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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복식의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조가 2021 TOYOTA 태국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에 올해 국제대회 첫 금메달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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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복식-우승(김소영·공희용) 사진:대한배드민턴협회 |
1월 19일부터 24일(6일간) 태국 방콕 임펙트아레나에서 펼쳐진 2021 TOYOTA 태국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복식 결승전에서 김소영·공희용(세계랭킹6위)조가 이소희·신승찬(세계랭킹4위)조를 2-0(21:18,21:19)으로 이기며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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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복식-우승(공희용(좌)·김소영(우)) 사진:대한배드민턴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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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복식-준우승(이소희(좌)·신승찬(우)) 사진:대한배드민턴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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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게임 시작후 뒤지고 있던 김소영·공희용 조는 연속으로 5점 득점을 시작으로 경기 내내 앞서가기 시작했다. 경기 후반 이소희·신승찬 조는 19:18까지 바짝 뒤쫓아 왔지만 역전에 실패하며 21:18로 김소영·공희용 조가 1게임을 따냈다. 2게임 역시 한번의 역전도 허용하지 않으며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준 김소영·공희용 조는 21:19로 이소희·신승찬 조를 이기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상대전적 1승 3패로 이소희·신승찬 조에게 열세였던 김소영·공희용 조는 2019년 코리아오픈 우승 이후 1년 3개월만에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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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복식 시상식 사진:대한배드민턴협회 |
또한 혼합복식 결승전에 진출한 서승재(삼성생명)·채유정(인천국제공항-세계랭킹 6위)조는 태국의 데차폴푸아바라누크로·삽시르테랏타나차이(세계랭킹 3위)조에게 0-2((16:21,20:22)로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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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합복식-서승재(좌)·채유정(우) 사진:대한배드민턴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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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혼합복식 시상식 사진:대한배드민턴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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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여자단식의 기대주 안세영(광주체고-세계랭킹 9위)은 4강전에서 지난 YONEX 태국오픈에 이어 또다시 스페인의 카롤리나 마린(세계랭킹 6위)에게 0-2(19:21,15:21)로 패하며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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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복식 수상자와 감독(김충회) 사진:대한배드민턴협회 |
2021 TOYOTA 태국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단식에서는 덴마크의 빅터 악셀슨(세계랭킹4위)이 덴마크의 한스 크리스티안 빗팅후스를 2-0으로 이기며 YONEX 태국오픈에 이어 연속 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자단식 또한 스페인의 카롤리나 마린이 대만의 타이쯔잉(세계랭킹 1위)을 2-0으로 이기며 또다시 정상에 올랐다. 남자복식에서는 대만의 리양·왕치린(세계랭킹 7위)조가 말레시아의 아론치아·소우이익(세계랭킹 9위)조를 2-0으로 꺾으며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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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4.4.19 금 17: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