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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2년차, 학교대항선수권대회에서 남자단체전 준우승과 남자대학부 단식 우승 쾌거 이룬 세경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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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2.03  16:3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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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경대학교(총장 심윤숙)는 강원도 영월군에 위치하고 있는 대학교다.
영월하면 떠오르는 곳이 있다. 왕위를 빼앗기고 영월로 유배된 단종이 머무르던 곳.
삼면이 깊은 강물로 둘러싸여 나룻배를 이용하지 않고서는 드나들 수 없는 마치 섬과도 같은 곳 바로 청령포다. 그 외 해학과 재치와 풍류로 한 세상을 살다간 방랑 시인 김삿갓의 체취를 느낄 수 있는 김삿갓유적지. 최상의 관측조건인 해발 799.8m에 자리하고 있는 별마로천문대 등의 관광명소가 있다.
세경대학교는 수도권대학교가 아닌 지방대학교이긴 하나 학생들에게 다양한 혜택과 미래를 위한 비전을 제시한다. 
“성공을 꿈꾸는 분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호텔기숙형 취업명문대학’으로 ‘휴머니즘을 실천하는 실무중심대학’을 표방하고 있다.

   
 
2019년 3월에 창단한 세경대학교 배드민턴팀(감독 최윤혁)이 창단 채 2년을 맞기도 전에 그야말로 사고(?)를 쳤다.
2020 여름철대회 남자단체전에서 강호 동의대를 이겨 8강에 진입하더니, 강진군에서 열린 2020 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는 백석대에 이어 남자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에서 장인호(2학년)는 동의대의 강경문에게 2-1(9:21, 21:17, 21:11)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세경대학교에 첫 우승의 선물을 안겼다. 그 외 고석준(1학년)의 남자단식 3위, 이영진(1학년)·원채영(1학년)의 혼합복식 준우승까지 창단 1년 남짓한 팀으로서는 이루기 힘든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이다.

창단 1년 8개월에 학교대항선수권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둔 최윤혁 감독을 만나 소감을 들어 보았다.

   
 
Q. 남자단체전 준우승과 남자단식 우승, 3위 그리고 혼복 준우승을 축하합니다.
A. 창단한 지 2년도 채 되지 않았는데 이렇게 단체전 준우승과 개인전 우승 등의 좋은 성적을 내어 너무 기쁩니다. 지난 겨울 힘든 동계 훈련을 잘 이기고 견뎌내 준 선수들의 노력의 결과라 생각합니다.

Q. 이런 좋은 성적을 내기까지 대학교 측의 지원도 큰 힘이 된거라 생각하는데요?
A. 학교에서 선수들이 편안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기숙사라든지, 체육관이라든지 학과까지 배려해 준 덕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심윤숙 총장님께서도 많이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선수들은 이 같은 학교측의 배려에 정성과 노력으로 화답하는 것이 학교에 대한 보답으로 열심히 운동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스포츠복지과 학과장이신 나항주 교수님도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모두 이해해주시고 미리미리 챙겨주시고 해서 너무 고맙고 감사 말씀드립니다.

Q. 2021년 선수들의 변동사항은?
A. 장인호를 포함하여 스포츠복지과 2학년 6명이 사회복지과 3학년으로 편입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석춘성(서원고), 신석환(서울체고), 권병석(인천해양과학고)이 신입생으로 합류합니다.

Q. 2021년 내년의 전망은?
A. 내년에는 단체전 4강 진입과 개인전 단식, 혼복 4강 진입이 목표입니다.

Q. 2021년을 맞아 선수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A. 지난 겨울 동계훈련을 착실히 해줘서 고맙고, 동계훈련의 결과가 이 같은 성적을 냈다고 생각하는데 올해 겨울 동계훈련도 착실히 잘해서 내년에도 좋은 성적 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다음에 부상이 가장 큰 적이니까 팀, 지도자, 선수들이 삼위일체가 되어 부상당하지 않게 팀을 유지하는 게 목표입니다.

Q. 그외 생각나는 감사한 분은?
A. 세경대 배드민턴을 응원해 준 많은 분들에게 감사합니다. 우리 세경대 선수들에게 창단할 때부터 2년간 의류를 협찬하고 있는 스폰업체인 최고(CHEGO) 관계자들께도 진심으로 감사 말씀드립니다.

   
 
올해 1월부터 세경대학교 팀에 합류했다는 전용현 코치.
우승 소감과 선수들에 바라는 바를 묻자 그는 “창단 2년도 안돼 성적이 예상보다 좋게 나와서 선수들이 자칫 자만하거나 나태해질 수도 있는데 잘 관리해서 그러지 않도록 할 것이며, 올해는 단체전 준우승을 했지만 내년에는 우승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 다짐한다.
이렇듯 단기간 내에 좋은 성적을 낸다는 것은 감독과 코치, 선수들의 노력의 결과라 할 수 있다. 그러나 대학 측의 세세한 배려와 전폭적인 지원 없이는 결코 가능한 결과가 아닐 것이다.

2021년 내년에도 열심히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 그리고 그들을 열성적으로 지도하는 지도자, 그 뒤에서 묵묵히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학교측. 그 삼박자가 합쳐져 내년에도 더 멀리 날아오를 세경대학교 배드민턴팀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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