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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광주체고2년)이 제66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최우수상에 선정되었다.
대한체육회는 2월11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된 제31차 이사회에서 2019년 한 해 동안 가장 빛난 인물들을 대상으로 수상자를 최종 발표하였으며 배드민턴의 안세영 선수를 경기부문 여자 최우수선수로 선정하였다.
안세영은 광주체중 3학년이었던 2017년 국가대표로 선발되었으며 2018년 3월 국제무대에 데뷔하여 불과 2년만에 세계랭킹 1,000위에서 2월 기준 현재 9위에 올라 있다.
프랑스오픈, 뉴질랜드오픈, 캐나다오픈, 일본오픈, 광주마스터즈대회 우승으로 2019년 시즌 5승을 거뒀으며 다가올 도쿄올림픽 출전은 물론 메달획득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세계배드민턴연맹(BWF)에서는 2019년 12월 9일 중국 광저우 가든호텔에서 열린 BWF 월드투어 파이널 겸 갈라 디너에서 안세영 선수를 2019년 신인상으로 선정되어 수상한 바 있다.
더불어 대한체육회 체육상에 안세영 선수를 어릴때부터 지도해온 김명자(광주체육고등학교)감독은 지도부문 장려상으로 선정, 완주중학교는 지난해 단체전 전관왕(5관왕)을 차지하여 학교체육부문 장려상으로 선정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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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3.12.1 금 15: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