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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단식 허광희 세계랭킹 1위의 모모타 켄토 잡으며 8강 직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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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7.29  11: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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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대회 5일째인 28일 일본 도쿄 무사시노 포레스트 스포츠프라자에서 펼쳐진 남자단식 A조 조별예선에서 한국의 허광희(삼성생명-세계랭킹 38위)가 강력한 금메달 후보인 일본의 모모타 켄토(세계랭킹 1위)를 2-0(21:185,21:19)으로 제압하며 8강에 진출했다. 조별예선에서 2연승을 기록하며 조1위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허광희는 16강 대진표에서 배정된 부전승 자리를 차지하며 8강으로 직행했다. 

   
▲ 사진제공 : 대한배드민턴협회
올림픽 역사상 가장 큰 이변 중의 하나로 기록 될 이번 도쿄올림픽 남자단식 조별예선으로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 중국의 린단이 1라운드에서 패한 이후 배드민턴에서 이런 이변이 없었다.

허광희는 1게임 초반까지 모모타 켄토에게 뒤지고 있었지만 완벽한 수비와 강력한 스매시와 대각 공격으로 상대의 실수를 유발시켜 연속 10점을 따내며 역전에 성공, 21:15로 1게임을 가져왔다. 팽팽한 경기가 계속되던 2게임에서 19:19 동점까지 가는 상황에 허광희의 연속득점이 성공하며 21:19로 승리를 확정지었다.

허광희는 "경기를 공격적으로 계속 이어갔다. 상대 선수가 세계랭킹 1위라는 대단한 기록을 지고 있기 때문에 내가 우승할 거라고는 기대하지 않았다. 매사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했던 것이 잘되어 이렇게 좋은 결과로 이어진것 같다."고 말했다.

2020 도쿄올림픽 남자단식 8강 경기는 31일에 열리며, 과테말라의 케빈 코르동과 네덜란드의 마르크 칼리우의 16강경기 승자와 경기를 펼친다. 

한편 여자단식 조별예선에서 김가은(삼성생명)과 안세영(삼성생명)은 각각 2승을 거두며 16강 진출을 확정지었으며, 조2위로 혼합복식 8강에 진출한  서승재(삼성생명)·채유정(인천국제공항)조는 8강전에서 중국 왕이류·후왕동핑 조에게 아쉽게 패하며 올림픽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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