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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성초등학교 배드민턴부 영월군 관내 유일한 초등학교 배드민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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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6.09  19: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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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강하다,
높이 나는 새가 멀리 볼 수 있다

강원도 영월군에 위치한 내성초등학교 여자배드민턴부.
내성초등학교 체육관을 들어서자 우렁찬 함성 소리가 들리며 마무리 훈련이 한창이다.
이제 갓 초등학교 신입생 딱지를 뗀 어린 2학년부터 제법 언니 티를 내는 6학년까지 선수분포가 다양하다.

   
 
내성초배드민턴부는 10여년 전에 창단되었지만 그동안의 활동은 솔직히 미미했다. 내성초등학교는 전체 학생수가 150명 정도로 아주 규모가 작은 그야말로 시골초등학교다. 그 학생들을 대상으로 배드민턴부 선수를 뽑아야 하니 선수 선발에 애로가 많은 것은 불 보듯 뻔하다. 그러나 그런 환경에도 불구하고 어린 선수들의 열정은 대단하다.
어느 제품의 광고 카피처럼 ‘작지만 강하다.’ 이런 열약한 배드민턴 환경이지만 내성초 이교원 교장의 배드민턴에 대한 열정과 지원은 남다르다. 그래서 선수들은 학교 측의 지원과 은혜에 보답하고자 ‘더 높이 날아 올라 더 멀리 볼 수 있도록’ 오늘도 고사리 손에 잡은 라켓을 열심히 휘두른다.
내성초배드민턴부를 맡고 있는 김숙원 코치는 인근 강원도 횡성출신의 두각을 나타냈던 배드민턴 선수 출신으로 고향인 강원도에서 어린 초등생들을 가르치며 제2의 배드민턴 인생을 열고 있다.
지도자라면 누구나 큰 도시에서 큰 규모의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기를 원할 것이다. 그러나 작은 시골마을에서 배드민턴의 대회기록조차 찾아보기 힘든 신생팀을 맡아 어떤 결과물을 쉽게 만들어 낼 수 없는 여건임에도 기꺼이 아이들을 가르친다는 것은 예사로운 결정은 아니다.
고생 끝에 낙(樂)이 온다 하지 않았나.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하고 있는 내성초등학교 배드민턴부의 희망찬 미래를 들어본다.

   
 
Q. 내성초등학교 배드민턴부는 언제 창단했습니까?
2010년에 창단되었습니다.

Q. 내성초 배드민턴부 구성은?
임웅감독과 김숙원코치, 선수들은 총 11명의 여자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Q. 김숙원 코치는 언제부터 내성초 배드민턴부를 맡으셨나요?
2018년부터 맡았습니다.

Q. 영월군내 초등학교 배드민턴부가 있는 학교는?
영월군 관내에는 내성초등학교가 유일하게 배드민턴팀을 운영하고 있는 학교입니다. 

Q. 내성초 배드민턴부의 향후 운영 계획은?
내성초 전체 학생인원이 적은 관계로 선수들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이 있지만 매년 3~4명을 뽑아 육성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엘리트 선수로 육성 및 발굴하는 것입니다.
 
Q. 2021년 전국대회 참가계획은?
2021년에는 총 4개의 대회가 남아있는데, 6월에 열리는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겸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처음으로 출전하게 됩니다. 대회 출전 경험이 없음으로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는 마음으로 출전을 하게 되며, 또한 남아있는 대회 중 1~2개 대회를 출전할 계획입니다.

   
 

Q. 2021년 내성초 배드민턴부의 목표는?
전국대회에 출전하여 선수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게 해 주고 싶고, 입상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Q. 내성초 배드민턴부는 언제쯤 바라는 성적을 낼 수가 있을까요?
향후 1~2년내에 강원도 대표선수로 선발되어 전국대회에 출전할 것으로 생각되며, 전국대회에서 입상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Q. 내성초 배드민턴부의 장점과 또한 부족한 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요?
저희 내성초는 학교에서의 지원이 꾸준하게 잘 되고 있고, 강원도교육지원청 및 영월군교육지원청, 영월군배드민턴협회의 적극적인 지원이 되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다만 학교체육관이 협소하여 다른 종목과 같은 시간에 훈련을 하다 보니 집중이 되지 않는 것이 많아, 세경대학교로 일주일에 한번씩 훈련을 가서 대학생 오빠들에게 지도를 받으면서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Q. 학교측에 대한 건의 사항이나 바라는 바가 있다면?
학교에 특별하게 바라는 것은 없고, 지금처럼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합니다.

Q. 내성초 배드민턴부 팀원들에게 대한 기대와 바람은 어떤 것인지요?
우리 선수들은 너무나 맑고 밝은 아이들입니다. 아침훈련, 오후훈련을 힘든 내색 없이 잘 따라주고 있어서 기특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같이 있으면 즐겁고 행복하다고 생각하고요, 바라는 점은 훈련할 때 좀더 집중하고 배드민턴에 대한 욕심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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