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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이칼럼] 배드민턴 선수도 챙겨 보는 배드민턴 선수 이야기
박병현 객원기자  |  hooney03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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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7.20  18:3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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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배달이tv, 배달이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선수는요.”

   
 
라는 멘트 시작을 알리는 풀 스토리 영상을 제작한 지 두 달째. 벌써 그 새로움의 효과를 느꼈다. 6월 한 달간 매주 다른 소재로 올린 김사랑 선수의 스페셜 영상이다.
 위의 사진은 김사랑 선수가 본인의 각 각의 영상에 댓글을 단 것들을 캡처한 것이다.
 처음에는 시청자 중에 장난을 친 줄 알고,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하지만 두 번째로 또 댓글을 단 걸 보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확인을 해봤다. 사실 김사랑 선수와는 더쎈 배드민턴 아카데미 행사 때 실제로 뵌 적이 있었다. (배달이가 심판 생활을 하면서도 몇 번 본 적은 있지만, 그때는 선수와 심판 사이라 아는 척을 할 수 없었다) 
 더쎈 배드민턴 아카데미에서 만났던 기억을 김사랑 선수도 잊지 않았고 그때 회식 자리에서 나눈 대화들도 다시 떠올랐다. 지금 배달이는 캐나다에 나와서 지내고 있기 때문에 이렇게 하나하나 한국인들의 댓글이 정말 감사하다. 
 솔직히 영상을 만드는 작업 시간보다 조회 수나 효과가 눈에 드러나지 않을 때는 힘이 빠질 때도 많은데, 영상 속 주인공이 직접 이렇게 댓글을 달아주니 창작자로서 힘이 많이 됐다. 정말 감사한 일이었다. 

추가로 만들게 된 김사랑 선수 비하인드 스토리
   
 
 계획이 아예 없던 건 아니었다. 하지만 부상에 관한 비하인드 스토리였고 정신적, 물질적 스트레스가 많아 보였던 스토리라 고심했다. 더군다나 선수 생활에도 큰 영향을 미쳤던 일이라 이걸 굳이 유튜브에 다시 올려서 그날의 일을 다시 떠오르게 해도 될까 하는 마음이 컸다
 그래서 두 편의 스토리를 이미 제작하고도 남겨뒀던 내용이었다.
 하지만 김사랑 선수의 댓글 속에서 “다음 주도 잘 볼게요”라는 말에 용기가 났다. 
 다행히 그동안 김사랑 선수가 어떻게 국가대표를 은퇴하게 됐는지, 실업팀에는 갑자기 왜 안 나오게 됐는지, 팀을 갑자기 왜 옮기게 됐는지에 대해서 몰랐던 배드민턴 동호인들은 이 영상을 보고 이해를 하게 됐다.   그리고 감사하게도 격려의 말도 남겨주었다. 
 그 댓글들도 김사랑 선수가 봤을지 모르겠지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다.
 그리고 국내 팬뿐 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이 영상들을 시청해주고 있어서 우리나라 선수들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 이는 김사랑 선수 마지막 영상을 만들 때 시간이 부족해 자막을 못 만들었는데, 자막 요청 댓글이 달리는 걸 보면서 알게 됐다. 

 배달이tv는 국내 구독자가 80% 이상을 차지한다. 시청자는 다양한 국가에서 보고 있지만 실제로 구독을 해서 챙겨보는 분들은 한국인이 대다수다. 아무래도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한국어이니 그렇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앞으로는 이 점을 좀 더 이용해 국내 선수들의 풀 스토리 이야기를 좀 더 중점적으로 다뤄보려 한다. 그래서 배달이tv 생방송을 틀어 배베들이 보고 싶어 하는 풀 스토리를 신청받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김사랑 선수의 국가대표 변천사 이미지를 준비해봤다. (2012~2018)
   
 
   
 
 앞으로도 배드민턴 선수 이야기는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계속해서 배달이tv 라이브 댓글로도 신청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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