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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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 속에서도 우리의 교류는 멈추지 않는다!
객원기자 이화여대 권해인 / 고려대 이진임  |  sportsm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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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6.10  17: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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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19가 잡힐 것 같으면서도 잡히지 않아 생활 속 거리두기가 계속되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누리연합회(이하 누리)는 누리 소속 대학교 배드민턴 동아리들과 끈끈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누리와 각 대학 동아리 간의 교류가 직접적으로 생기면서 각 동아리의 고충과 고민, 누리의 역할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이런 과정에 큰 역할을 한 분은 누리의 든든한 기둥이 되어주는  김진구 대표이사님이다. 누리는 SNS 라이브를 통해 각 학교의 소식을 교류하고 요넥스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에 당첨된 대학교 동아리 운영진을 직접 찾아가 상품을 전달했다. 많은 인원이 모이는 것은 위험하기에 김진구 대표님이 직접 찾아가 전달했다. 이에 이번 기사에는 김진구 대표이사님과의 인터뷰를 싣고자 한다. 


   
 
Q. 누리연합회의 창립 멤버라고 들었다. 창립하게 된 계기는?
A. 1990년 처음 배드민턴을 접하고 서로 상대방을 배려하며 즐기는 스포츠라는 점에 마음에 들어 즐기던 중 대학교에 입학하여 처음 배드민턴 대회를 참가하였습니다. 하지만 그곳에서는 서로의 배려보다는 비난과 다툼이 빈번이 발생되는 모습을 받고 충격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대학과 대학은 서로 배드민턴을 교류하기 위한 단순한 구분선일 뿐 서로 교류하며 즐겨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당시 배드민턴을 처음 시작하는 대학생들이 서로 배려하고, 함께 즐기며 공유하는 배드민턴 문화를 만들고자 연합회를 창립하게 되었습니다.  

Q. 창립 멤버로서 현재 코로나와 같은 사태는 처음일 것 같다. 어떻게 생각하는지?
A. 이렇게 광범위적은 전염병은 30여년을 즐겨온 저도 처음 겪는 일이라 굉장히 당황스럽습니다. 하지만 배드민턴을 훈련함에 있어 “쉬는 법”을 알게 되는 것도 좋은 훈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코트에서만 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배드민턴을 즐길 수 있는 마케팅적 요소를 연구할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늘만 보고 달려가면 넘어진다”와 같은 말처럼 잠시 재정비 시간을 가지고 걸어가고 있는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Q. 코로나 사태로 누리의 활동에 어려움이 생겼다. 이에 어떻게 생각하는지?
A. 다행히 대학생들에게는 SNS 중심의 정보공유가 익숙한 덕에 다른 곳에 비해 누리연합회 활동의 어려움을 이겨 나가고 있습니다. 누리연합회로서는 전에는 기획부 중심의 대회와 교류전을 중심으로 활동을 했다면, 이번 기회에 마케팅역 요소를 연구를 하면서 좀 더 다양하게 배드민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연구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홍콩, 대만, 일본 대학 연합회와 서로의 정보를 교류를 하며 오히려 다음 대회를 준비함에 있어서 더욱 단단해지는 계기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Q. 대학생들을 위해 무료로 레슨도 진행한 적이 있는데, 이런 재능 기부를 하는 것이 쉬운 일은아닐 것 같다. 그럼에도 계속해서 시간을 내어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A, 제가 1990년도에 처음 배드민턴을 즐겼을 때 매 게임마다 새로운 콕을 주신 어르신이 계셨습니다. 중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계속 콕을 지원 해주셨는데, 그 셔틀콕 금액을 환산을 하면 어마어마 할 것 같습니다. 그렇게 받은 은혜를 후배들에게 되돌려 주는 것이 그 분의 은혜를 갚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배드민턴은 즐거운 스포츠 문화라고 생각하고, 모두가 부담없이 즐겼으면 하는 바램도 있습니다.

   
 
Q. 앞으로 누리연합회가 어떻게 발전했으면 하는 것이 있는가?
A, 누리연합회는 대학생들의 순수한 열정과 호기심으로 이어가고 있는 연합회 입니다. 지금도 대회시스템에도 어떻게 하면 더 안정적으로 모두가 즐길 수 있을지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대회 및 교류전를 참가하는 대학생들의 “클레임” 이라는 아이디어를 통하여 오늘도 연구하고 발전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바라는 것은 배드민턴 그 자체를 즐기는 문화가 정착되었으면 하는 것, 그리고 외국의 대학생들과 배드민턴을 통해 자주 교류하며 즐겼으면 하는 것, 상대방을 이기기 위한 배드민턴을 아니라 나를 스스로 성장하는 문화가 되었으면 하는 것입니다. 이런 것들을 목표로 잡아 나아간다면 좋은 누리연합회가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김진구 대표님은 누리와 대학 배드민턴을 위해 열정과 힘을 쏟고 있다. 이 인터뷰를 빌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이에 누리 연합회는 대학생들이 배드민턴을 마음껏 칠 수 있는 환경과 다양한 기회를 만들고자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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