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데일리
최종편집 : 2021.4.21 수 18:47
뉴스/대회일반뉴스
월간 배드민턴 창간 20주년 기념 특별 인터뷰
제31대 대한배드민턴협회 김택규 회장
배드민턴데일리  |  webmaster@badmintondaily.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1.04.06  18:20:20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2021년 1월 14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소재 더케이호텔에서 제31대 대한배드민턴협회 회장 선거가 실시되었다. 1957년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창립된 이후 처음으로 치러진 경선에서 충청남도배드민턴협회장 출신의 김택규 후보가 경기인 출신의 두 명의 후보를 누르고 제31대 대한배드민턴협회 회장에 당선되었다.

   
 
금번 배드민턴협회 회장 선거는 모든 배드민턴인의 관심이 말해주듯 총192명의 선거인단 중 183명이 투표에 참석해 95.3%라는 놀라운 투표율을 나타냈다. 또한 득표율에서도 김택규 당선자는 183표 중 104표를 얻어 3명의 후보 중 56.8%라는 높은 지지로 배드민턴인들의 선택을 받은 것이다.

2016년 전임회장의 통합 1기에 이어 통합 2기 회장으로 당선된 김택규 신임회장은 배드민턴 경력 20년의 배드민턴 동호인 출신이다. 김택규 회장은 통합 이전의 엘리트 단체인 충남배드민턴협회 회장을 역임한데 이어 엘리트와 생활체육이 통합된 후에도 충남배드민턴협회를 이끌어 엘리트와 생활체육 전반에 대한 경험이 깊고 풍부하다.
신임 김택규 회장을 만나 선거 과정에서 내놓은 공약들의 이행과정 및 우선순위 등 대한민국 배드민턴에 대한 포부와 계획을 들어보았다.

   
 
Q. 대한배드민턴협회 회장 당선을 축하합니다.  제31대 협회회장으로서 당선 소감 부탁드립니다.
A. 1957년 창립 이후 수많은 국제무대에서 한국인의 위상을 드높인 효자 종목이며, 국내 최대 동호인을 자랑하는 배드민턴 종목의 회장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맡겨주신 모든 배드민턴 가족 여러분께 우선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당선의 기쁨보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배드민턴 가족 여러분의 선택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Q. 183명의 선거인단 중 104표를 득표해 56.8%의 압도적 지지로 당선되셨습니다.
   압도적 지지의 요인은 뭐라고 생각하시는지요?
A. 우선 저를 지지해주신 분을 포함하여 모든 배드민턴 가족 여러분께 다시 한 번 본 지면을 통해 감사의 인사를 드리는 바입니다.  저를 지지해주신 이유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우선 새로운 협회를 만들라는 엄중한 책무를 주신 것으로 생각됩니다.  대내외적으로 엄청난 속도로  많은 부분에서 변화가 이루어지는데 그 흐름에 맞는 경기운영, 전반적인 협회 운영을 바라는 메시지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Q. 현재 협회가 당면한 과제 중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문제는 어떤 부분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A. 배드민턴 종목은 잘 아시다시피, 우리나라 국민들이 즐기는 스포츠 중에서 가장 많은 동호인을 자랑하는 종목 중 하나입니다. 저도 배드민턴 동호인 출신으로 정말 많은 분들이 배드민턴을 사랑해주고 계십니다. 그 흐름에 맞게 2016년 통합 체육회가 출범했습니다.  아마 지난 4년 동안 엘리트와 생활체육단체가 실질적인 통합을 이루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난 4년이 단체의 통합을 이루기 위해 기초를 다진 기간으로 본다면, 앞으로는 그 초석을 바탕으로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이 상호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구체적인 내용들이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봅니다. 또한, 현재 국제대회에서 여복, 여단, 혼복을 중심으로 좋은 성적을 올리며 성장하고 있는 우리 국가대표 선수단이 올림픽 등 메이저 국제대회에서 다시 한 번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협회 운영이 중요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동시에, 시대의 흐름에 맞도록 경기력 이전에 보호되어야 할 선수들의 인권, 공정한 경기 운영 및 선수 선발 등을 검토할 계획입니다.

Q. 이번 선거 중 내놓은 공약을 바탕으로 한 협회 운영 계획은 무엇입니까?
A. 저는 앞으로 맡겨주신 4년 동안 우리 배드민턴 종목이 선수들의 경기력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신나는 스포츠 문화를 이끄는 중심 스포츠가 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이 협회를 운영하고자 합니다.

