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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4회 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초등부 결승전이 6월 30일 경상북도 안동시 안동대학교체육관에서 펼쳐졌다.
남자초등부 단체전 결승에서는 당진초가 태장초를 3-1로 누르며 정상에 올랐다. 당진초는 지난 봄철에 이어 여름철까지 연속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상승세를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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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자초등부 단체전 우승 당진초등학교 |
결승전 제1단식에서 당진초의 이현석은 태장초의 조우영을 2-0(21:15,21:12)으로 완파하며 첫 번째 승리를 따냈다. 이어진 제2단식에서도 당진초의 진건호가 태장초의 곽찬을 2-0(21:9,21:9) 완승을 이뤄내며 팀을 유리한 고지에 올렸다. 하지만 제3단식에서 태장초의 김동욱이 당진초의 송기범을 2-0(21:11,21:5)으로 꺾으며 추격을 허용했지만 이어진 제4단식에서 당진초의 조배겸이 태장초의 정이현에게 치열한 접전 끝에 2-1(7:21,22:20,21:13)로 역전극을 펼치며 당진초의 여름철 우승을 확정지었다. 작년 여름철에서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던 당진초는 올해 다시 여름철 우승 타이틀을 탈환했다.
여자초등부 단체전 결승에서는 진말초가 대전자양초를 3-0으로 완벽하게 제압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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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초등부 단체전 우승 진말초등학교 |
진말초는 결승전 제1단식에서 박유정이 대전자양초의 김시후를 접전 끝에 2-1(13:21,21:17,21:19)로 승리를 따낸데 이어 제2단식에서도 장윤채가 이수아를 2-0(21:19,21:15)으로 완승을 이뤄내며 우승을 향한 9부 능선을 넘었다. 승부가 갈린 제3단식, 진말초의 하의정은 대전자양초의 김수지를 2-0(21:14,21:9)으로 완파하며 팀의 우승을 결정지었다. 진말초는 2017년여름철 우승 이후 4년만에 여름철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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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3.12.11 월 13: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