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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새마을금고의 동갑내기 삼인방 MG새마을금고 변수인·손민희·김향임
김홍경 기자  |  fenderus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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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7.17  15: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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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굳게 닫힌 체육관이 이제 활짝 열린다. 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 일반부 경기가 오는 7월 23일부터 경상남도 밀양시에 위치한 밀양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리게 되기 때문이다. 배드민턴 선수들은 물론 팬들이 기다렸던 2020 시즌의 개막이 이제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어느 때보다 더 긴 준비를 통해 2020 시즌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준비를 마친 MG새마을금고. 실업 4년차가 된 동갑내기 변수인, 손민희, 김향임이 그 중심에 서 있다.
강력한 파워와 높은 타점으로 상대 선수를 괴롭히는 변수인 선수. 그리고 왼손잡이 선수만이 가진 장점을 십분 활용하는 손민희 선수를 비롯해 빠른 스피드와 매순간 최선을 다하는 열정을 가진 김향임 선수 이 세명의 4년차 선수들이 2020 시즌 MG새마을금고의 단식과 복식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줄 것이다. 

변수인 선수 
   
 
Q. 시즌이 계속 미뤄지면서 선수들은 물론 팬들도 시즌 개막을 더욱 기다리고 있어요. 준비는 어떻게 되어 가고 있나요?
A. 시즌이 계속 미뤄지면서 준비기간이 조금 길어지고 있어요. 일단 시합 상황에 맞춰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죠. 80~90% 정도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고 있어요. 또 일단 운동만 마냥하기에는 솔직히 조금 지칠 수 있기 때문에 상황에 맞춰 가끔은 적절한 휴식도 하고 있어요. 훈련 스케줄도 감독님과 코치님께서 몸 상태에 맞춰 적절하게 조정해서 훈련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요.

Q. 대회가 없다보니 생활하는 패턴도 조금은 달라지지 않았나요? 
A. 생활 패턴은 딱히 크게 변화한 것은 없는 것 같아요. 평소처럼 아침에 일어나 운동하고 저녁에는 쉬는 평소와 같은 패턴으로 생활하고 있죠. 하지만 조금은 여유가 생겼다는 느낌만 가지고 있습니다. 

Q. 그렇다면 그 여유가 생긴 시간에는 무엇을 하며 보내나요?
A.
평소 요리하는 것을 좋아하거든요. 시간이 날 때는 요리를 해서 주변 사람들과 맛있게 먹으면서 지내고 있어요. 맛있는 음식을 먹다보면 스트레스도 풀리고 기분도 좋아지는 것 같아요.  요리 하는 것을 예전부터 좋아했기 때문에 시간이 날 때 마다 하려고 하는 편이예요. 가끔은 친구들이 먹고 싶은 요리를 해줄 때도 있고요.

   
 
Q. 이제 봄철종별리그전이 열리게 되요. 시즌을 준비하면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A. 일단은 컨디션을 잘 유지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또 부족했던 것들을 고쳐나가려고 하고 있죠. 시간적인 여유가 조금은 있으니까 더 보강해서 더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는 것이 목표입니다. 

Q. 그렇다면 스스로의 장점과 단점을 이야기한다면?
A. 제 플레이의 장점은 파워가 좋다는 것과 키가 크기 때문에 타점이 높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단점은 컨디션에 따라 플레이에 기복이 있다는 것입니다. 일단은 부상 없이 대회까지 컨디션 조절을 잘 해야 할 것 같아요. 

