 하였다. 그리고 이 사태로 인하여 교대 단체와 연합회와의 분리 의견을 냈고 일부 대학 동아리 대표진들도 연합회 분리 요청과 동시에 "누리연합회"가 탄생하게 된 계기중 하나가 되었다.

교대배 다시 시작

   
▲ 2017 6회 교대배
2015년 제4회 교대배는 누리연합회 이름으로 처음으로 지원한 교대배였다. 후원사도 누리연합회 후원사로 도움을 받았으며 교대들도 그에 대한 감사함 때문인지 해당 후원사의 단체복을 많이 구매해주었다. 누리연합회 간부진들도 처음으로 공식 후원하였다. 

당시 대학 연합회장은 교대배를 참관한 후 평가는 "무서울 정도로 뜨거운 응원전" 이라는 평가를 하였다. 또한 연합회 회장은 고려대학교 학우로서 고연전을 통한 누구보다 열정적인 응원전의 경험이 있는 회장님이었지만 배드민턴 코트에서의 열정은 (비록 인원수를 그에 비하면 적었지만) 너무 뜨거워서 두려움까지 느껴졌다고 한다.

   
▲ 2017년 교대배 참가중인 진주교대
누리연합회는 대회 시스템, 노하우 전수 등등 많은 의견을 주며 교대연합회의 독립을 위한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그 결과 2018년 제7회 교대배는 부산에서 개최를 하였다. 교대 연합회 분리와 함께 진행된 첫 단독 교대배였다. 누리연합회도 멀리서 지원을 하며 많은 응원을 하였다. 하지만 연합회의 빈자리는 교대 선수단에서도 많이 느껴진 듯하였다. 선수들의 긴급 상황에 대처할 만한 베테랑 운영진의 부족은 선수들이 피부로 와 닿을 정도로 많은 의견을 주었다.

2011년 이후 처음으로 2018년 8월에 청주교대에서 한국 교대 대표자들이 한곳에 모여 의논한 결과 2019년 8월 31일 부터 교대연합회의 누리연합회가 통합하기로 확정이 되었다.
그리고 2020년 5월 제9회 진주교대에서 개최하는 교대배는 누리연합회 통합이후 처음으로 주관하는 교대배이기에 많은 기대를 받고 있었다.

   
▲ 2018 7회 교대배(부산교대)
2013년 갑작스럽게 지원이 중단되어 많은 아픔이 있던 진주교대에서 교대배를 개최한다고 했을 때 연합회 대표이사는 2013년의 아픔마저도 모두 지울 정도로 강력한 지원을 하기로 약속하였다. 교대연합회와의 통합이후 첫 교대배라서 누리연합회 운영진들도 많은 준비를 하였다.
후원사 단체복으로 통합까지 하여 완벽한 마케팅까지 많은 준비를 하였지만 2020년 2월 전세계 코로나 전염병으로 인하여 교대배 개최는 계속 지연이 되고 있다.

뜻하지 않게 다행인 것은 2019년 통합이 되지 않았다면 교대배 배드민턴 대회는 2019년이 마지막 대회가 될 수 있었다. 누리연합회는 교대배의 역사와 기억을 항상 간직하고 있었다.

교대배 다시 준비

   
▲ 서울교대(16년 5월)
교대배를 참가하는 선수들은 "평생에 최대 4번만 참가할 수 있는 대회" 라는 이미지가 있다. 클럽대회는 언제나 참가할 수 있지만 교대배는 20대 딱 4번의 참가기회가 있는 유일한 추억이기에 모두 각별한 정이 가득한 대회이기도 하다. 
훗날 대학을 졸업을 하면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대회이기 때문에 배드민턴 동아리 소속이라면 꼭 참가해야 하는 대회로 인식하고 있다.

첫 승을 할 때의 기쁨.. 결정적 순간에 패배를 할 때의 절망

지금 이 순간 잘 기억해서 나중에 선생님이 되면 제자들에게 지금의 경험을 참고로 하여 이야기 할 수 있다는 경험을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소였다.
누리연합회는 교대 대학 배드민턴 동아리 문화발전을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할 것이다.

   
▲ 코로나 이전 마지막 교대배 (2019)
코로나가 끝나가는 2022년.
우리는 2년전의 약속을 기억하며 다시 모일 그날을 기다리고 있다.

   
▲ 전주교대 베테랑(21년 4월)


 

 

 

< 저작권자 © 배드민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스포츠미디어  |  등록번호 : 서울아01662  |  등록일자 :2011.06.15.  |  발행일자 : 2011.02.11.  |  제호 : 배드민턴데일리  |  발행인·편집인 : 김기원
주소 : 서울특별시 용산구 청파로85길 46, 405호(서계동,서계빌딩)  |  대표전화 : 02)716-0020  |  팩스 : 02)716-0089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기원
Copyright 2011 배드민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badmintondail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