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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0.7.7 화 18:23
동호회클럽탐방
[배달이 칼럼] 레슨 vs 아카데미
박병현 객원기자  |  hooney03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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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2.26  18:5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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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톡 까똑 카톡 카똑!! 까까까똑 카토옥!!

 캐나다 생활 5개월 차.
 새벽, 한국에서 대량의 사진이 카톡으로 전송됐다.
 오전에는 식당에서 셰프로 일을 하고 퇴근 후, 저녁에 배달이tv 작업을 하다 보니 새벽까지 깨어 있던 날이었다. 무수히 울리는 카톡에 깜짝 놀라 바로 핸드폰을 쳐다봤다. 공사장 같은 사진 20장이 와있었다. 더쎈 배드민턴 아카데미 2호점 오픈 소식이었다.   

   
 
 2호점은 일산에 새로 지어졌다. 
 경기도민 분들도 배드민턴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데, 굉장히 좋은 소식이라고 생각한다. 오픈 기념 레슨 등록 이벤트도 있다고 하니, 더욱더 좋은 기회가 된다고 생각한다. 
 
 더쎈 배드민턴 아카데미 2호점 소식을 배달이tv에 알리면서 배베분들의 궁금증도 하나 늘었다. 과연 레슨, 아카데미는 무슨 차이가 있을까? 두 가지를 모두 경험한 배달이는 이에 대한 리뷰를 간략하게 적어보려 한다. 

클럽 레슨
   
 
 장점
 이번에 설명하는 클럽 레슨은 1:1 코칭을 말한다.
 1. 클럽 안에서 레슨을 하기 때문에 클럽 회원들과 게임을 치면서 레슨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게임과 레슨 시간을 따로내서 여러 체육관을 돌아다닐 필요가 없기 때문에 시간 절약이 가능하다.
 2. 1:1이기 때문에 코치가 오직 레슨 자만 집중하게 되며 그만큼 자세나 나쁜 버릇들에 대해 지적받고 고쳐나가기가 쉽다. 
 3. 코치가 선수 출신인 경우, 코치 본인이 선수 시절 때 받은 훈련을 이해하고 직접 알려주기 때문에 받아들이기 쉽다. 단 몸이 따라주지 않을 경우 이 과정이 반복될 수 있다. 

단점 
 1. 레슨을 받기 위해 클럽을 가입해야 한다. 이때 클럽 가입비가 발생하는데 비용이 각각 달라서 금액이 부담되는 경우도 있다.
 2. 레슨 자가 많다보니 대체로 시간이 짧다. 15분이나 길어야 30분이기 때문에 강도 높은 훈련으로 진행을 하게 된다. 이때 깔끔한 샷을 배우기보다는 체력 훈련을 하는 느낌이 강해 손해 보는 느낌도 있다. 
 3. 장점의 3번과 대치되는 경우다. 즉, 양날의 검. 코치가 선수 출신인 경우, 평범한 동호인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 어릴 때부터 훈련을 받은 선수들의 경우 당연히 해낼 수 있는 근력이나 유연성이 동호인들의 경우 불가능할 때가 많다. 이때 코치가 답답함을 느껴 진도를 나가는데 어려워진다.

배드민턴 아카데미 With 더쎈
   
 
아직 많은 분이 잘 모르는 아카데미 훈련 방식에 대해 먼저 설명이 필요하겠다. 더쎈 배드민턴 아카데미의 경우 네 명의 코치가 있다. 코트당 15~20분의 각 다른 훈련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그 시간이 지나면 옆 코트로 이동해 또 다른 코치에게 훈련을 받는다. 그렇게 네 코트를 모두 돌고 정리운동까지 하면 끝. 총 1시간 30분의 훈련이 진행된다.  

 장점
 1. 준비운동, 정리운동 모두 코치와 함께한다. 구령에 맞춰서 함께 뛰고 몸을 같이 풀다 보니, 허투루 할 수 없다. 무엇보다 중요한 게 이 두 가지인데 간과하는 분들이 은근히 많다.
 2. 각기 다른 코칭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다. 국가대표 코치 출신, 국가대표 선수 출신, 동호인 탑 A조, 젊은 동호인 A조. 모두 다른 스타일의 코치이다 보니 가르치는 스타일도 다르고 파이팅도 다르다. 한 시간 반 동안 지루할 틈이 없었다.
 3. 훈련만 집중할 수 있다. 아카데미 수업 진행 중에는 코트에서 게임을 할 수 없다. 그렇기에 모두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된다. 훈련을 잘 받는 회원에게는 칭찬을, 힘들어하는 회원에게는 서로 격려를 해주는 분위기도 있다 보니 열심히 하고 싶어진다. 

   
 
단점  
 1. 평일 새벽과 오전에만 진행됐다. 그러다 보니 일반 회사원, 학생들은 참여하기가 어려웠다. 2호점에서는 이 부분이 보완돼 다양한 시간대에 진행한다고 한다. 
 2. 생각보다 먼 거리. 가는 길이 운 좋게 차가 잘 빠지는 구간이고 길이 잘 되어있어 차가 많지는 않지만, 서울에서 부천을 새벽부터 나가기는 어려움이 많았다. 부천시민 분들이나 일산 시민분들이 부럽다. 한국에 돌아가면 부천과 일산 중 어느 곳이 더 가깝게 느껴지는지 직접 가보고 선택해 볼 예정이다. 

간단한 리뷰 어떠셨나요
   
 
 며칠 전 이 주제로 배달이tv 라이브를 진행했었다. 
 한국 분들도 궁금해하는 주제이지만 여기 캐나다 동호인들도 굉장히 관심 있어 하는 부분이었다. 여기서는 대부분 트레이닝 개념의 레슨이 많다. 더 큰 대도시 밴쿠버나 토론토는 한국 클럽 레슨과 비슷한 형태의 레슨도 많다. 대부분 중국이나 일본에서 건너온 코치들이 비슷한 형태의 레슨을 진행 중이었다. 하지만 아카데미 레슨은 이 나라 사람들에게 더욱 생소한 코칭 방식이었다.  

 글로 간단하게 적다 보니 장단점을 세 가지로 추려 아쉬움이 많다. 라이브 영상에서는 더 많은 이야기가 있다. 시간이 가능하다면 여유 있게 한 시간 분량의 라이브 영상도 보는 걸 추천한다. 라이브 영상 업로드 후에 짧게 정리된 리뷰 영상도 업로드 예정이다.

 다음 호에서는 이번 호에서 다루지 못했던 “캐나다 트레이닝” 방식에 관해서 이야기 해 볼 예정이다. 필자도 캐나다에 와서 다섯 번 정도 받아봤는데 이 또한 한국 레슨 방식과 달랐다. 그래서 리뷰해 볼 가치도 충분히 있다고 생각했다. 계속해서 해외에서의 배달이 배드민턴 활동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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