Q. 개인적으로 MG새마을금고는 복식전력에 비해 단식은 조금 약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A. 단식 국가대표가 있는 다른 팀보다는 조금 전력이 약하다고 볼 수도 있죠. 제가 생각하기에는 단식을 할 수 있는 선수가 다른 팀에 비해 많은 것도 아니고 저와 민희 단 두 명밖에 없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다른 선수들보다 더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훈련을 하고 있어요. 팀을 위해 노력하는 마음, 그리고 최선을 다해 훈련을 한 결과가 이번 시즌에는 좋은 성적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확신이 있어요. 
Q. 올 시즌은 어떤 목표를 가지고 있는지 이야기해주세요.
A. 일단은 2020 시즌이 어떻게 진행될지 모르겠지만 일단은 개인적으로는 부상 없이 맡겨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또한 올 시즌에도 꼭 단체전 우승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고 개인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는 한 해가 되는 것이 목표예요. 

Q. 코로나로 인해 모든 사람들이 힘든 시기입니다. MG새마을금고 팬들에게 인사와 응원의 한마디 부탁해요.
A. 모두 코로나로 인해 많이 지치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신 것 같아요. 조금만 더 버텨서 다 함께 웃으며 운동 할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길 바라고 있습니다. 항상 배드민턴을 사랑해주시는 동호인, 팬 여러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MG새마을금고 배드민턴단도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아! 저 변수인도 응원 부탁드려요!

손민희 선수
   
 
Q. 시즌 개막이 계속 미뤄지고 있어요. 준비는 잘 되고 있나요? 
A. 시합이 열린다고 했다가 연기되는 경우가 많았잖아요. 그래서 선생님들이 자주 회의를 하세요. 훈련 스케줄이나 뭐 이런 것들에 대해서요. 시즌 준비가 길어지고 있어서 선수들의 컨디션이 떨어지거나 지루하지 않도록 훈련을 시키시는데 저희에게 많은 배려를 해주고 계세요.  할 때는 정말 열심히 하고, 쉴 때는 다시 좋은 컨디션으로 운동할 수 있도록 푹 쉬면서 몸 관리 하고 있어요.

Q. 시즌을 준비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준비하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A. 저는 아직 부족한 점이 많기 때문에 항상 전 시즌보다 성장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이에요. 이번에는 단점을 좀 보완해서 제 장점이 극대화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잘 준비하고 있습니다. 

Q. 시즌 준비 기간이 길어지면서 생활 패턴도 좀 달라졌을 것 같아요. 
A. 대회가 없기 때문에 계속해서 실제로 플레이를 하는 전술 훈련보다는 체력 훈련에 더 비중을 두고 있어요. 그러다 보니 아직은 동계훈련을 하는 기분이기도 해요. 너무 피곤해서 매일 일찍 잠 들어요. 한편으로는 코로나로 인해 국가대표팀인 혜정언니랑 하나와 같이 지내는 시간이 많아진 점은 좋다고 생각해요. 최근에는 오랜만에 다 같이 펜션에도 놀러 갔다 왔어요. 특히 하나 같은 경우에는 국내에 있던 시간조차도 자주 없어서 요즘에 저희랑 주말에도 자주 같이 다니면서 하고 싶었던 거 다 함께 하고 있어요. 

Q. 스스로의 플레이에 장점과 단점을 이야기한다면?
A. 아무래도 키가 크고 왼손잡이여서 할 수 있는 저만이 할 수 있는 공격적인 플레이가 장점이라 생각해요. 하지만 키가 커서 그런지 스피드가 조금 느린 것이 단점이에요. 단점 생각하다보니 조금 반성하는 기분이 드네요(웃음). 

Q. 단식은 MG새마을금고의 전력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A. 단체전에서 단식이 3개니까 당연히 중요하죠. 저도 단식이 우리팀이 좋은 성적을 올리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도 잘 알고 있어요. 특히 우리 팀 같은 경우엔 복식 라인업은 다른 팀과 비교해도 아주 강하다고 생각해요. 그에 비해서 단식은 조금 부족하기도 하고 더군다나 지금은 수인이랑 둘이서 단식을 책임지고 있기 때문에 어깨가 무겁죠. 조금은 조급한 마음도 들지만 대회를 준비하면서 그 조급함이 원동력이 되기도 해요.  

