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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이 칼럼]배드민턴 선수들의 이야기
박병현 객원기자  |  hooney03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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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6.26  09: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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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야흐로 영상 시대. 유튜브에는 어마어마한 양의 다양한 영상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배드민턴도 예외는 아니다. 

  레슨 영상만 봐도, 처음에는 생활체육 코치나 구력이 많은 동호인이 설명하는 식의 콘텐츠에서. 이제는 현역 선수 또는 국가대표 출신 선수들이 직접 나와서 노하우를 알려준다. 영상이 더욱 세심해지고 전문성을 띠고 있다.
 이 틈에서 기존의 배달이tv 콘텐츠를 지키며 나만 할 수 있는, 새로운 것을 시도해 보고 싶었다. 그래서 시작해본 게 “배드민턴 선수 이야기”이다.

   
 
 영상들을 제작하는 시간은 생각보다 오래 걸렸다.
 수많은 내용과 영상, 사진들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했고 내레이션도 추가되어 이전에 만들어봤던 콘텐츠보다는 편집 시간이 길었다. 특히 위 사진에 나온 이용대 선수의 경우 워낙 스토리의 양이 풍부해 한 편의 영상으로 담기에 분량이 너무 컸다. 그래서 처음에는 이렇게 둘로 나눠 배베(배달이tv 구독자 애칭)들의 반응을 살폈다.
 
 생각보다 반응이 처음부터 좋지는 않았다. 영상을 통해 배드민턴을 배우고 싶어 하는 층이 대다수였기 때문에 과거 선수들의 이야기는 흥미를 끌지 못했다, (이때만 해도 배드민턴 채널이 그다지 많지 않아서 레슨 영상을 통해 배울 수 있는 채널이 적었다) 그렇다고 계속해서 도전하기에는 편집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렸다. 그래서 이후에 하려고 했던 선수들의 콘텐츠와 내용을 미리 저장해두고 좀 더 설계해서 작업할 계획이었다. 당장 접기에는 정말 괜찮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계속 기존의 작업을 이어가고 있었다. 신기한 게 잊힐 만 할 때마다 배베들은 배드민턴 선수들의 입문 과정을 궁금해했고 계속해서 댓글 창에 질문을 달았다. 그때마다 답글을 달아주긴 했지만, 내용이 거의 변함이 없어서 이 내용을 뒷받침해 줄 수 있는 “풀 스토리”영상은 이후에라도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다시 외장하드에 저장해두었던 그동안의 선수 콘텐츠를 꺼내 보았다.

본격적으로 다시 시작, 선수 선택의 기준부터

나름의 기준을 세웠다.
 
대한민국 선수부터 시작
배드민턴 동호인이라면 누구나 알 정도의 유명한 선수
국가대표 경력이 최소 7년 이상 되는 선수
 
 기준을 세운 이유는 작업 시간이 오래 걸리는 영상인 만큼, 한 번 만들 때 제대로 만들고 싶어서였다. 특히 세 번째 기준이 중요하다. 선수 경력이 짧은 선수의 경우 시청자가 보고 만족할만한 분량이 나오지 않았다. 아쉽게도 배드민턴은 국내에서 비인기 종목 스포츠다. 마니아층에서는 그 영향력이 대단하지만, 표면적으로 찾을 수 있는 정보들이 많지 않았다. 특히 국내 선수들의 경우 국가대표 경력 이전 혹은 유년 시절의 내용을 찾기 어려웠다.   
 여러 차례 구글, 네이버 검색을 통해 5월 한 달 몇 명의 선수 이야기 영상을 제작했다.

   
 
 영상은 매주 수요일, 국가대표 변천사 영상부터 시작해 그다음 주 풀 스토리 영상으로 이어지게 계획을 짰다. 국가대표 경력이 긴 선수들일수록 대표 선수 초기 시절부터 현재까지의 변화된 모습을 보는 재미도 쏠쏠했다. 
 
 현재까지 이용대, 고성현, 채유정 선수의 영상을 제작했고 다음 주 김사랑 선수의 풀스토리 영상이 업로드 예정이다. 
 
<고성현 배드민턴 이야기>
   
 
 <채유정 배드민턴 이야기>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배드민턴 선수 이야기
 
   
 
 배드민턴 채널이 다양해진 지금, 이제는 과거와 달랐다. 더 많은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더 많은 배드민턴 정보를 보고 싶어 했다. 그래서 고성현 선수 이야기부터는 반응이 과거와 완전히 달랐다. 이제는 댓글에 매주 알고 싶은 선수들의 댓글도 달리고 있다. 그렇게 해서 준비한 게 김사랑 선수 이야기이다. 
 
 
  앞으로는 해외 선수들의 이야기도 다뤄볼 예정이다. 아직은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국내 선수들의 정보만 알고 있을 때가 많다. 우리나라와는 다른 훈련방식과 선수 발전 과정을 가진 다른 나라의 선수 이야기도 찾아보니 재밌는 점들이 많았다. 
 계속해서 배달이tv에서의 다양한 배드민턴 콘텐츠는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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