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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남자가 되어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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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0.03.02  16:2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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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름 : 한상훈 / Han Sang Hoon
신장 : 175Cm
체중 : 78Kg
생일 : 1984년 10월 27일
주종목 : 복식
출신학교 : 아현초-아현중-서울체고-경희대학교
<주요수상경력>
2007년 오사카챌린지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복식 1위
2007년 태국오픈배드민턴골드그랑프리 혼합복식 2위
2007년 필리핀골드그랑프리배드민턴선수권대회 혼합복식 2위
2007년 일본오픈배드민턴슈퍼시리즈 혼합복식 3위
2007년 대만오픈골드그랑프리배드민턴선수권대회 혼합복식 3위
2007년 마카오골드그랑프리배드민턴선수권대회 혼합복식 3위
2008년 독일배드민턴그랑프리 남자복식 3위
2009년 전영배드민턴슈퍼시리즈 남자복식 2위
2009년 수원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복식3위
2009년 화순 코리아챌린지국제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복식3위(김대은)


이름 : 정훈민 / Jung Hoon Min
신장 : 180Cm
체중 : 72Kg
생일 : 1985년 4월 28일
주종목 : 단식
출신학교 : 온정초-진광중-진광고-인하대학교


<주요수상경력>
2003년 미국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단식3위
2005년 베트남세트라잇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단식 2위
2006년 인디아세트라잇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단식 3위
2006년 인디아세트라잇배드민턴선수권대회 혼합복식 1위
2007년 제88회 전국체육대회 남자대학부 단체1위
2009년 제90회 전국체육대회 남자일반부 단체3위



한상훈ㆍ정훈민 동반 입대
삼성전기의 복식주자 한상훈과 단식주자 정훈민이 2009년 12월 28일 동반 입대한다. 남자라면 누구나 의무적으로 복무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운동선수로서의 의미는 일반인과는 무언가 다를 것이다. 다행히도 국군체육부대에서 운동을 이어나갈 수 있는 것이 이들에게는 위로가 될 것이다. 국군체육부대를 거쳐온 선수들은 정신적ㆍ육체적으로 보다 강해져 돌아온다.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얼마 전 군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강우겸 선수의 예를 보아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군 입대를 앞두고 있는 한상훈ㆍ정훈민 선수를 만나보았다.


