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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새마을금고 여자복식의 중심 MG새마을금고 김찬미
김홍경 기자  |  fenderus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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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9.15  14:3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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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G새마을금고의 여자복식을 이끌어 가는 한 선수가 있다. 바로 MG새마을금고 여자배드민턴단의 맏언니 김찬미 선수다. 울산에서 태어난 김찬미 선수는 고교 시절부터 최고의 전성기를 누려왔다. 이후 대학시절에는 국가대표로도 활약하며 모교인 한국체육대학교를 정상에 올려놓는 상승세를 이어왔다. MG새마을금고에 입단 후에는 복식에이스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지금까지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김찬미의 가장 큰 강점은 바로 키다. 179cm의 장신 선수로 높은 타점의 공격과 안정적인 수비가 인상적인 선수다. 김찬미는 이런 강점으로 매 순간 최고의 플레이를 보여준다. 이번 대회에서도 3개의 승리를 만들어내며 팀의 고비마다 중요한 역할을 해주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코로나로 인해 많은 대회가 연기되고 있는 오늘도 다가올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MG새마을금고 여자배드민턴단의 맏언니 김찬미 선수. 김찬미 선수는 지금도 더 강한 훈련을 통해 한 단계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더 좋은 플레이를 위해 지금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김찬미 선수의 이야기를 시작한다.

   
 
Q. 일단 봄철을 잘 마친 소감부터 부탁드립니다.
A. 먼저 코로나로 여러 시합이 연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어렵게 열린 대회였는데 별일 없이 무사히 마무리되어 정말 다행이예요. 우리 MG새마을금고의 감독님과 코치님 그리고 모든 선수들이 한마음으로 정말 열심히 준비했고 잘 해줘서 너무 고마워요. 특히 아무도 다치지 않고 끝낼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Q. 준비하는 기간도 다른 시즌보다 더 길었는데 힘든 점은 없었나요?
A. 준비만 계속 해야한다는 점이 힘들었죠. 동계훈련도 다른 해보다 더 길어졌고요. 시합이 다가와서 열심히 준비하면 연기되고 또 다시 준비하면 연기되고 해서 좀 맥이 빠지는 부분이 어려웠던 것 같아요. ‘올해 시합을 할 수는 있을까?’라고 생각했었죠. 다른 해처럼 대회를 보고 열심히 달려나가는 느낌이 올 해는 없었죠.

Q. 주장은 아니지만 맏언니로서의 역할이 있을 것 같아요.
A. 맏언니라고 동생들이 잘 따라와주기 때문에 제가 뭘 해준다거나 하는 경우는 없는 것 같아요. 다른 문제도 없고요. 그래도 후배들이 힘든 부분이나 무슨 일이 일이 있을 때는 같이 이야기를 하면서 서로 의논을 하곤 하는데 특별히 도움이 되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어요(웃음).  전체적으로 우리 팀이 다른 팀보다 젊은 팀인데 나이 많은 맏언니 챙기느라 고생일수도 있을 것 같아요.

Q. 지금은 여름철을 준비한다고 보면 될까요?
A. 일단은 훈련을 열심히 하고 있기는 한데요. 요즘 다시 확진자가 급격하게 늘어가고 있어서  11월에 열리는 여름철대회를 할 수 있을지는 사실 의문이에요. 어떨 때는 빨리 시합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다가도 혹시 위험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에 걱정도 해요. 대회를 준비하면서 저도 좀 오락가락하는 것 같아요.

Q. 김찬미 선수 개인적으로는 커리어가 엄청난 것 같아요.
A. 어려서 운동을 처음 시작하면서부터 좋은 선생님들을 만났어요. 훌륭한 선생님들 밑에서 운동을 했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함께 운동을 한 언니들과 오빠들도 그렇고 동생들도 그렇고요. 운동을 하면서 주변에 좋은 분들만 계서서 지금까지 열심히 운동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부보님께서도 정말 열심히 지원해주시고 응원도 많이 해주셔서 큰 힘이 됩니다.  

