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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수)부터 9월 5일(일)까지 5일간 요요기국립경기장에서 펼쳐진 2020 도쿄패럴림픽에서 대한민국 장애인배드민턴 대표팀이 은메달 3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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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H1&WH2 남자복식 김정준, 이동섭 사진제공 : 대한장애인체육회 |
이번 2020 도쿄패럴림픽부터 첫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배드민턴에서 한국은 총 7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14개 세부조목 중 7개 종목에 출전했다.
WH2 남자단식에 출전한 세계랭킹 1위의 김정준(울산중구청)은 WH2 남자단식 결승에서 일본의 카지와라 다이키에게 0-2(18:21,19:21)로 접전 끝에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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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H2 남자단식 김정준 사진제공 : 대한장애인체육회 |
또한 김정준은 최강 복식조인 이동섭(제주특별자치도청)과 함께 WH1&WH2 남자복식 결승진출에 성공했지만 결승에서 만난 세계랭킹 1위인 중국의 취찌모·마이지안펑 조에게 0-2(10:21,14:21)으로 패하며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
WH1 남자단식에 출전한 세계랭킹 3위의 이삼섭(울산중구청)은 준결승에서 동료인 이동섭을 2-1로 이기며 결승에 진출했지만 결승에서 만난 중국의 취찌모에게 1게임을 내준 뒤 2게임 중반 고열로 인해 기권하며 은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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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 : 대한장애인체육회 |
한편 WH1 남자단식 준결승에서 이삼섭에게 패하며 동메달결정전에 진출한 이동섭(세계랭킹 1위)은 일본의 무라야마 히로시를 상대로 2-1(22:20,17:21,21:14)로 승리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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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4.4.24 수 09: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