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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0.9.25 금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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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새마을금고의 든든한 맏형이자 주장 MG새마을금고 김민기
김홍경 기자  |  fenderus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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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8.19  18:3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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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G새마을금고가 지난 23일부터 30일까지 경상남도 밀양시에서 진행된 ‘제58회 전국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 남자일반부와 여자일반부에서 각각 3위를 차지했다. 기존의 선수들과 새로운 신입선수인 박문선, 안진하가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명문 MG새마을금고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코로나로 인해 시즌 개막이 연기되며 지칠 법도 했던 선수들이지만 모두 최선을 다해 준비해 좋은 결과를 얻은 것이다. 그 중심에는 MG새마을금고의 주장 김민기 선수가 있다. 후배들을 이끄는 것은 물론 김민기 선수 스스로도 매순간 최선을 다하는 든든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봄철에서도 열정적인 모습으로 경기에 임한 주장 김민기 선수의 이야기를 시작한다.

Q. 일단 이번 시즌을 마친 소감부터 들어볼께요.
A. 코로나의 여파로 경기에 출전한 모든 선수들이 다 똑같이 정말 어렵고 힘들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선수들이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했고 대회도 잘 마무리되어 기쁩니다. 특히 우리 MG새마을금고의 선수들 모두 큰 부상 없이 시합을 잘 마무리해서 다행이에요. 사실 이제는 모든 팀의 전력들이 다 비슷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어느 팀도 쉽게 생각할 수  없죠. 그래서 이번 대회에 거둔 3위라는 성적은 어느 대회보다도 더 값진 결과라고 생각해요.  
경기장에서도 응원 소리도 들리고 해야 하는데 코로나 때문에 그렇게 하지 못해서 코트에서도 흥이 안나서 아쉽기도 했지만 잘 극복해서 앞으로는 경기장에 팬 분들도 찾아와주시는 날이 빨리 오길 기대합니다. 

Q. 이번 대회에서 가장 어려웠던 순간은 언제일까요?
A. 이번 대회에서는 김천시청과의 경기가 가장 힘들었고 아쉬운 점도 많았던 것 같아요. 김천시청과의 경기만 잘 마무리하게 되면 조 1위로 준결승에 올라가게 되는 거였어요. 하지만 경기 전부터 팀 선수들 모두 준결승에 올라간다는 생각만 하고 있어서 경기가 힘들어졌던 것 같아요. 조금은 아쉽죠. 

   
 
Q. 3위라는 성적이 아쉬울 것도 같아요.
A. 작년에는 우승을 햇었으니까요. 이번에 3위를 하게 되니까 열심히 준비한 선수들이 조금은 아쉬워한 것 같아요. 다시 팀에 돌아가서 다음 시합에 맞춰 더 열심히 준비한다면 반드시 우승기를 찾아올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Q. 김민기 선수는 MG새마을금고의 주장이신데요. 힘든 점은 없나요?
A. 주장으로서 힘든 점은 모든 선수들을 챙겨야한다는 점이죠. 그런데 주장이 아니었을 때도 팀에서 나이가 제일 많다보니 운동할 때 제가 분위기를 이끌어 가고 있더라고요. 지금은 주장으로서 팀의 분위기도 끌어올려야하고 코로나 때문에 주말에 외출하는 선수들이 있으면 몸 상태도 체크해서 다시 코치님께 말씀드려야 해요. 코로나 때문에 할 일이 너무 많아졌죠. 그리고 우리 팀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어린 편이거든요. 그래서 요즘에는 세대 차이라는 것을 진짜 많이 느끼게 되는데 주장이다 보니 후배들도 정말 잘 따라주고 있습니다. 나이 차이가 많이 나다보니 거의 학교 다닐 때 선생님 챙기듯이 해주는 것 같기도 해요. 또 주장이라서 선수들에게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며 깊은 대화를 나누곤 해서 후배들과 모두 친하게 지낼 수 있어서 좋다고 생각합니다.

Q. 이제 여름철이 열리게 되는데 목표는 무엇인가요?
A. 일단 여름철의 목표는 단체전 우승으로 잡고 있습니다. 봄철의 아쉬움을 날려버려야죠. 여름철에서는 반드시 우승기를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개인전의 목표는 항상 똑같은데요. 어떤 대회든 입상을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Q. 그렇다면 여름철 우승을 위해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A. 우승을 하기 위해서는 모든 선수들이 정신력을 가다듬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대회를 준비하면서 운동에 관한 부분은 부족함이 없어요. 감독님과 코치님도 잘 지도해주시고 환경도 훌륭하죠. 트레이너 선생님도 두 분이나 계시고요. 중요한 부분은 정신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정신무장을 어떻게 하느냐가 그 대회의 결과를 좌우한다고 생각해요. 여름철에서는 모든 선수들이 하나로 똘똘 뭉쳐 최선을 다해 봄철보다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Q. 오랜만의 휴가죠. 어떻게 시간을 보내고 계시나요?
A. 정말 오랜만의 휴가예요. 그동안 아내가 가게일도 하고 육아도 혼자 하고 있어서 정말 힘들어했거든요. 저도 휴가 기간동안 가게일도 도와주고 육아도 함께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아들인 서준이와 놀러도 가야하고 와이프도 챙겨줘야 하기 때문에 또 다른 시합 하나가 더 열린 기분입니다(웃음).

Q. 마지막으로 팬 여러분들에게 인사 부탁드립니다.
A. 우리 MG새마을금고 배드민턴단을 관심있게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들에게 항상 감사드립니다. 멀리서 전지훈련이나 동계훈련을 가서 알게 되었던 분들이 경기장에 많이 찾아와주시는 것 같아요 예전부터 많이 지켜봐주신 만큼 이제는 저희 보답하기 위해 매순간 최선을 다해 경기를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더욱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고 팬 여러분들과 더 깊이 소통할 수 있는 MG새마을금고 배드민턴단이 되겠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겠지만 저희 경기를 즐기시면서 잠시라도 잊으실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모두 파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

   
 
MG새마을금고 배드민턴단은 9월에 열리게 될 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우승을 위해 오늘도 최선의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물론 그 중심에는 든든한 맏형이자 주장 김민기 선수가 있다. 매순간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것은 물론 선수들의 화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선수가 바로 김민기 선수다.

MG새마을금고 남자배드민턴단의 단식 에이스이자 팀을 이끌어 나가고 있는 김민기 선수. 선수로서는 모든 경기에서 열정적인 플레이를 보여주고 가정에서는 좋은 남편과 좋은 아빠인 김민기 선수는 여름철에서 더욱 멋진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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