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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전에 2년차 징크스는 없다 MG새마을금고 김문준
김홍경 기자  |  fenderus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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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1.24  09: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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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MG새마을금고에 입단한 김문준. 김문준은 고교 최고의 단식 플레이어로 손꼽히는 기대주였고 기대에 걸맞는 좋은 활약을 보여준 바 있다. 지난 해 봄철에서 한국 남자단식 최강으로 손꼽히는 허광희를 상대로 승리하면서 MG새마을금고 남자배드민턴단의 봄철종별 우승에 가장 큰 기여를 하며 슈퍼루키로서의 존재를 증명했다. 또 실업대항에서는 당시 국군체육부대 소속으로 좋은 활약을 보여주던 김동훈(밀양시청)을 2-0으로 완파하며 팀을 결승으로 이끌었고 가을철에서도 팀의 든든한 단식 주자로 뻬어난 활양을 보여주었다. 지난 해 MG새마을금고 남자배드민턴단이 거둔 3번의 단체전 우승에 큰 기여를 하는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것이다.  

   
 
2020 시즌 두 번째 대회인 여름철을 앞둔 지금. 여름철 우승이라는 목표를 향해 지금도 최선의 노력을 이어가고 있는 MG새마을금고의 2년차 선수 김문준을 만났다. 김문준은 자신의 강점을 잘 살리고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땀을 흘리고 있었다. 지난 해 보여주었던 활약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를 전한 김문준. 김문준 선수와의 이야기를 시작한다.

Q. 일단 올 시즌 첫 대회였던 봄철에서는 3위를 차지했는데요. 개인적으로 아쉽거나 하는 부분이 있을까요? 
A. 모든 선수들이 봄철 2연패라는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준비했거든요. 디펜딩 챔피언인데 우승을 놓친 거잖아요. 하지만 아쉽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열심히 준비해서 여름철에서는 꼭 우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여름철의 준비는 마무리 단계죠? 컨디션은 어떤가요?
A. 지금 몸 상태는 최고라고 생각해요. 트레이너 선생님들께서 잘 케어해주신 덕분인 것 같아요. 훈련 강도 때문에 조금 힘든 부분도 있지만요. 함께 단식 훈련을 하고 있는 주장 민기형이 항상 이야기하는 말인데요 ‘문준아 너가 힘들 정도면 나는 뼈가 부러진다.’라고 말씀하시거든요(웃음). 그 말을 들으면 더 힘이 나더라고요. 형들도 열심히 하고 계시니까 저도 더 열심히 뛰어야 해요.

   
 
Q. 여름철에 맞춰 중점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부분이 있을까요?
A. 일단 단체전에 집중하려고 준비하고 있어요. 개인적인 부분보다는 우리 팀 전체가 노력하고 서로 도와줘야 우승을 할 수 있으니까요. 저 스스로도 개인전보다는 단체전에서 개인전보다 더 좋은 성적을 올렸으면 좋겠어요. 저는 개인전보다는 단체전에서 더 좋은성적을 내면 좋겠어요 단체전에서 잘하면 개인전도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Q. 그렇다면 개인전 목표는 무엇으로 잡았나요? 
A. 개인전은 4강에 가는 것이 목표입니다.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데요. 저보다 더 잘하는 형들과 경기를 해야 하기 때문에 부담도 있기는 하지만 코트에서 멋진 경기 보여드리겠습니다.

Q. 작년에는 국가대표 선발전을 못 뛰었어요.
A. 일단 여름철에서 제가 준비한대로 잘할 수 있다면 기회는 올 거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막얀 선발전에 참가할 수 있다면 정말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고교 3학년 때 선발전을 뛰었는데 정말 너무 못해서 아쉬움이 많았거든요. 

