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YONEX 태국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이 10개월 만에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5개의 동메달을 획득했다.

2021년 1월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1 YONEX 태국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은 여자단식과 남자복식, 혼합복식, 그리고 여자복식 2팀을 포함해 5개 팀이 4강에 진출했다.

여자단식의 안세영(광주체고-세계랭킹 9위)은 8강에서 세계랭킹 5위인 라챠녹 인타논을 꺽으며 4강에 진출에 성공했지만 4강에서 스페인의 카롤리나 마린(세계랭킹 6위)에게 0-2(18:21, 16:21)로 패하며 3위를 차지했다.

여자단식-안세영 (사진제공:대한배드민턴협회)

https://www.youtube.com/watch?v=1UYXiG6-pQA

8강에서 세계랭킹 2위인 인도네시아의 모하마드 아산·헨드라 세티아완 조를 꺾으며 기대를 모았던 최솔규(요넥스)·서승재(삼성생명-세계랭킹8위)조는 4강에서 대만의 리양·왕치린(세계랭킹 7위)조에게 1-2(21:15,14:21,14:21)로 역전패하며 아쉽게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남자복식 최솔규·서승재 (사진제공:대한배드민턴협회)

https://www.youtube.com/watch?v=OPmBJpOb6sA

한국 대표팀 2팀이 4강에 진출에 성공한 여자복식에서는 이소회(인천국제공항)·신승찬(인천국제공항-세계랭킹4위)조가 인도네시아의 그레이시아폴리·아프리야니라하유(세계랭킹 8위)조에게 1-2(21:15,15:21,16:21)로 역전패 하며 3위를 차지했고,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세계랭킹 6위)조 역시 태국의 종콜판 키티타라쿨·라윈다프라종자이(세계랭킹 11위)조에게 1-2(17:21,21:17,20:22)로 접전 끝에 패하며 아쉽게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qJ0WfQ5HBNE https://www.youtube.com/watch?v=OUA28CEQ24I

또한 혼합복식 4강에서는 서승재(삼성생명)·채유정(인천국제공항-세계랭킹 6위)조가 태국의 데차폴푸아바라누크로·삽시르테랏타나차이(세계랭킹 3위)조에게 1-2(21:17,17:21,20:22)로 역전패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 혼합복식-서승재·채유정 (사진제공: 대한배드민턴협회)

https://www.youtube.com/watch?v=0q3wwQ1_KDg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은 계속 태국에 머물며 1월 19일부터 24일까지 태국 방콕 임펙트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1 TOYOTA 태국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참가한다.

영상출처 : BWF TV (www.youtube.com/c/bwftv/channe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