Q. 이제 올 시즌 첫 대회인 봄철종별리그전이 한달 남았어요. 
A. 이번 대회는 굉장히 오랜만에 열리게 되어서 제가 어떻게 플레이를 할지 저 스스로도 좀 궁금해요. 또 봄철은 한 해의 첫 시합이기도 하고, 고향인 밀양에서 한다는 부분에 개인적으로 큰 의미가 있어서 더 잘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마음이 커요. 제가 더위에 좀 약한 편인데 한 여름에 밀양이 얼마나 더운지 누구보다 잘 알거든요. 그래서 체력적인 준비를 단단히 해야 할 것 같아요.

   
 
Q. 그러고 보니 손민희 선수는 부상을 당한 일이 거의 없는 것 같아요.
A. 팀에 입단하고 나서 큰 부상은 거의 없었어요. 트레이너 선생님 두 분께서 케어를 잘해주시거든요. 솔직히 어떤 때는 치료 받는 게 더 아프고 재활 운동이 더 힘들때도 있어요. '저 다  나았어요, 이제 안 아파요.'라는 얘기가 절로 나와요. 그래서 별명이 ‘나이롱 환자’예요(웃음).

Q. 휴식 시간에는 보통 어떤 것을 하나요?
A. 조금은 고리타분하다고 생각하는데요. 평소 방에서 쉴 땐 주로 책을 읽으면서 시간을 보내요. 그리고 제 공간에 대한 애착이 있어서 자주 청소를 해요. 자취에 대한 로망이 있어서 요샌 유튜브로 랜선 집들이 같은 것도 자주 구경하구요. 기분 전환이 필요할 때는 예쁘게 꾸미고 혼자 여행하거나 드라이브 하는 것도 취미예요. 그런데 한 주의 운동이 마무리되는 금요일 저녁이면 술 생각이 조금 나더라고요. 자주 마시지는 않지만요(웃음). 주로 제 술 메이트인 팀 선수들이랑 운동에 대한 고민을 나누면서 마시는 시간을 좋아해요.

Q. 올 시즌의 목표는 무엇일까요?
A. 지금까지 이뤄왔던 것처럼 단체전 모든 시합에 성적을 내는 것이 첫 번째 목표이고, 개인적으로는 이기는 게임을 많이 해서 승률을 높이고 싶어요. 

Q. 코로나로 인해 모든 사람들이 힘든 시기인데 팬들에게 인사와 응원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코로나로 인해서 아직 많은 체육관들이 휴관중이라고 알고 있어요. 얼른 종식되어서 새마을금고배 동호인 대회와 재능기부로 팬 여러분들을 자주 만나 뵀으면 하는 마음이에요. 건강 잘 챙기시고, 시합장에도 오셔서 우리 MG 새마을금고 배드민턴단에 많은 관심과 응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김향임 선수

 

   
 
Q. 7월에 봄철종별리그전이 열리게 됩니다. 준비는 잘 되고 있나요?
A. 시합을 한다고 했다가 미뤄지는 경우가 많아서 좀 기운이 빠진 경우가 많았어요. 하지만 봄철종별리그전의 개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와 다시 마음 다잡고 열심히 운동을 하고 있어요.  감독님과 코치님, 트레이너 선생님들이 저희 몸에 맞춰서 훈련과 휴식을 적절히 잘 조절해주셔서 컨디션을 잘 유지하고 있습니다. 

