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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4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일반부 단체전 결승전 경기가 7월 1일 경상북도 안동시 안동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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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자일반부 단체전 우승 김천시청 |
남자일반부 단체전에서 김천시청은 MG새마을금고를 상대로 3-2로 승리를 따내며 2017년 여름철 우승이후 4년만에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여름철의 왕자를 놓고 벌인 결승전 제1단식에서 MG새마을금고의 김문준이 김천시청의 우승훈을 2-0(21:14,21:12)으로 몰아세우며 먼저 1승을 따냈다. 하지만 김천시청의 제2단식 주자 정우민이 MG새마을금고의 고경보를 2-0(22:20,21:8)으로 누르며 경기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이어진 제1복식에서 김천시청의 신태양·왕찬 조는 MG새마을금고의 박문선·안진하 조에게 2-0(21:13,24:22)으로 승리를 거두며 김천시청이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제2복식에서 MG새마을금고의 에이스 복식조인 강지욱·이상준 조가 김천시청의 고성현·최종우 조를 2-0(21:8,21:12)으로 완파하며 승부는 마지막 제3단식으로 미뤄졌다. 승부가 갈린 제3단식에서 김천시청의 노예욱은 MG새마을금고의 김민기에게 2-0(21:18,21:12)으로 완승을 거두며 전체성적 3-2로 김천시청은 2017년 우승 이후 4년만에 여름철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일반부 단체전에서 포천시청이 여름철 2연패에 도전하는 삼성생명을 3-2로 누르고 창단 후 처음으로 여름철 여왕의 자리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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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일반부 단체전 우승 포천시청 |
결승전 제1단식에서는 삼성생명의 김나영이 포천시청의 정다정에게 2-0(21:17,21:9)으로 완승을 거두며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제2단식에 나선 포천시청의 고은별이 삼성생명의 이소율에게 2-1(21:18,16:21,21:15)로 승리를 따내며 균형을 맞췄다. 이 균형은 계속 이어졌다. 제1복식에서 삼성생명의 김혜정·이유림 조가 포천시청의 고아라·고혜련 조를 상대로 2-0(21:11,21:12)으로 완승을 거두며 다시 앞서나갔지만 이어진 제2복식에서 포천시청의 이정현·정희수 조가 삼성생명의 이선민·이연우 조에게 치열한 접전 끝에 2-1 (21:23,21:18,21:17) 로 역전승을 거두며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다. 우승을 결정짓게 된 마지막 제3단식. 포천시청의 에이스 김민지가 나섰다. 김민지는 삼성생명의 이연우를 2-0(22:20,21:4)으로 제압하며 포천시청의 여름철 첫 우승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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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3.12.11 월 13: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