Q. 군 입대를 앞두고 있는데 각오는 어떠한가?
A. 한 : 덤덤하다. 주위 선배들과 많은 얘기를 나누고 조언도 많이 들었다. 어차피 가야하는 군대이니 만큼 최선을 다해 군 생활을 하려는 마음가짐이다. 성격도 쾌활한 편이라 잘 어울릴 수 있을 것이다. 국군체육부대에 들어가면 운동을 같이 하던 동료들이라 별 걱정은 없다. 각오라고 할 것도 없다. 누구나 다녀오는 군대 아닌가? 잘 다녀오겠다.
정 : 솔직히 걱정이 앞선다. 군대에 가면 외울게 많다고 하는데 평소 외우는 걸 싫어해 좀 걱정이다(웃음). 다치지 않고 몸 건강히 다녀왔으면 좋겠다.
Q. 앞으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데 잘 적응하는 편인가?
A. 한 : 선수생활을 하다보면 이곳저곳을 다니는데 그때마다 적응력에 문제가 있지는 않았다. 너무 잘 적응해서 문제인가 싶기도 하다(웃음).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것은 타고난 것 같다! 사실 선배들을 통해 이야기를 많이 들으면서 한번쯤 가서 경험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다.
정 : 군사훈련을 마치고 국군체육부대로 들어가는데 선수들도 아는 사람이 많아 적응 하는데 큰 문제가 없을 것 같다. 중요한 건 심리적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새로운 환경에 대한 거부감은 심리적 문제라고 생각한다.
Q. 강우겸 선수가 얼마 전에 복귀했다. 군대라는 곳에 조언은 많이 해주는가?
A. 한 : 지겨울 정도로 많이 들었다. 너무 많이 들어 듣기 싫을 정도다. 남자는 군대를 갔다 오면 군대 얘기만 한다는 말이 실감나더라(웃음).
정 : 마찬가지다. 백번 듣는 것보다 한번 경험하는 것이 낫다고 군대 가서 몸소 느끼고 나오겠다(웃음).
Q. 징크스가 있다면?
A. 한 : 다른 선수들에 비해 징크스가 좀 많은 편이다. 특히 면도에 관련한 징크스가 있다. 경기를 앞두고 면도를 한번하고 경기가 끝날 때 까지 면도를 하지 않는다. 중간에 면도를 하게 되면 힘이 빠진다고 할까? 특히 국내경기 때 신경이 더 쓰인다. 아무튼 성적에 영향이 가는 것 같아서 경기가 끝날 때 까지 면도를 하지 않는 버릇을 가지고 있다. 이것 외에도 많은 징크스가 있기는 하지만 다 말하기에는 너무 많다.
정 : 개인적으로 특별한 징크스는 가지고 있지 않다. 한상훈 선배의 면도 징크스 얘기를 들으니 나 자신도 비슷한 부분이 없지 않는 것 같다! 나 자신도 모르게 징크스 하나가 생긴 것 같은 기분이다(웃음).
Q. 개인적으로 힘들었던 시기는?
A. 한 : 유난히 올해 힘들었던 시기였던 것 같다. 사실 군 입대 문제로 정신이 혼란스러웠다. 보통 한 팀에서 두 명의 선수가 군대를 간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훈민이는 결정이 난 상태였고, 나는 결정이 늦게 난 케이스다. 한성귀 감독님께서는 아시안게임 이후로 생각하고 계셨지만 나는 군 문제를 최대한 빨리 해결하고 싶었다. 대회를 나가서도 마음이 무거워서 집중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었다. 고민이 많았던 만큼 이상표 단장님을 비롯해 한성귀 감독님, 곽창용 주무님이 군 문제를 잘 해결해 주셔서 마음 편히 다녀올 수 있을 것 같다. 너무나도 감사하다는 말을 꼭 하고 싶다.
국제대회를 치르면서 파트너가 정해지지 않았다. 파트너가 정해지지 않아서 집중력도 흐려지고 혼란스러웠다. 하루빨리 파트너가 정해져서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
정 : 2008년 봄에 어머니가 유방암 진단을 받으셨다. 다행이도 초기에 발견돼서 수술 받으시고, 지금은 건강을 많이 회복하셨다. 가끔 속초집에 가서 통증으로 인해 주무시질 못하는 어머니를 보고 마음이 너무 아팠다. 이로 인해 속초집에 갈 때 마다 발걸음이 많이 무거웠었다. 어머니가 건강하셨으면 좋겠다.
Q. 이상형이 있다면?
A. 한 : 운동선수다보니 운동선수를 잘 이해해주는 배려심 많은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개인적으로 손발이 예쁜 여자를 좋아한다(웃음).
정 : 눈이 크고, 조숙하고 차분한 사람이 이상형이다. 키는 167~8㎝ 정도였으면 좋겠다.
Q. 배드민턴 선수가 아니라면 어떤 일을 해보고 싶은가?
A. 한 : 누군가를 가르치는 일을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교사나 교수면 적합할 것 같다. 10월에 교생실습을 서울체육중학교에 교생실습을 나갔다 왔다. 색다른 경험이었다. 체육교사가 나에게 어울리는 것 같다.
정 : 특별히 생각해 본적은 없다. 사업을 한번 해보는 것도 괜찮을 거라고 생각한다. 솔직히 이런 고민을 해 본적이 없어서 별의미를 두지 않는다.
Q. 인생관이 있다면?
A. 한 : 성실한 사람이 되자
정 : 타인에게 어색하지 않은 사람이 되고 싶다.
Q. 2009년도 아쉬웠던 순간은?
A. 한 : 5월에 있었던 세계혼합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 중국과의 결승에서 중국에게 아쉽게 졌다. 결승 코트에서 뛰지는 않았지만 밖에서 열렬히 응원했다. 그러나 아쉽게 지고 말았다. 이 순간이 2009년도 가장 아쉬웠던 순간이었던 것 같다.
정 : 전국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 4강전에서 마지막 주자로 나섰는데 김천시청의 엄지관 선수에게 패하며 결승진출에 실패했다. 평소 마지막 게임에서 거의 패하지 않았던 터라 아쉬움은 더 컸다.
Q. 국군체육부대에서 어떤 사람이 될 것인가?
A. 한 : 나 하나 때문에 조직에 피해주지 않는 사람이 될 것이다. 첫 시합에서 반드시 우승하겠다.
정 : 모든 대회에서 최선을 다해 우승으로 이끌고 싶다. 쉬운 일이 아니란 걸 알고 있지만 항상 열심이하는 모습의 정훈민으로 비춰졌으면 좋겠다.

글_김인호 기자 / 사진_김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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