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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0.11.20 금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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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새마을금고 배드민턴단의 작은 거인 MG새마을금고 성아영
김홍경 기자  |  fenderus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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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0.19  17:5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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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G새마을금고의 보석 같은 존재. 성아영 선수를 소개한다. 성아영 선수는 유봉여고를 졸업하고 MG새마을금고에 입단한 3년차 선수로 고교 시절부터 유망주로 주목 받았던 선수다.

   
 
성아영은 루키 시절부터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작은 키가 단점이지만 빠르고 날카로운 플레이를 펼치며 모든 경기에서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었으며 MG새마을금고 여자배드민턴단의 믿음직한 존재로 성장했다. 

1년차와 2년차를 모두 성공적으로 마치고 3년차에 접어든 올 시즌 성아영은 이번 봄철에서 단식 선수로 깜작 변신했다. 복식은 물론 단식에서도 좋은 플레이를 보여준 성아영 선수와의 이야기를 시작한다.

   
 
Q. 시즌 첫 대회였던 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을 준비하면서 힘든 부분은 없었나요?
A. 대회를 준비하면서 처음에는 복식연습만 계속했어요. 대회를 일주일정도 남기고 단식을 연습했거든요. 단식이랑 복식을 다 준비해서 힘든 점은 없었는데요. 시합이 미뤄지고 또 미뤄지다가 대회가 열리게 되니까 몸이 많이 지친상태에서 뛰었던 것 같아요. 그런 부분이 조금 힘들었던 것 같아요.

   
 
Q. 올해는 단식 경기에서 좋은 경기를 보여준 것 같아요.
A. 올해는 단식 경기를 주로 뛰었어요. 단식 선수가 한명 부족해서 뛰게 되었는데 ‘팀에 꼭 도움이 되겠다.’라는 생각으로 뛰었어요. 언니들이 많이 도와주셨고 또 응원도 해주셔서 많은 힘이 되었어요. 고등학교 졸업하고 처음 뛰는 거였는데 복식과는 달리 새롭고 힘든 부분도 있었어요. 그래도 항상 열심히 뛰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Q. 그러고 보니 실업에서 성아영 선수의 단식경기는 본 적이 없네요?
A. 맞아요. 단식을 뛰는 것은 처음이죠. 처음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부담도 되었지만 한편으로는 마음이 편한 부분도 있었어요. 고등학교 때는 단식과 복식 모두 했기 때문에 그 감각을 찾기까지는 조금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그래도 열심히 준비했어요. 단식 선수는 아니지만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는 마음으로 경기를 했어요.

Q. 봄철에서는 3위에 올랐어요.
A. 우리 팀 선수들 모두 열심히 준비했거든요. 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한 결과니까 어쩔 수 없죠. 저 개인적으로는 팀에 도움이 되지 못한 것 같아서 아쉽고 속상했어요.

Q. 코로나로 인해 개최가 늦어진 부분도 영향이 있을 것 같아요. 
A. 코로나가 빨리 잠잠해졌으면 정말 좋겠어요. 아무래도 시합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계속 미뤄지니까 다들 힘들고 지치는 부분이 있었거든요. 시합이 계속 미뤄지다 보니 언제 할지도 모르고 확정된 시합도 없으니깐 걱정도 되고 힘들었어요.

   
 
Q. 2020 시즌은 정말 힘든 시즌이죠?
A. 코로나 때문에 시합도 계속 연기되는 부분이 가장 힘든 부분이죠. 대회 일정이 다가와서 열심히 준비를 하다가 연기가 되면 좀 허무하기도 하고 힘도 빠지고 해요. 11월에 여름철대회가 잡혀있기는 하지만 그 것도 확실한 부분은 아니잖아요. 좀 걱정도 되고요. 대회가 미뤄질수록 모든 선수들이 다 힘들 것 같아요. 하지만 힘내서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Q. 일단 여름철은 개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A. 다행이네요. 일단 여자팀과 남자팀 모두 다 같이 힘내서 시합을 준비하는 중이에요. 한 달 정도 남았는데. 이번에는 정말 후회하지 않도록 다들 열심히 준비하고 있어요. 제발 아무 일 없이 잘 열리면 좋겠어요. 또 아무 일 없이 잘 마무리되었으면 좋겠고요.

   
 
Q. 여름철의 목표는? 
A. 당연히 우승입니다! 이번에는 반드시 제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어요.

Q. 여름철이 열리는 해남을 방문한 적이 있다고 들었어요. 
A. 맞아요. 작년에 해남으로 동계훈련을 갔거든요. 해남에서 훈련을 하면서 이번에 여름철이 열리는 경기장에 가봤어요. 아무래도 한번 방문했으니 조금은 유리한 부분이 있을 것 같아요.  

   
 
Q. 평상시에는 어떤 일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나요?
A. 일단 숙소 밖으로 나가는 일이 별로 없어서 보통 방 안에 있어요. 누워서 음악을 듣거나 팀 언니들이랑 방에서 이야기하면서 놀아요. 코로나 때문에 외출을 잘 못하니까 정말 방순이가 되어가는 것 같아요. 

   
 
Q. MG새마을금고 배드민턴단의 팬 여러분께 인사 부탁드려요.
A. MG새마을금고 배드민턴단과 배드민턴을 좋아해주고 사랑해주셔서 항상 감사드립니다. 코로나로 인해 많이 힘들고 지치지만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코로나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그리고 앞으로도 우리 MG배드민턴선수들 항상 응원해주시고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MG새마을금고 배드민턴단은 11월 2일부터 9일까지 전라남도 해남군에서 개최되는 ‘제63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지난 여름철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인천국제공항은 올 시즌 첫 단체전 우승 타이틀에 도전하게 된다. 그 도전의 키 플레이어는 단연 성아영이다. 단식과 복식 멀티플레이어로 재탄생한 성아영에게 맡겨진 역할은 지금까지보다 더 커졌기 때문이다. 

실업 3년차가 MG새마을금고의 보석 같은 플레이어 성아영. 봄철에서 보여준 것처럼 좋은 플레이를 보여준다면 성아영은 여름철에서 제 역할을 톡톡히 해줄 것이다. 성아영 선수가 여름철에서 더욱 좋은 활약을 보여주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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