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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의 짝사랑으로 시작하여 정기적 모임으로 이어진 향수같은 동아리 강남대학교 배드민턴 동아리 파닥파닥
누리 객원기자  |  sportsme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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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1.16  17:5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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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때문에 세상의 모든 교류는 잠시 중단이 되었지만 시간의 흐름은 누구도 막을 수 없는 것 같다. 따스했던 봄과 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어느덧 가을이 다가와 황금 들판이 되어가고 있는 날이 왔다. 이와 동시에 코로나 위험단계 1단계로 내려가면서 대학 배드민턴 동아리들의 젊은 열정들이 조심스럽게 모이기 시작하였다. 

   
 
대학생활이 시작되었지만 아무것도 하지 못한 아쉬움을 덜어내고자 20학번 신입생 학우들과 어렵게 모인 강남대학교 배드민턴 동아리 파닥파닥(이하 파닥파닥)을 소개한다. 파닥파닥은 2016년 3월에 창립하였다. 캠퍼스에서 오손도손 배드민턴을 즐기던 학우들이 점점 모이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동아리 창립으로 이어졌다. 동아리명인 ‘파닥파닥’은 "콕이 하늘로 날아가면서 흔들거리는 깃털"을 표현한 것이라고 한다. 4년이라는 비교적 짧은 역사를 가진 동아리이지만 그 동안 약 250명의 학우들이 파닥파닥을 거쳐갔으며, 매해 약 40명의 학우들이 함께 운동을 하고 있는 굉장히 열정적인 젊은 배드민턴 모임이다. "배드민턴"을 통하여 많은 대학생들의 교류를 통하여 많은 우정을 다지고 선, 후배들 간의 다채로운 조화를 이루며 건전한 생활체육을 자연스럽게 이루고 있다.

   
 
파닥파닥의 지역구인 용인 지역을 중심으로 명지대학교 배드신, 단국대학교 플라이 등등 인근 대학 배드민턴 동아리들과 지속적으로 교류전을 진행하고 있다. 각 동아리마다 규모는 작지만 정기적인 교류전을 통해 함께 운동하는 규모는 점점 커지고 있다. 이 교류전의 특징 중 하나는 학교는 다르지만 배드민턴을 즐기는 마음으로, 서로 교류하고 모두 친하다는 것이다. 운동으로 만나 각자의 고민까지 나눌 수 있는 관계로 자연스럽게 이어졌다고 한다. 보통 운동 동아리의 특징은 서로간 적대적 관계로, 승리를 목표로 하여 운동하는 분위기이다. 하지만 파닥파닥은 많은 대학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진행하면서 대학 간의 적대 관계가 아닌, 모두가 배드민턴을 통해 승부 자체를 즐기는 문화를 만들어내고 있다. 

   
 
파닥파닥 회장 신현수(글로벌경영학부 17학번)는 스포츠 경기는 승, 패가 결정되지만 그것만 집중한다면 배드민턴의 진정한 재미를 잃어버릴 수 있다고 하였다. 창립목표가 ‘배드민턴 그 자체를 즐기고 서로 교류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아가는 것’인 만큼 이를 잘 수행하고 있는 것 같다. 

   
 
코로나로 인하여 평범한 활동에 어려움이 가득하였다. 하지만 배드민턴을 할 수 있는 상황이 된다면 언제든지 라켓을 들고 코트장으로 모일 수 있는 열정으로 가득하다. 만남의 횟수는 적었지만 배드민턴을 향한 애틋함 덕분에 파닥파닥은 더욱 더 끈끈해질 수 있었다고 한다. 뜨거운 열정과 향기로운 사랑으로 가득찬 강남대학교 배드민턴 동아리 파닥파닥의 열정이 솟구치기를 멀리서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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