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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새마을금고 손민희 ‘후회하지 말자’는 좌우명으로 내 위치에서 항상 최선을 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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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6.24  18: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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훤칠한 키와 더불어 감히 남들이 범접할 수 없는 뛰어난 피지컬의 왼손잡이 저격수, 손민희.
시원스러운 외모와 더불어 성격 자체도 시원시원하다. 배드민턴 선수가 아니었더라도 무엇을 하였더라도 잘 했을 거 같은 MG새마을금고 단식 전문 선수 손민희.

   
 

밀양여·중·고 출신의 손민희는 여고 졸업과 동시에 MG새마을금고에 입단한다. 루키시절 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MG새마을금고 입단에 대해 “정말 잘 왔다고 느끼고 있어요. 사실 제가 가진 능력에 비해서 이렇게 좋은 팀에 와도 될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요.”라고 입단 소감을 밝힌 적이 있다. 그 정도로 손민희는 MG새마을금고에서 선수생활을 하는 것에 대해 만족하고 있다는 얘기일 것이다. 손민희의 마음가짐이나 사람 됨됨이를 보여주는 대목이기도 하다.

요즈음 ‘공치는미니로그’ 유튜버로 또 다른 손민희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손민희는 여느 선수와는 달리 유튜브 방송의 기본인 촬영과 편집을 직접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어쩌면 이러한 점이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되었을듯 싶다고 말한다. 그러나 단 유튜브 방송의 전제 조건은 본업이 배드민턴 선수이고, 운동에 대한 욕심이 많아서 유튜브가 선수 생활에 지장을 미친다면 언제든지 과감히 중단할 것이라며 배드민턴 선수가 손민희의 전부임을 강조한다. 
어느 듯 MG새마을금고의 허리를 담당하는 미드필더의 역할을 맡게 된 손민희. 손민희는 입단 동기인 변수인과 김보민과 함께 MG새마을금고의 허리로써 중추적인 역할을 다할 것이라 한다.
최근 공치는미니로그를 통해 사용하던 라켓가방을 경품으로 걸고 손민희 삼행시 공모를 했다. 많은 손민희 팬들이 응모해 손민희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손민희 삼행시를 몇 가지 소개해 본다.

   
 
MG새마을금고의 보배같은 선수 손민희. 실력이면 실력, 분위기면 분위기. 무엇이든 어느 하나 안될 거 같지 않은 손민희의 매력에 빠져보자.

Q. mg 새마을금고에 입단은 언제인가? 입단 당시의 동기는 누구인가?
-새마을금고에 입단한 지는 벌써 햇수로 5년차입니다. 2017년에 입단하게 되었는데, 입단 동료로는 변수인 선수와 김보민 선수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많이 의지하는 친구들이기도 합니다.

Q. 배드민턴 시작은 언제 했으며, 시작한 동기나 계기는?
- 초등학교 3학년 때 교내 배드민턴 대회에 우승하면서, 당시에 밀양초등학교에 여자팀 창단을 원하셨던 교장 선생님의 권유로 선수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 때 부모님의 반대가 심했지만, 저는 그저 어린 마음에 배드민턴에 흥미를 가지게 되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제 선택에 책임을 지기로 약속한 후 선수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 MG새마을금고의 장점이나 다른 팀과의 차이점이 있다면?
- 일단 저희 새마을금고의 제일 큰 장점은 팀워크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팀들과 어떤 차이점이 있다고는 저도 경험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언급하기 조심스럽지만, 적어도 팀 분위기 하나만큼은 기존의 선배들이 너무나도 잘 이끌어왔기 때문에 후배들에게도 제가 느껴왔던 그대로 잘 물려주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Q. MG새마을금고에서 본인의 위치나 역할은 무엇인지?
- 만년 막내일 줄만 알았는데, 벌써 5년차가 되어서 이제 딱 중간 위치에 있습니다. 팀 분위기에 대해서는 후배들과 선배들의 간극을 조율하는 역할을 맡으면서도, 실력적인 부분에서 개인적으로 성장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팀에서 바라는 제 몫을 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스스로에게 부담을 주면서도, 한 편으로는 그 책임감을 즐기고 있습니다.

