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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이 들려주는 선물같은 이야기 아토민턴 7번째 재능기부
김홍경 기자  |  fenderus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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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1.08  18: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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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여자 배드민턴의 레전드 모임 ‘아토민턴’이 전하는 꿈과 희망의 이야기가 벌써 7회째를 맞았다. 지난 7일 오후 1시부터 경기도 부천시에 위치한 양지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되었다. 아토민턴의 이번 배드민턴 클리닉은 특별한 아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바로 부천보육원의 선수들이 그 주인공이다.

   
 
[아토민턴클리닉]
일정:2019년12월7일(토) 13:00
장소:부천양지초등학교
대상:부천보육원선수및아이들
 
아토민턴은 무슨 뜻일까? 아토는 선물이라는 뜻의 순 우리말로 배드민턴이 주는 선물이라는 의미다. 한국 배드민턴의 단식과 복식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었던 레전드 선수들이 아토민턴이라는 이름으로 유소년 선수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모임이 바로 ‘아토민턴’이다. 아토민턴은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배드민턴에 대한 재능을 꿈나무 선수들과 배드민턴 동호인들에게 선물하고 함께 나누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아토민턴이 지난 18년 1월 첫 클리닉을 시작으로 벌써 7회째를 맞게 된 것이다.

   
 
아토민턴은 국제심판과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는 손희주씨를 회장으로 혼합복식에서 세계 정상을 달렸던 라경민씨, 장애인배드민턴국가대표선수단 김묘정 감독, 한국 여자단식의 자존심을 지켰던 방수현 씨, 선수 생활을 마치고 스포츠심리학 박사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전재연 교수, 국가대표 출신의 주현희 코치, 전 국가대표 선수로 유학을 마치고 돌아와 현재 대림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박선영씨, 전 국가대표 김경란씨, 창덕여고에서 지도자로 활약하고 있는 오슬기 코치, 전 국가대표 이주현씨, 대교눈높이 출신의 김송금 코치, MG새마을금고 출신의 유봉여중 김문희 코치, 인천국제공항 출신으로 동호인을 지도하고 있는 송민진 코치 등 전 국가대표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클리닉에는 손희주 회장을 비롯해 라경민씨, 전재연씨, 김송금씨, 이순득씨, 전월식씨, 오슬기씨, 김문희씨, 송민진씨 등과 부천보육원의 배드민턴 꿈나무들이 참석했다. 스트레칭은 물론 실제 경기에서 가장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헤어핀과 드라이브, 복식 수비, 서비스, 드롭샷 등에 대한 레슨과 대학생 선수들과의 친선 경기, 게임 레슨 등 다양한 커리큘럼의 원 포인트 레슨이 실시되었다.  

   
 
아토민턴의 손희주 회장은 “힘든 환경 속에서도 아이들이 배드민턴을 통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꼭 한번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오늘 함께 한 것들이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 아이들이 배드민턴이라는 꿈을 펼치는 데 있어 조금이나마 밑거름이 되어주길 바랍니다. 모든 아이들이 배드민턴을 통해 건강하고 바르게 자라 자신의 꿈을 멋지게 펼쳤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아토민턴의 전재연 교수는 “오랜 시간동안 아이들에게 배드민턴이라는 꿈과 희망을 주신 이옥련 선생님과 이태호 선생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우리 아토민턴도 앞으로 두 선생님과 같이 아낌 없이 베풀수 있는 모임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향해 달려가는 것이 쉽지 않겠지만 최선의 노력을 다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11명의 부천보육원 배드민턴 꿈나무들은 오늘도 최선을 다해 배드민턴이라는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이 꿈나무들은 지난 6월 열린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와 전국학생체육대회 경기도대표 선발전에 참가하는 등 공식 경기에도 출전하고 있으며, 대한배드민턴협회와 중고배드민턴연맹은 이 선수들이 더 열심히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앞으로도 이 아이들이 배드민턴을 통해 더욱 건강하고 밝게 자라나길 바란다. 아토민턴의 배드민턴 레전드들과 함께 한 추억이 그 바탕이 되어줄 것이다. 앞으로도 꿈나무 선수들이 배드민턴을 통해 더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아토민턴이 앞장서 나갈 것이다. 아토민턴의 아름다운 이야기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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