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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새마을금고 배드민턴선수단과 인재개발원 임직원들이 지난 12월 6일에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신아원을 찾았다. 바로 김장 담그기 봉사 활동을 위해서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MG인재개발원 박준철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MG새마을금고 배드민턴단 김성수 팀장, 한상훈 코치를 비롯한 선수단 등 40여명의 MG새마을금고 가족들이 참석했다.
이날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은 그 동안 선수단이 진행했던 재능기부 위주의 사회 봉사 활동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신아원의 원아들이 조금 더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직접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10분간의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김장담그기, 식당 청소 등 18시까지 약 4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MG새마을금고 배드민턴단과 MG인재개발원 임직원들은 이날 300포기의 김치를 담가 신아원 가족들에게 전달했다.
김장을 하는 것이 생각보다 힘든 일이라는 이야기를 전한 MG새마을금고의 선수들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된 것 같아 즐겁다는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특히 이날에는 새롭게 MG새마을금고의 유니폼을 입게 된 박문선과 안진하 선수도 함께 해 그 의미를 더했다.
MG새마을금고 배드민턴단의 한상훈 코치는 “그동안 선수들이 다양한 재능기부를 통해 주변의 이웃들과 소통해 왔다. 앞으로는 재능기부 뿐만 아니라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만들어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MG새마을금고중앙회는 ‘새마을금고중앙회와 함께 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지난 12월 3일 강남구 일원동에 위치한 일원에코센터에서 진행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와 대한적십자사가 함께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는 100여명의 임직원들이 10,000kg의 김장 김치를 담가 동작구, 관악구, 강남구, 송파구 등 지역사회의 취약 계층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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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4.4.26 금 2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