   
 
Q. 2021년에 꼭 이루고 싶은 것이나 계획이 있다면?
-제가 실업팀에 온 후 작년에 승률이 제일 좋았었지만, 이제야 조금이나마 제 몫을 했다고 생각하기에 아쉬웠던 부분들을 계속해서 보완하며, 좀 더 이기는 게임을 더 많이 하고 싶고, 무엇보다도 항상 팀에 도움이 되는 것이 저의 가장 큰 목표이자 동기입니다.

Q. 배드민턴을 하지 않는 휴식 시간에는 주로 무엇을 하는지?
-저는 평소에 훈련 외에는 전혀 활동적이지 않기 때문에 방에서 향을 피워놓고 독서를 하는 것을 가장 즐기는데, 그 외의 시간에는 노래를 듣거나 명상하는 시간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Q. 배드민턴 외의 취미 생활과 좋아하는 음식은?
-요즘 붙인 취미가 있다면, 저희 트레이너 선생님의 권유로 스테인드글라스 공방을 자주 드나들며 작품을 만드는 편입니다. 좋아하는 음식으로는 곱창, 대창과 떡볶이가 떠오르는데, 작년에는 오죽하면 시합장에서 저녁 내내 떡볶이만 먹기도 했습니다. 

Q. 가족 중에 배드민턴을 하는 사람이 있는지?
-지금은 가족 중에 취미로라도 배드민턴을 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특히 제가 말리기도 했는데, 일단은 당장 저만 생각해도 운동 신경이 없는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다들 지켜보면 공부가 적성에 맞기도 하고, 딱히 운동을 즐기는 것 같지도 않습니다. 

   
 
Q. 배드민턴 선수로서 가장 존경하는 사람은?
-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예전부터 지금까지 변함이 없는데, 저와 함께 운동했었던 성지현 선수와 이장미 선수를 가장 존경합니다. 언니들을 통해 경험하지 못했던 부분에 있어서 시야가 넓어지기도 했고, 제가 더 나은 선수로 발전할 수 있게끔 항상 응원을 받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동기 부여가 되기도 하고, 저에게는 너무나도 큰 힘이 되는 선수들입니다.
 
Q. ‘공치는 미니로그’ 라는 개인 유튜브를 하고 운영하고 있는데 어떻게 시작하게 됐는지?
- 저는 그저 편집을 조금 할 줄 알아서, 인스타그램처럼 제 일상을 기록하고자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다들 생각보다 많이 봐주시게 되며 빨리 일이 커지게 된 것 같습니다.  

Q. 선수로서 훈련하는 것도 힘들텐데 유튜브를 운영하기 어렵지 않나요? 특별한 계기가 있나요?
-어쨌든 저는 본업이 배드민턴 선수이고, 운동에 대한 욕심이 많아서 유튜브가 선수 생활에 지장을 미친다면 언제든지 과감하게 그만 둘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특별한 계기가 있다면 촬영을 하면서 편집을 할 수 있는 선수들은 드물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메리트가 있었다는 장점이 가장 크게 작용했고, 무엇보다도 선수 개개인의 모습과 평소 훈련 방식에 대해서는 동호인 분들이나, 엘리트 선수들 또한 무지할 수밖에 없어서 정보 전달을 하면서 소통하고 싶었습니다. 특히 저도 새마을금고 팀에 오기 전까지는 실업팀에 대한 진입장벽이 너무 높다고 생각 했던 선수 중 하나였고, 무지함으로 인해 마냥 어렵게만 생각했기 때문에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이 가장 큽니다.  

