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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4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중학부 단체전 결승전 경기가 7월 9일 경상북도 안동시 안동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었다.
남자중학부 하안중 6년만에 여름철종별 정상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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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자중학부 단체전 우승 하안중학교 |
남자중학부 단체전에서 하안중이 대전둔산중을 3-1로 누르며 우승을 차지했다. 하안중은 2015년 여름철종별 우승 이후 6년만에 정상에 올랐다.
결승전 제1단식에 나선 하안중의 이선진은 대전둔산중의 이완을 2-1(21:19,15:21,21:7)로 누르며 귀중한 첫 승리를 챙겼다. 하지만 제2단식에서 대전둔산중의 에이스 서준서는 하안중의 이형우에게 접전 끝에 2-1(21:14,18:21,21:15)로 승리를 따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진 제1복식에서 승리를 따내며 앞서 나간 팀은 하안중이었다. 이선진·이종민 조가 대전둔산중의 서준서·윤호성 조에게 2-1(21:17,17:21,21:9)로 승리를 따낸 것이다. 승부의 분수령이 된 제2복식에서 하안중의 이형우·박윤성 조는 대전둔산중의 이완·이영우 조를 2-0(21:17,21:17)으로 완파하며 하안중의 우승을 결정지었다. 이번 우승으로 하안중은 2015년 여름철종별 우승 이후 6년만에 여름철종별 정상을 차지했다.
여자중학부 최강 남원주중 여름철종별 2연패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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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중학부 단체전 우승 남원주중학교 |
여자중학부 단체전에서 남원주중이 포천여중을 3-0으로 제압하며 여름철종별 2연패를 차지했다. 남원주중은 올해 회장기대회(4연패 우승), 봄철종별(2연패 우승), 가을철종별(2연패 우승) 그리고 이번 여름철종별(2연패 우승)까지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여자중학부 최강자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결승전 제1단식에서는 남원주중의 김민선이 승리를 따냈다. 김민선은 포천여중의 연서연에게 첫게임을 10:21로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이후 2,3게임을 내리 따내며 2-1(10:21,21:7,21:16)로 우승을 향한 첫번째 승리를 가져왔다. 이어진 제2단식에서는 남원주중의 김민지가 포천여중의 안원희를 2-0(21:7,21:7)으로 완파하며 여름철 우승을 향한 9부 능선을 넘었다. 승부가 갈린 제1복식에서 남원주중 최강의 쌍둥이 복식조인 김민선·김민지조는 포천여중의 김미주·김미소조를 상대로 2-0(21:7,21:5) 완승을 거두며 남원주중의 여름철종별 2연패를 결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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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3.11.29 수 1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