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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올림픽 배드민턴 출전선수 사실상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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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6.02  18: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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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올림픽 포인트를 얻을 수 있는 인도오픈과 말레이시아오픈, 그리고 마지막 대회인 싱가폴 오픈대회가 취소되면서 2020 도쿄올림픽 출전 선수가 사실상 확정되었다.

   
 
올림픽 출전권은 2019년 5월부터 얻은 올림픽 레이스 포인트를 합산하여 순위로 결정된다. 단식의 경우  올림픽 랭킹 16위까지, 복식의 경우 8위까지 자동출전권이 주어지며, 한 나라에서 단식은 2명, 복식은 2팀까지만 출전이 가능하다.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은 남자단식 1명, 여자단식 2명, 남자복식 1팀, 여자복식 2팀 그리고 혼합복식 1팀으로 5개 종목 모두 출전하게 되었다.

남자단식에서는 허광희(삼성생명)가 출전하게 되었다. 허광희는 올림픽랭킹은 31위로 자동출전권은 얻지 못했지만 나라별 중복 선수들을 제외하면서 15번째로 참가자격을 갖게 되었다.

여자단식에서는 안세영(삼성생명)이 올림픽랭킹 8위로 자동출전권을 일찍이 확보했다. 나머지 출전권 1장을 놓고 성지현(인천국제공항)과 김가은(삼성생명)이 치열한 경쟁을 벌인 결과 김가은이 올림픽랭킹 16위(49,933포인트)로 성지현(49,410포인트)보다 올림픽 포인트가 523점 근소한 차이로 앞서면서 출전권을 갖게 되었다

   
 
남자복식에서는 최솔규(요넥스)·서승재(삼성생명)조가 올림픽랭킹 8위를 차지하며 자동으로 출전이 확정되었으며, 여자복식에서는 올림픽랭킹 4위의 이소희(인천국제공항)·신승찬(인천국제공항)조와 올림픽랭킹 5위의 공희용(전북은행)·김소영(인천국제공항)조가 자동출전권을 확보했다. 한편 올림픽랭킹 8위의 장예나(김천시청)·김혜린(인천국제공항)조는 국가별 2팀까지만 출전할 수 있는 규정상 이번 올림픽에는 참가하지 못하게 되었다.

혼합복식에서는 서승재·채유정(인천국제공항)조가 올림픽랭킹 6위를 차지하며 자동 출전을 확정지었으며, 서승재는 이번 올림픽에 남자복식과 혼합복식 두 종목에서 출전을 확정지었다.

2020 도쿄올림픽은 7월 23일부터 8월 8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며, 배드민턴 경기는 7월 24일부터 8월 2일까지 무사시노 포레스트 스포츠 플라자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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