Q. 평소 생각하는 라이벌이 있나요?
A. 라이벌이라기보다는 같은 팀의 민기형을 이기려고 해요. 정말 좋은 형이기도 하고 저보다 더 잘하는 선수니까요. 항상 잘 이끌어 주시기도 하고요. 근데 징크스 같은 것인데 민기형이랑 시합을 해서 이기고 대회에 나가면 경기도 잘되러가고요(웃음). 그래서 더 이기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Q. 지금 사용하는 장비 이야기해줄 수 있나요? 
A. 라켓은 요넥스 아스트록스100 ZZ를 쓰고 신발은 파워쿠션 65Z 신고 있어요. 라켓은 MG에 입단하고 여러 가지 써봤는데 이번에 새로 나오고 바로 바꿨어요. 힘도 잘 실리고 좋더라고요. 신발은 65Z가 가장 편해서 신고 있어요. 

Q. 2년차 징크스는 없는 것 같아요.
A. 다른 종목들은 2년차 징크스가 있다고 하잖아요. 저도 그런 이야기를 들었지만 신경 안 쓰려고 해요. 열심히 하면 다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하거요. 제가 잘할 수 잇는 스매시와 스피드를 잘 살린다면 이번 여름철에서도 좋은 경기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Q. 코로나로 인해 대회들이 미뤄지고 있는 부분은 선수들도 힘들 것 같아요. 
A. 작년에는 시합일정이 미리 정해져 있으니까 그 일정에 맞춰서 한 달 정도를 잡고 천천히 컨디션을 끌어올려 몸을 만들었다면 올해는 계속 잡혔다가 연기되곤 하니까 계속 컨디션을 유지하는 부분이 힘들었어요. 그 외에는 따로 없었던 것 같아요.

Q. 평소 어떻게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A. 평소에 영화를 좋아해요. 영화 보는 걸 너무 좋아해서 운동이 끝나면 숙소 침대에 누워서 TV로 영화를 보면서 쉬고 있어요.   

Q. 따로 관심이 가는 부분은 영화 외에는 없을까요?
A. 관심사는 딱히 없는 것 같아요. 다른 형들처럼 게임을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따로 취미가 있는 것도 아니고요. 사실 밖에 나가서 무언가를 하는 것도 별로 안 좋아해요. 그냥 영화 보면서 쉬는 게 가장 좋아요.

Q. 김문준은 미남 선수로도 유명한 것으로 알고 있어요.
A. 제가요(웃음)? 저는 일단 우리팀에서도 하위권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우리 MG새마을금고는 다 잘생긴 팀이거든요. 형들이 다 정말 잘생겨서 저는 팀에서 랭킹에 안 들어가요. 제가 형들이랑 얼굴 이야기할 수준도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어요(웃음). 

Q. 김문준 선수의 최종적인 목표는 무엇일까?

 

A. 아직 생각해 본 적은 없어요. 개인적으로 선수로서 국가대표를 꼭 해보는 것이 목표이긴 하지만 최종적인 부분은 아니니까요. 일단 지금은 맡겨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인사 부탁드립니다.
A. 항상 MG새마을금고 배드민턴단을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경기장에 가면 알아봐주시는 분들도 많아서 매번 힘을 내서 경기를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지금은 코로나19 때문에 경기장에 못 오시고 배드민턴도 즐기시지 못해 힘든 시간이시겠지만 영상으로라도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게요. 감사합니다.  

고려 태조가 군사를 양병했다는 설로 유명한 태조산. MG새마을금고 선수들이 여름철을 준비하고 있는 MG인재개발원은 이 태조산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강력한 스매시로 경기를 지배하는 ‘태조산 폭격기’ 김문준. 지난 해 루키로서 매순간 독보적인 활약과 이변을 연출하며 슈퍼루키의 면모를 보여주었던 김문준은 이번 여름철에서 더욱 발전한 기량을 보여줄 것이다. 자신의 강점인 강력하고 날카로운 스매시와 빠른 스피드를 통해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는 김문준 선수가 해남에서 열리는 제63회 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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