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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전통의 창단 31년차의 여자배드민턴팀 시흥시청 여자배드민턴단이득춘 전 국가대표 감독 영입으로 팀 재건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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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5.21  19:3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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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는 경기도내 31개 시·군 중 하나의 도시로 바다를 끼고 있다. 시흥시 캐릭터인 해로(海路,HAERO)와 토로(土路,TORO)는 수륙양면의 다산동물로 풍요를 상징하는 ‘거북이’를 모티브로 하여 21세기 서해안 중심도시로 부상하는 시흥시의 이미지를 대내외로 전파하는 역할을 한다. 해로는 바다거북이로 시흥의 바다를 상징한다. 시간이동이 가능한 해로는 적극적이고, 활발한 성격으로 월곶, 오이도 등 시흥시의 바다를 무대로 거북섬의 윈드서핑을 즐기며 시흥의 미래를 이야기하는 역할을 한다. 토로는 시흥의 풍요로운 땅을 상징한다. 공간이동이 가능한 토로는 진지하고, 모험심과 탐구정신이 강한 성격으로 호조벌, 갯골생태공원 등을 무대로 시흥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지역의 전통과 역사를 알리는 역할을 한다.시흥시는 거북섬에 세계최대 인공서핑파크가 들어서고, 평균연령 38세 이하의 젊은 도시이자, 서울대와 함께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가는 미래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또한 갯골생태공원, 호조벌, 바닷길 등 자연이 생동하는 매력적인 면모를 갖추고 있다.  이러한 모든 도전과 잠재력은 ‘흥(興)이 시작되는 도시, 시흥(始興)이라는 이름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시흥시청 여자배드민턴팀(이하 시흥시청팀)은 1990년에 창단하여 올해로 31년째를 맞고 있다.
시흥시청팀은 지방자치단체 팀인 관공서팀이다. 물론 전체 관공서팀이 모두 그런 것은 아니지만 관공서팀의 특성상 재정여력 등의 문제로 선수 수급의 어려움도 존재한다. 하지만 이러한 조건임에도 불구하고 시흥시청팀은 창단 이후 31년 동안 꾸준한 성적을 올리고 있는 팀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작년까지 시흥시청팀의 에이스로 활약하고 지금은 이득춘 감독의 추천으로 시흥능곡중학교 감독으로 이적한 이별님이 뛰던 시기에는 현재 플레잉코치를 겸하고 있는 백수민과 시너지 효과를 내며 꾸준히 상위 입상권의 성적을 내었다.

시흥시청팀의 독특한 이력이라면 선수 7명 중 3명이 전 국가대표선수들을 어머니로 두고 있다는 점이다. 단지 그녀의 어머니가 국가대표를 거친 뒤 전업주부가 아니라 현재 배드민턴지도자로 후진을 양성하고 있는 현재진행형이라는 점 또한 공통점이 있다. 전 국가대표이며 현재 경북 청송여고에서 코치를 맡고 있는 이정미 코치가 바로 노연림 선수의 어머니다. 또한 김소정 선수의 어머니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정소영이다(현, 전주성심여고 코치). 마지막으로 김아영 선수의 어머니 역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길영아 감독(현, 삼성생명 여자배드민턴팀 감독)이다. 
이렇듯 훌륭한 배드민턴 DNA를 가진 선수들을 보유한 시흥시청팀이 곧 남다른 활약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부터 시흥시청팀의 활약 가능성과 이득춘 감독에 대한 세세한 면을 들여다 보자.

   
 
Q. 시흥시청팀은 언제 창단 되었나요?
1990년에 창단되었고, 올해 31년차입니다.

Q. 시흥시청 팀의 조직 구성은 어떻게 되어 있나?
감독은 이득춘, 플레잉코치 백수민을 포함해서 7명의 선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Q. 선수들의 단·복식 구성은?
단식은 백수민, 박민정, 노연림이며, 복식은 박상은, 최예진, 김소정, 김아영이 맡고 있습니다.