  첫째, 동호인 등록시스템의 보완 및 정착과 생활체육사업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코로나19로 위축된 국민들께 배드민턴을 통해 삶의 활기를 되찾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둘째, 배드민턴 전문채널 구축 및 홍보, 교육 영상 제작, 해외 및 남북 교류와, 국가대표 활동모습 등 다양한 영상을 제작하여 배드민턴을 홍보하는데 힘쓰겠습니다.
  셋째, 국제대회 개최 시 생활체육대회 병행 운영, 생활체육 국가대표의 국제대회 참가, 생활체육대회 운영방식 개선, 여성체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넷째, 시도회원단체와 전국연맹체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 지원비 분배방법 개선 및 확대, 정부지원사업 유치 적극 추진, 각종 서포터즈 및 후원회 구성을 통하여 풀뿌리 배드민턴이 기초를 튼튼히 할 수 있는 기초를 만들겠습니다.
  다섯째, 각종 시스템 및 프로그램 개발에 따른 광고수입 창출, 부가가치가 높은 생활체육사업 발굴, 플랫폼 사업 완성 및 개발확대를 통해 배드민턴 발전에 재투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습니다.
  여섯째, 최근 불거진 국가대표 선발 과정과 관련 국내 선수 랭킹시스템을 개발하여 공정하고 객관적인 방법으로 우수 선수를 선발하여 국민들께 신뢰받는 협회를 만들겠습니다. 또한, 의무위원회를 신설하여 선수보호 및 과학적이고 선진화된 선수단 운영에 힘쓰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해외유소년 국제교류사업 확대 및 해외 우수지도자 초청 연수 및 캠프 신설과 재외국민과 남북교류를 위한 위원회를 신설하고 특히 2023 월드시니어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하여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Q. 배드민턴은 언제부터 시작하셨는지요?
A. 2000년도부터 생활체육배드민턴 동호인으로 출발하여 20년 정도 배드민턴을 즐기고 있습니다. 아들이 배드민턴을 좋아해 같이 운동을 하기도 합니다.

Q. 배드민턴 외에 좋아하는 취미는 무엇인지요?
A. 배드민턴 외에 스포츠 자체를 좋아하는 스포츠마니아입니다. 배드민턴 외에는 주로 경기를 관람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축구, 야구, 배구 등 관람할 수 있는 스포츠는 항시 관람하며 즐기고 있습니다.

Q. 월간 배드민턴 창간 20주년을 맞아 배드민턴 가족과 구독자들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우선 20년 동안 한국 배드민턴의 역사와 함께해주신 월간 배드민턴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현재 많은 배드민턴 선수 및 동호인 분들의 옆에는 늘 월간 배드민턴이 함께했다고 생각됩니다. 열심히 플로어에서 운동하는 선수들의 땀방울을 생생하게 전달 기록해주었고, 이는 우리나라 배드민턴 발전에 큰 역사적 자산이며, 동호인 및 구독자 여러분께 또 다른 기쁨을 선사해주셨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배드민턴 클럽, 전문 선수단의 홍보에도 많은 기여를 해주셨다고 보며 우리 배드민턴과 함께 친구와 같은 언론으로 번창하시길 기원드리며, 구독자 여러분의 지속적인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코로나로 모든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계신 상황에서도 희망과 기쁨을 전달하는 일이 많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구독자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택규 화장은 배드민턴계에서 선수, 동호인, 지도자, 심판 등의 모든 분야에서 항상 그들의 어려움과 건의사항 등을 귀담아 들으며 배드민턴 발전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고민한다.
또한 김택규 회장 특유의 친화력과 포용력으로 언제 어디서든 많이 베풀려고 노력한다. 어쩌면 이런 부분이 한데 모여 배드민턴계 전체적인 지지로 이어진 것이 아닐까?

이 순간 코로나19로 인해 세계 전체가 깊은 수렁에 빠져있다. 우리 모두가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했던 일상이다. 모든 산업이 그러하겠지만 실내체육 종목인 배드민턴계의 타격이 이만저만 아니다.

   
 
신임 김택규 회장은 거친 풍랑과 파도의 위기 앞에 선 배드민턴호를 책임진 선장의 위치와 같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과 사회적 거리두기의 현상 속에 배드민턴을 예전의 상태로 돌리는 것은 쉽지 않다.  물론 백신접종을 통한 전 국민의 면역을 통해 코로나는 언젠가는 진정되고 종식될 것이다.
포스트코로나시대를 대비하여 배드민턴계 전체와 우리의 협회도 도전에 직면해 있음이 분명하다.
또한 올 7월의 도쿄올림픽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도 중요한 숙제임에 틀림없다. 배드민턴계의 전폭적인 지지로 당선된 김택규 회장에 대한 기대가 클 것 또한 사실이다.
패기와 친화력, 통솔력을 바탕으로 한 김택규 회장의 리더십으로 코로나시대와 그 이후의 배드민턴계를 한단계 더 도약시키는 오직 배드민턴만을 바라보는 기억에 남는 회장이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 저작권자 © 배드민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배드민턴데일리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스포츠미디어  |  등록번호 : 서울아01662  |  등록일자 :2011.06.15.  |  발행일자 : 2011.02.11.  |  제호 : 배드민턴데일리  |  발행인·편집인 : 김기원
주소 : 서울특별시 용산구 청파로85길 46, 405호(서계동,서계빌딩)  |  대표전화 : 02)716-0020  |  팩스 : 02)716-0089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기원
Copyright 2011 배드민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badmintondail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