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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6일부터 10월 3일까지 8일간 핀란드 반타에서 펼쳐진 2021세계혼합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한국 대표팀이 최종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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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 : 대한배드민턴협회 |
조별리그(B조)에서 3승을 차지하며 가볍게 8강에 진출한 한국배드민턴 대표팀은 8강에서 태국을 접전끝에 3-2로 꺾으며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2일에 펼쳐진 준결승전에서 한국대표팀은 중국을 상대로 제1경기 혼합복식의 서승재(삼성생명)·신승찬(인천국제공항)조는 중국의 왕이류·황동핑 조에게 0-2(14:21,15:21)로 패했으며, 제2경기 남자단식의 허광희(삼성생명) 마저 시유치에게 1-2(21:17,9:21,11:21)로 아쉽게 역전패하며 경기를 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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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 : 대한배드민턴협회 |
더이상 물러날 곳이 없는 제3경기 여자단식에서는 안세영이 나섰다. 상대는 상대전적 5전 5패의 첸유페이로 안세영은 첫게임을 21:14로 먼저 따내며 선전했지만 2,3게임 15:21,15:21로 경기를 모두 내주며 최종스코어 1-2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3위로 대회를 마무리한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은 10월 9일(토)부터 10월 17일(일)까지 열리는 2020 세계남녀단체 배드민턴선수권대회를 위해 덴마크 아르후스로 이동한다.
한편 2021 세계혼합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수디르만컵) 결승전은 지난 2019 대회에 이어 중국과 일본의 대결로 펼쳐졌으며 중국은 일본을 3-1로 제압하며 12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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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3.12.11 월 13: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