   
 

Q. 유튜브로 팬들과 소통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댓글이나 재밌었던 일이 있다면?
-저는 가장 최근에 처음 제 이름으로 ‘삼행시‘ 댓글 인터뷰를 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데, 저를 응원해주시는 분들도 감사했지만 저희 팀을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더욱 고마웠던 것 같습니다. 저희끼리는 항상 재밌는데 제가 영상에 담고, 편집하는 게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Q. ‘공치는 미니로그’ 앞으로 어떤 컨셉으로 운영할 계획인가요?
- 일단은 지금만큼의 진정성과 있는 그대로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때로는 너무 자연스러워서 연애는 포기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리고 다른 팀 선수들도 나름 재미있어 해서 저는 제 주변 사람들이 제 유튜브를 보면서 잠시나마 웃을 때 보람을 느끼지만 어느 정도의 정보 전달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Q. 배드민턴 선수로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
-아무래도 제가 입단 전부터도 선배들이 너무 팀을 잘 이끌어왔기 때문에 저도 항상 그만큼의 역할을 하고 싶다는 책임감이 컸는데, 작년 2020년 마지막 시합인 실업 대항 결승전 파이널 게임에서 이기고 저도 모르게 기쁜 마음에 코치님과 포옹을 했던 일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당시에는 그 해의 시합을 무사히 마무리했다는 안도감과 저를 믿고 파이널 오더에 넣어주신 감독님과 코치님, 그리고 응원해준 선수들에게 너무 감사했지만도 제가 팀에 도움이 되었다는 부분에서 가장 보람을 느꼈던 순간이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손민희의 좌우명은 ‘후회하지 말자’다. 
그 어느 누가 후회하는 삶을 살고 싶어할까?
그러나 손민희의 좌우명은 가슴에 남는다. 왜냐면 그녀의 인생 목표는 ‘내 위치에서 항상 최선을 다하기’란다.  손민희는 이런 인생 목표와 함께 그녀의 좌우명을 이루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한다.
손민희는 배드민턴 선수로서의 롤모델로 같이 운동했던 선배인 성지현 선수와 이장미 선수를 꼽았다. 그 언니들을 통해 경험하지 못했던 부분에 있어서 시야가 넓어지기도 했고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 때문이라 한다.

손민희는 지난해 2020년 11월 충북 제천에서 열렸던 2020 회장기 전국대학실업배드민턴연맹전 김천시청과의 단체전 결승에서 2-2의 긴박한 상황에서 마지막 단식 주자로 나서 김천시청의 김성민을 2:0으로 일축하며 우승했을 때 자기도 모르게 기쁜 마음에 코치와 포옹했던 일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했다.

손민희는 실업팀에 온 이후 나름대로 작년의 승률과 성적에 대해 어느 정도의 만족은 있는 듯 하다. 그러나 손민희가 가야할 길과 꿈은 거기서 만족하거나 멈출 수 없다.
2021년 봄철종별대회가 아쉽게 취소되어 손민희의 한단계 더 나아진 모습을 볼 수가 없어 안타깝다. 손민희가 더 높이 뛰어 날아올라 코트를 지배하는 그녀의 모습을 떠올려 본다.

MG새마을금고 손민희
1998년 7월 3일 生
밀양초등학교 · 밀양여자중학교 · 밀양여자고등학교
좌우명 : 후회하지 말자
목표 : 내 위치에서 항상 최선을 다하기

2009 제42회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초등부 단체1위
2010 제17회 원천배 초등학교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초등부 복식2위
2012 2012 수라바야컵 국제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복식(U-15) 3위
2015 이용대올림픽제패기념 2015 화순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 고등부 혼합복식 3위2017 제60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일반부 단식3위
2018 2018 전국가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초/일 여자일반부 단체1위
2019 전국가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대/일 여자일반부 단체1위
2019 2019 전국가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대/일 여자일반부 단체1위
2020 회장기 전국대학실업배드민턴연맹전 여자일반부 단체1위
2020 제63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대/일 여자일반부 단체2위

   
 
☜ 공치는미니로그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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