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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오픈] 여자복식 정경은 백하나 덴마크오픈 우승!여자복식팀 올림픽 출전 향한 역대급 내부경쟁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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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21  10: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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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복식 정경은 (김천시청)-백하나 (MG 새마을금고)가 덴마크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0일(현지시각) 덴마크 오덴사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BWF 월드투어 슈퍼750 2019 다니사 덴마크오픈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45위 정경은-백하나는 랭킹 3위 천칭천-자이판조를 2-1 (9:21,21:19,21:15)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첫번째 게임을 쉽게 내준 정경은-백하나는 두번째 게임에서도 5:10으로 끌려갔다. 하지만 조금씩 따라잡으며 18:18 동점을 만들고 3점을 연속으로 따내며 21:19로 이겼다. 고참인 정경은의 침착한 경기운영이 빛을 발했다. 안정적인 수비와 대각선 헤어핀 등 과감한 공격으로 상대를 계속 흔들어 공격찬스를 만들거나 득점을 올렸다. 세번째 게임은 초반부터 치열한 공방전을 벌이며 박빙을 이어갔다. 15:15 동점에서 6점을 연달아 따내며 21:15로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올해 5월 처음 함께 호흡을 맞추기 시작한 정경은-백하나는 세계랭킹은 높지 않지만, 올 하반기부터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상위권에 오르고 8월 인도 하이데라바드 오픈 우승 그리고 이번 덴마크오픈 우승으로 시즌 2승을 달성했다. 

   
 
무엇보다 이번 덴마크오픈은 파이널즈, 슈퍼 1000 대회 다음으로 높은 등급인 750 대회로 세계 상위랭커들 대부분이 출전한 대회다. 그리고 전날 준결승에서 랭킹 1위 일본의 마쓰모토 마유-나가하라 와카나를 제압했다. 
 
백하나는 19세로 대표팀 막내급이다. 올해 안세영에 가려 있지만, 명문 청송여고를 졸업하고 주니어 대표 시절부터 차세대 주자로 주목 받던 선수다. 강력한 공격력은 누구에게도 밀리지 않는다고 평가 받고 있다. 

   
 
정경은-백하나가 이번 대회 우승하면서 내년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향한 여자복식은 안방경쟁이 치열하다. 한 국가에서 두개의 팀이 출전하기 위해서는 올림픽 랭킹 16위권안에 들어야 한다. 세계랭킹 5위 이소희-신승찬, 랭킹 8위 김소영-공희용이 아직은 크게 앞서고 있으나 이번 우승으로 정경은-백하나도 언제든지 뒤집을 수 있는 여력을 갖췄다. 
 
기사 및 사진제공 : 요넥스코리아(www.yonex.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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