   
 
Q. 동생도 함께 선수로 활동하고 있는데요. 요즘은 만날 수도 없겠어요?
A. 동생(인천국제공항 김효민 선수)과는 팀이 다르다 보니 자주 만나지는 못해요. 어쩌다 한번 만나게 되거나 휴가를 받아 집에 가면 보는 정도예요. 대신 전화나 문자를 자주 주고받아요. 아무래도 같이 선수로 활동하다보니 통하는 부분이 많거든요. 아 근데 저는 동생한테 전화 오면 무섭더라고요. 전화를 한번 하면 안 끊어요(웃음). 저를 놔주지를 않아요. 

   
 
Q. 사실 숙소도 체육관과 함께 있어서 좀 갑갑하기도 할 것 같아요. 
A. 저도 여기저기 놀러 다니고 싶어요. 평소 같으면 그랬을 때인데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그러지 못하잖아요. 사실 조금은 갑갑하기도 하고 심심하기도 해요. 그래도 지금 같은 시기에 운동선수로서 혹여나 잘못된다면 다들 큰 일이 난다고 생각하니까 다들 참고 견디는 것 같아요. 숙소에서 ‘뭔가 획기적이고 재미있는 일이 없을까?’라고 고민하는 중이죠. 모든 선수들이 이 부분을 고민하고 있어요. 숙소에서 일어나 밥 먹고 운동하고 쉬는 일상의 반복이니까요.  

Q. 보통은 여자선수들끼리 어울리는 경우가 많겠네요. 
A. 아무래도 그렇죠. 남자 선수들과는 관심사가 아예 다르거든요. 평소 같으면 동생들과 함께 놀러 가기도 하고 맛있는 것도 먹으러 가곤 했는데 지금은 시국이 시국인지라 연수원 밖으로 아예 안 나가려고 해요. 작년만 같았어도 함께 워터파크도 가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데 그럴 수가 없잖아요. 그래서 얼마 전에는 운동장에서 다 모여서 물풍선을 던지며 물놀이를 했어요. 정말 초등학생처럼 뛰어 놀았던 것 같아요(웃음). 오래간만에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Q. 그렇다면 최근의 관심사는 역시 재미있는 일일까요?
A. 아뇨. 제 최대 관심사는 매일 발생하는 코로나 확진자수인 것 같아요. 매일 그것만 검색하고 코로나 관련 기사를 보고 있어요. 빨리 코로나가 없어져서 다시 많은 팬들 앞에서 경기를 하고 싶어요. 

Q. 요즘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다고 들었어요.
A. 지금 한국체육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밟고 있어요. 매주 수요일에 쉬고 있는데 그 때 천안에서 서울까지 가야해요. 이것도 쉬운 일은 아니거든요. 또 논문을 써야하는데 이런 부분이 정말 어렵고 힘든 것 같아요.

Q. 다음 대회에서의 목표는 무엇일까요?
A. 당연히 우승입니다. 팀 선수들 모두 다 같이 열심히 준비하고 있어요. 한마음 한뜻으로 열심히 준비하다보면 꼭 좋은 결과가 있을꺼라고 믿고 있어요. 아! 우승도 중요하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우리 선수들 모두 부상 당하지 않고 무사히 2020년을 마무리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인사 부탁드립니다.
A. 요즘 코로나로 인해 다들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데요. 특히 운동을 못하셔서 아쉬움도 많으실 것 같아요. 얼른 코로나가 끝나서 경기장에 구경도 오셔서 열심히 응원해주시고 함께 어울리는 시간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MG새마을금고 배드민턴단에 많은 관심과 사랑, 응원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는 선수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MG새마을금고 여자배드민턴단의 맏언니 김찬미 선수는 지금도 발전하고 있는 선수다. 오늘도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하고 있는 김찬미 선수는 목표인 우승을 향해서 열심히 나아가고 있다. 11월에 열리게 되는 2020 시즌 두 번째 대회인 여름철에서 김찬미 선수는 목표를 반드시 이뤄내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MG새마을금고의 복식을 이끌어 나가고 있는 기둥 김찬미 선수가 앞으로 더 많은 대회에서 더욱 멋진 경기를 보여주길 기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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