Q. 가장 중요하게 준비하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A. 올 여름은 정말 덥다고 하더라고요. 한여름에 대회를 하게 되어서 걱정이 조금 되지만 그만큼 훈련을 할 때 몸 관리나 체력적인 부분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그래서 웨이트 트레이닝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몸 관리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아픈 곳이 있으면 트레이너 선생님들께서 치료나 재활적인 부분에서 체계적으로 잘 관리해주시기 때문에 큰 부상 없이 열심히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Q. 시즌 준비 과정이 길어졌는데 아무래도 생활도 조금 다르지 않을까요? 
A. 대회가 없어도 훈련은 항상 똑같이 하고 있기 때문에 생활 패턴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어요. 다만 예전부터 카페에서 일해보고 싶은 생각이 있었거든요. 주말에 쉬는 시간에는 민희와 수인이와 함께 원주에 있는 은정언니(김민기 선수 아내)네 카페에 가서 일도 도와주면서 취미 생황을 즐기고 있어요. 원주에 있는 부엉이커피 많이 찾아주세요(웃음).

Q. 그렇다면 평일에 쉬는 시간은 어떻게 보내세요?
A. 제가 원래 반려동물은 키우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하나가 물고기와 어항을 사줘서 강제로 키우고 있는 중입니다. 아마도 본인이 보고 싶지만 키우는 일이 귀찮아서 저에게 떠 넘긴 것이 아닐까 생각하기도 해요(웃음). 

Q. 김향임 선수는 단식과 복식 모두를 하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 힘든 부분은 없나요?
A. 작년에는 단식도 함께 뛰기는 했죠. 두 경기를 뛰는 경우가 있다는 것 말고는 크게 힘든 부분은 없어요. 일단 우리 팀에는 단식을 전문으로 하는 선수가 민희와 수인이가 있는데요. 일단 상황에 맞춰 저와 후배인 아영이가 돌아가면서 단식을 뛰게 될 것 같아요.

   
 
Q. 단식은 단체전에서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해요. 
A. 일단 단체전은 3단식 2복식이기 때문에 단식에 비중이 커서 더욱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앞에서 단식 하나를 이겨주면 복식선수들도 경기를 조금 더 편안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모든 선수들이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수인아, 민희야 함께 파이팅하자(웃음). 

Q. 올 시즌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A. 항상 그래왔듯 다치지 않고 2020 시즌을 마무리하는 것을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한 목표로 삼고 있어요. 또 올 시즌에도 단체전에서 우승을 하는 것 그리고 개인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이 목표입니다. 

Q. 코로나로 인해 모든 사람들이 힘든 시기인데 팬들에게 인사와 응원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팬 여러분들 모두 배드민턴과는 거리가 있는 일상을 보내고 계시기 때문에 모두 힘들 것 같습니다.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모두 열심히 노력했으면 좋겠어요. 코로나가 종식된다면 다양한 재능기부를 통해 자주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MG새마을금고 배드민턴단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MG새마을금고의 김성수 감독은 “세 선수 모두 우리 팀에 없어서는 안 될 핵심 전력이다. 믿음직한 플레이를 펼치는 것은 물론 아직 젊은 선수들이기 때문에 앞으로 더욱 좋은 선수로 발전해 나갈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 이 세 선수의 활약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상훈 코치는 “일단 변수인 선수와 손민희 선수는 단식 훈련을, 김향임 선수는 복식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하지만 상황에 맞춰 김향임 선수도 단식을 뛰게 될 것이다. 세 선수 모두 좋은 기량을 가진 것은 물론 항상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이기 때문에 믿음직하다. 올 시즌 세 선수 모두 좋은 활약을 보여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MG새마을금고의 동갑내기 삼총사 변수인, 손민희, 김향임 선수는 모두 다른 플레이를 펼치는 선수들이다.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김향임은 빠른 스피드와 안정적인 경기운영, 변수인은 큰 키를 활용한 강력한 공격, 손민희는 왼손잡이 선수로서 높은 타점을 활용한 플레이를 펼친다. 이 같은 서로 다른 플레이를 펼치는 세 선수가 MG새마을금고의 단식과 복식에서 큰 역할을 해주고 있다. 

최선을 다해 2020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MG새마을금고의 변수인, 손민희, 김향임 선수. 세 선수 모두 맡은 자리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줄 것이다. 2020년은 그녀들의 해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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