Q. 박민정 선수의 영입으로 인한 시흥시청팀의 파급효과는 어느 정도로 평가되나?
지난 회장기 대회 단체전에서 단식 1게임을 뛰고 바로 허벅지 햄스트링이 와서 아직은 좀 더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박민정 선수가 저희 팀에 와서 국가대표 선발전을 뛰고 국가대표로 선발이 됐어요. 사실 작년에는 삼성생명팀의 연습생이었어요. 원래 재작년에 저희 팀으로 오기로 되어있었는데 TO가 먼저 차는 바람에 못 오게 되었어요. 그래서 삼성생명에 연습생으로 있다가 다시 저희 팀과 인연이 돼서 오게끔 연결이 됐고, 저희 팀에 와서 운동하고 5위로 국가대표에 선발이 됐죠. 우리 팀에 들어와서 2~3개월 정도 운동을 하고 국가대표가 되었습니다.

Q. 2021년 시흥시청팀 선수들에게 거는 기대는?
올해 목표는 도민체전 우승입니다. 나머지 대회에서는 상위권 입상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저희 팀이 약하기도 하지만 부상자들이 많다보니 쉽지만은 않을 것 같아요.

Q. 주니어, 국가대표 감독의 경력이 시흥시청팀을 지도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다면?
도움이 된다고 하기 보다는 오히려 국가대표를 지도할 때는 세계 최고의 선수들을 지도하는 입장이었었고, 또 여기 와서는 우리 선수들을 접하다 보니까 앞으로 더 커 나가야할 선수들이고요. 그래서 저는 여기 와서 스카우트한 선수들은 다 고등학교 졸업자들 위주로 하고 있어요. 왜냐하면 3~4년 정도 가르쳐서 지금보다는 더 많이 성장할 수 있는 선수들을 키우기 위해서 몇 년을 좀 더 보려고 했거든요. 그래서 이 선수들이 1년차, 2년차 되면서 실력이 조금씩 향상은 되고 있지만 아무래도 대표팀에 있었을 때는 훈련의 강도도 80~90%까지 올릴 수 있었는데 여기 와서는 선수들의 기본적인 체력 테스트나 기량을 봤을 때 조금 더 강도를 높이고 싶어도 조금 어려움이 없지 않아 있어요. 그래서 올릴 수 있는 기본적인 것에 중점을 둬서 체력적인 것, 기술적인 것, 기초적인 것에서 연결 스트로크나 전술까지 발전시키려고 하고 있어요. 대표팀 선수들을 가르쳤던 노하우는 가지고 있지만 지금 보다 좀 더 향상이 되어야 주입할 수 있을 것 같아요.

   
 
Q. 아무래도 국가대표 선수라고 하면 어느 정도 실력이 완성된 단계에 있는 선수들이고 지금 여기 선수들은 고등학교 갓 졸업한 선수들이다 보니 아직 미완성의 선수를 좀 더 완성되게 가르친다는 그런 말씀인가요?
네. 목표가 그렇습니다. 선수들을 조금씩이라도 향상을 시켜서 지금 보다도 더 좋은 대우와 혜택을 줄 수 있는 그런 기회를 만들고 싶어요. 향상이 되면 꼭 우리 팀이 아니더라도 선수들이 성공을 하고 어느 정도 레벨이 높아지면 더 좋은 실업팀으로도 갈 수 있으니까요. 사실 저희 팀이 모든 것이 좀 넉넉하지 않은 편이여서 더 잘해주고 싶어도 제가 마음먹은 대로 할 수 있는 게 아니잖아요. 조금 더 나은 혜택을 받을 수 있게끔 노력하지만 쉽지만은 않더라고요.

Q. 시흥시 시장님을 비롯한 시청 관계자들께 인사말씀 부탁합니다.
시장님께서 꾸준하게 배드민턴을 육성해주고 계시고, 경제국장님, 과장님, 담당주무관님 등 이런 분들이 많이 도와주시려고 노력을 많이 하고 계셔서 팀을 계속적으로 31년까지 이어오고 있다는 것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희도 조금 더 좋은 성적을 내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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