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 회장기 전국학생선수권대회 중학부 단체전 결승이 3월 16일 경남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렸다.
남자중학부 단체전 결승전은 대전둔산중이 전대사대부중을 3-1으로 꺾으며 창단 첫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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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자중학부 우승 대전둔산중 |
남자중학부 결승전 제1단식에서 대전둔산중의 서준서가 전대사대부중의 이시현을 2-0(21:10,21:17)으로 꺾으며 승리를 따냈다. 하지만 제2단식에서 전대사대부중의 조현우가 승리하며 승부는 1-1 균형을 이뤘지만 이어진 2개의 복식 경기에서 승부가 갈렸다. 제1복식에서 대전둔산중의 서준서·윤호성 조는 전대사대부중의 조현우·이운희 조를 2-0(21:10,21:13)으로 완파했고, 제2복식에서 이완·이영우 조는 전대사대부중의 김건·김민승 조를 2-0(21:18,21:16)으로 제압하면서 대전둔산중의 우승을 결정지었다. 이번 우승으로 대전둔산중은 창단 첫 우승에 영광을 안았다.
여자중학부 단체전에서는 남원주중이 대전법동중을 3-1로 이기며 회장기 4연패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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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중학부 우승 - 남원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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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 제1단식은 남원주중의 김민지가 대전법동중의 김도연을 2-1(16:21,21:13,21:7)로 역전승하며 귀중한 첫 승리를 챙겼다. 이어진 제2단식에서도 남원주중의 김민선은 대전법동중의 남소현을 2-0(21:10, 21:9)으로 완파하며 2개의 승리를 챙겼다. 더이상 물러날 틈이 없는 대전법동중의 제1복식 주자 김도연·이다현 조가 남원주중의 김한음·황유진 조를 2-0으로 누르며 추격을 시작했지만 제2복식 남원주중의 김민지·김민선 조가 대전법동중의 남소현·이아연 조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를 펼치며 2-0(21:6,21:9)로 승리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남원주중은 이번 우승으로 회장기 4연패의 쾌거를 달성하며 최강의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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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3.11.29 수 1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